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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7 [펌] 세금을 모르면 부동산 투자 하지 마라.
  2. 2009.11.07 [펌]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할 수 있다.
  3. 2009.11.02 [펌] 티스토리 자동 로그인으로 편하게 관리하자!
  4. 2009.10.23 [펌] 현실에서 통하는 전략이란 사실 매우 단순 명료한 것 (저차원적이어야 함)
  5. 2009.10.01 코감기 1차 대응법: Saline Nasal Spray(코 식염수 분무기) 사용 2
  6. 2009.09.18 축하할 일을 찾을수록 축하할 게 보이고, 문제점을 찾을수록 문제점만 보인다.
  7. 2009.09.02 [펌] Take Off 2009 ! - Paradigm Shift 과학으로 배팅한다
  8. 2009.09.02 [펌] 그 누구도 돈 번 사람 없다(어느 투자상담사의 고백) 1
  9. 2009.08.25 [펌] 경쟁에서 패배한다면, 떠나라!
  10. 2009.08.13 [펌][딴지일보- 틈새논평] DJ가 옳았다.
  11. 2009.08.06 [펌] 옷장을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하는 수납 규칙
  12. 2009.08.06 [펌] 옷 찾아 삼만리? 봄 옷 서랍 정리 대 원칙
  13. 2009.08.05 삶에 대한 의연함과 당당함...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14. 2009.07.31 [펌] 쫄지 마! 형사절차 - 실전 매뉴얼
  15. 2009.07.15 [펌] 미국 50개주 주이름 및 약자 2
  16. 2009.06.30 '화(분노)' 관리법 - (My) "왜" 대신 "어떻게" 단어를 사용하라.
  17. 2009.06.16 뚫려있는 웹사이트 우회하여 접속하기
  18. 2009.05.21 알로카시아 에 치명적인 독성 있으니, 피하는 게 권장됨.
  19. 2009.05.21 [펌]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 관상식물>
  20. 2009.03.17 [펌] Start Late, Finish Rich
세금을 모르면 부동산 투자 하지 마라.


부동산 투자를 나서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부동산 세금이다. 이 부분을 모르면 수익이 예상보다 적어지거나 심지어 투자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내 가 아는 분 중에는 3,000만 원을 투자하면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판단해 매입을 했다가, 의외로 세금이 2,000만 원 이상 나오는 바람에 그만 크게 손해를 보게 된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를 마음먹었다면, 세금을 먼저 잘 확인하여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부 동산 투자를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세금은 크게 거래세 (취득세 등록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이렇게 세가지이다. 그 밖에 재산세는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투자 판단을 할 때 많이 고려할 사항은 아니다.


세 가지 세금 중 먼저 종합 부동산세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조건이 공시지가 6억에서 기본공제 3억이 더 들어가게 되었는데 결국 공시지가 9억으로 상향 된거나 마찬가지이다. 공시지가 9억이면 실거래가로 거의 12~15억 정도로, 이 정도 돈이 있는 사람은 이 글을 읽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 판단 시 우선적으로 거래세와 양도세, 이렇게 두 가지만 유의하면 된다.


거 래세는 주택이나 상가를 매입했을 때 내는 세금으로, 주택의 경우 전용면적에 따라서 매매가의 2.2 %와 2.7 %를 내면 된다. 즉, 전용면적이 85㎡ 이하이면 2.2% , 전용면적 85㎡ 이상이면 2.7%를 내면 된다. 즉,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1억 원짜리 아파트의 취등록세는 220만 원이라는 말이다. 어렵다면 대략적으로 2.7%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주택인 경우 전용면적이 85㎡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세율 자체가 달라 질수 있으나 그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다.   


상 가나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가의 4.6퍼센트이다.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오피스텔의 거래세는 460만 원이 되겠다. 거래세는 말 그대로 주택이나 상가 오피스텔을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이므로 취득할 때 한번쯤은 계산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법무사 수수료 부동산 중개 수수료등도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주택구입이나 상가 오피스텔 구입시 한번쯤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마 지막 세금인 양도소득세는 말 그대로 양도차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세금 중에서도 양도세가 가장 중요하다. 금액이 가장 클 수 있고, 잘못 계산하면 뭉칫돈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9억 미만까지는 양도세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는데, 우선 주택을 반드시 3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서울, 과천, 일산, 분당, 산본, 평촌, 중동은 보유 중 세대원 전원이 반드시 2년간의 거주 요건을 채워야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그 렇다면 집을 사서 1년 안에 팔면 어떻게 될까? 집을 사서 1년 안에 팔면 세율이 50퍼센트, 1~2년 사이에 팔면 40퍼센트, 2년 이상은 6~35퍼센트의 세율을 적용 받는다. 예를 들어 1가구 1주택에 해당하는 자가 1억에 집을 사서 2억에 팔았다면 양도차익이 1억이지만, 1년 안에 팔면 양도세가 5,000만 원, 2년 안에 팔면 4,000만원이나 된다. 물론 3년 이상이 되면 한 푼의 세금도 낼 필요 없이 1억의 양도차익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다.


이 정도면 대략적인 세금 부분은 빨리 체크할 수가 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정말 간단한 것이고, 여기에 기본 공제나 취득세 등도 필요 경비로 들어갈 경우 계산이 조금 더 복잡해진다. 양도세 계산은 최근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할 수 있으므로 집을 매도할 때 반드시 한 번 더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또한 예외 규정도 많아서 경우에 따라 세무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다 음은 1가구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의 경우이다.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는 기존의 중과세 ( 세율이 50%이상) 에서 2009년 3월 15일 세제개편안에 따라 2009년 3월 16일부터 무조건 일반 세율을 적용받는다. 즉, 주택이 3채든 5채든 상관없이 기본 세율 6~35퍼센트(2010년부터는 6~33퍼센트)를 세율을 적용받는 것이다. 단, 한시적으로 2010년까지 주택을 처분하거나 신규로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서 중과가 폐지된다. 투기지역인 강남 3구 서초구, 송파구, 강남구는 제외된다.


부 동산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세금 설계를 먼저 한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 세금을 모르고 부동산에 투자하면 매수 및 매도 시점과 투자 금액을 바르게 예상할 수 없다. 세금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기본을 이해하고 새롭게 바뀐 세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이해해야 한다.


* 단, 한시적으로 2010년까지 주택을 처분하거나 신규로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서 중과가 폐지된다. 강남 3구인 강남구,서초구,송파구는 제외된다.


저서 ‘ 서른살 직장인 10억을 벌다.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3562296


http://www.youandr.co.kr/ (유앤알 컨설팅)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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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할 수 있다.

부 동산 투자는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적은 돈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 제도를 잘 활용하면 내 돈이 거의 안 들어가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전세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로, 임차인(세입자)은 목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약정 기간(일반적으로 2년) 동안 그 집에 살 수 있으며, 집주인은 그 동안 임차인이 맡긴 목돈을 활용할 수 있다.

따 라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다는 말은 새로 집을 사는 사람이 전세금을 제외한 차액만 가지고 집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값이 2억 원인 집에 전세 1억 5,000만 원으로 세입자가 산다면, 새로 이 집을 사려는 사람은 전세를 안고 나머지 집값인 5,000만 원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나머지 1억 5,000만 원의 전세금은 나중에 세입자가 나갈 때 새로 그 집을 산 사람이 세입자에게 돌려주면 된다. 아니면 다른 세입자를 찾아 똑같이 1억 5,000만 원의 전세금을 받아서 나가는 세입자에게 주고, 그 집을 다시 새로운 세입자에게 임대하면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이 전세 제도를 잘 활용하면 엄청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 전세금 자체가 이자 없는 대출이기 때문이다.

서 울 응암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안산에 있는 빌라를 6,000만 원에 샀는데 전세를 5,000만 원에 놓았다. 3년 후 6,000만 원이던 집값이 9,000만 원이 됐는데 실제로 김 모 씨가 투자한 금액은 전세금을 제외한 1,000만 원이었고 이 1,000만 원으로 3,000만 원의 수익을 냈기 때문에 수익률이 300퍼센트가 되는 것이다. 만약 김 모 씨가 펀드에 1,000만 원을 넣었다 해도 3년간 수익률이 300퍼센트가 되어 4,000만 원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이처럼 전세 제도를 잘 활용하면 아주 적은 돈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실 제로 나도 이렇게 아주 적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많이 했다. 2006년 5월에는 부평 삼산동에 있는 빌라를 4,300만 원에 산 적이 있는데, 이 빌라에는 세입자가 전세금 3,500만 원에 살고 있었다. 세금과 부동산, 수수료, 기타 비용을 모두 포함해도 약 1,000만 원 정도로 이 집을 살 수 있었다. 석 달 후 다시 이 집을 5,500만 원에 팔았는데 세금을 제하더라도 약 900만 원의 수익이 났다. 단 석 달 만에 90퍼센트의 수익이 난 것이다!

하 지만 문제는 어떤 집을 사는가 하는 것이다. 전세를 끼고 적은 돈으로 샀다 하더라도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전세는 현재 시세를 가장 잘 반영한다. 전세가와 집값의 차이가 적을수록 그 집은 거품이 없거나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집값과 전세가의 차이가 적다고 해서 무조건 그 집이 저평가되어 있다고만 판단하면 곤란하다. 전세가와 집값의 차이는 집을 선택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일 뿐이지, 기준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2006 년을 거쳐 빌라 값 등 집값이 전반적으로 다 올랐기 때문에 현재는 1,000만 원 정도로 집을 사기가 전보다는 많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정도의 자금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수도권 외곽의 소형 빌라 등은 그 정도 금액으로도 충분히 전세를 끼고 살 수 있고, 경매를 통하면 적은 돈으로도 집을 살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를 돈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마음만 먹고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적은 돈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문제는 마음이지 돈이 아니다.

더 원 솔루션 수석연구원 최진곤

'서른살 직장인 10억을 벌다.' 저자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
203562296&bsch_sdisbook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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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angsan.tistory.com/105






관리자 모드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을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위의 그림을 지겹도록 봐야 한다. 한두 번도 아닌 로그인 할때마다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는 것은 시간 낭비와 엄청난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리자 버튼 클릭만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바로 접속이 되면 엄청 편할 것 입니다. 편한 길로 블로깅을 하실 분은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본문 상단에 있는 그림처럼 로그인 화면에서 주소표시줄의  URL 을 복사합니다.

http://블로그 주소/login?requestURI=http%3A%2F%2F블로그 주소%2Fadmin%2F&try=1

블로그 주소 : pangsan.tistory.com  ( 0 ) 
                  http://
pangsan.tistory.com ( X )



 즐겨찾기의 링크 주소를 바꿔서 즐겨찾기 아이콘을 클릭할때마다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즐겨찾기 아이콘 우클릭 → 속성을 클릭한다.




많이 쓰는 인터넷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의 즐겨찾기 아이콘 속성창의 모습입니다. 속성창의 IE 의 URL 부분과 파폭의 주소 부분을 수정하면 자동 로그인이 완성합니다.
로그인 화면의 주소표시줄에서 복사한  URL에
&loginid=아이디&password=비밀번호 을 추가합니다.

http://블로그 주소/login?requestURI=http%3A%2F%2F블로그 주소%2Fadmin%2F&try=1&loginid=아이디&password=비밀번호

빨간색 글씨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바꾸시면 즐겨찾기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클릭했을 경우 관리자 모드로 바로 접속이 됩니다. 자동 로그인은 되면서 블로그 메인화면으로 지정하고 싶으면 위의 URL에서 파란색
%2Fadmin%2 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http://블로그 주소/login?requestURI=http%3A%2F%2F블로그 주소&try=1&loginid=아이디&password=비밀번호


이 방법은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사용하시면 큰일납니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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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세운다는 것... '하마와 나비의 사랑 이야기'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어느 날 하마는 세렝게티의 뜨거운 태양빛을 받으며 시원한 강물 속에서 몸을 식히고 있었다. 그때 하마의 눈에 나비 한 마리가 강 위를 나풀거리며 하늘에 그림 같은 무늬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하마는 그 아름다운 움직임에 매료되었다.... 결국 하마는 서서히 나비와 사랑에 빠져들었다.
 
하마는 그들의 관계가 쉽지만은 않으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지혜로운 사자에게 조언을 구하러 갔다.
"저,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나비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나비는 너무나 아름답고 섬세하고 정말 매혹적이에요. 하지만 그 나비에게 가까이 갔다가 그 고운 날개를 상하게 할까 두렵습니다."
 
사자는 오래도록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윽고 사자는 하마에게 말했다.
"당신이 나비가 되는 것이 좋을듯하오."
"하지만 어떻게 나비가 된단 말입니까?"
하마가 물었다.
그러자 사자가 답했다.
"그건 나도 모르오. 나는 전략가일 뿐이고, 당신이 나비가 되는 건 실행의 문제니까."
(31p)

스티븐 베리 지음, 권오열 옮김, 서광원 감수 '세렝게티 전략 - 초원의 전략가들에게 배우는 비즈니스 생존 전략' 중에서 (서돌)

우리는 '전략'을 짭니다. 다른 이를 위해 전략 컨설팅을 해주기도 하지요.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정치인이 선거에 나설 때, 연애를 시작할 때... 우리의 모든 삶에서 전략을 세우는 것은 필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그런데 전략과 관련해 우리는 종종 오해를 합니다. 전략이라는 것은 고차원적인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거꾸로 전략은 저차원적이어야 합니다. 실행, 현실, 행동의 문제라는 의미입니다. 전략이 우리의 일상, 구체적인 행동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그저 의미 없는 꿈, 몽상일 뿐이지요.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오래전에 읽었던 잭 웰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서가에서 책('잭 웰치, 위대한 승리')을 꺼냈습니다.
 
"현실에서 통하는 전략이란 사실 매우 단순 명료한 것이다.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필사적으로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승리하고 싶다면 전략에 관해 더 적게 생각하고 더 많이 행동해야 한다."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것처럼 행동하라."
 
앞으로 비즈니스건 개인적인 일이건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수립할 때, 우리 예경모 가족들은 위의 '하마와 나비의 사랑 이야기'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마에게 "당신이 나비가 되는 것이 좋겠다"는 '전략'을 조언한 사자의 헛됨을 잊지 않는다면, 성공은 바로 우리 앞에 있을 겁니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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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유아나 어린이에게 사용할 수 있어서 우리집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음.

* 우리집에서 사용중인 제품:
Ocean - For Kids, Saline Nasal Spray - 1.25 fl oz

 
제품설명:

Specially formulated for infants - 12 years.

Ocean is recommended most by doctors coast to coast.

  • Gentle enough for infants
  • Alcohol free, drug free
  • Contains extra moisturizer
  • Child-size nasal applicator
  • Natural, non-medicated relief for stuffy noses, with no side effects
  • Safe for frequent daily use
  • Instantly soothes dry nasal passages

For questions or comments, call the nasal health experts at the OCEAN hotline: 1-800-343-9497

1.25 oz. size for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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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Sodium Chloride (0.65%), Water Purified (USP), Glycerin, Sodium Phosphate Monobasic, Sodium EDTA, Benzalkonium Chlo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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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

For infants, use drop application.  For children, squeeze bottle twice in each nostril as often as needed or as directed by physician.  Hold bottle upright for spray, horizontally for stream, upside down for drop.  The use of this dispenser by more than one person may spread infection.

Store at controlled room temperature: 20°-25° C (68°-77°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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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ldflu.about.com/od/medications/gr/salinespray.htm

Nasal Saline Spray

About.com Rating four out of Five
Article Feedback:

By Kristina Duda, R.N., About.com

Updated: November 17, 2008

About.com Health's Disease and Condition content is reviewed by our Medical Review Board

The Bottom Line

Nasal saline spray is a great option for anyone who has congestion and wants to clear out their sinuses without medication. It is easy to use and effective, even if the effects are short-lived. It can be used to moisten the nasal passages or to irrigate the sinuses. Nasal saline spray is great for children and infants who are too young for cold medications.
Compare Prices

Pros

  • Easy to use
  • Inexpensive
  • Non-medicated
  • Safe for all ages
  • Effective

Cons

  • Might be uncomfortable for children and infants
  • Effects are short-lived

Description

  • Nasal saline is available as a spray or as drops. It can also be made at home.
  • It can be used by people of any age.
  • It contains no medication, so there is no concern about overdose or interaction with other medications.

Guide Review - Nasal Saline Spray

Using nasal saline spray is one of my preferred ways to relieve congestion when I have a cold or upper respiratory infection. I also suffer from allergies nearly year-round and I find it very helpful when I get stuffed up. Whether I'm using it to clear out one nostril or the other temporarily or I want to irrigate my sinuses, I always get relief after using it. It comes in a variety of brands and different types of bottles, but they are all relatively inexpensive.

Nasal saline spray or drops are often recommended to parents of infants and young children since they are too young for over-the-counter cold medications. They are helpful for children because they thin the mucous and make it easier for mom or dad to suck out using a bulb syringe or for the child to blow his nose.

The major downside to using nasal saline spray is that the effects don't last very long. When you have a cold, you are constantly producing more mucous and while saline spray may clear it out temporarily, it doesn't work indefinitely. But it certainly is a relief while it lasts!

Another potential problem when using nasal saline spray or drops in children and infants is that it might be difficult to use. Young children don't typically like having drops put in their noses and they might resist and make administration difficult. But if you can get them to cooperate, the relief is usually worth the minor struggle.

Overall, I find nasal saline spray can be very helpful when you have a cold or any type of congestion.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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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줄 성공을 많이 찾아다닐수록 많은 성공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리더에게도 많은 성공이 돌아온다. 반대로 계속 문제점만 찾아다니는 사람에게는 문제점밖에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계속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예병일의 경제 노트


유능한 팀장은 행동부터 다르다... 좋은 리더의 7가지 행동습관  



예병일 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 2009년 9월 16일 수요일

* 유능한 팀장은 행동부터 다르다 - 7가지 특별한 행동 습관
 
1.가끔씩 종적을 감춘다
2.이야기를 들려준다
3.성공을 축하해준다
4.마음으로 접촉한다
5.화장실을 청소하고 카트를 밀고 고객을 응대한다
6.팀원들을 감화시킨다
7.편지를 쓰고 전화를 하고 기념일을 기억한다
 
* 직원들은 이런 상사에 끌린다 - 5가지 끌리는 모습
 
1.때로는 입이 가벼운 상사가 된다
2.자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3.가끔 불만을 드러낸다
4.매일매일 새로운 동기부여 요인을 찾아낸다
5.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생각하고 검토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7p, 9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 팀장과 CEO의 리더십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좋은 리더 한 명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끕니다. 그 리더는 과장이나 팀장일 수도 있고, 임원이나 CEO일 수도 있겠지요.
 
좋은 리더는 자신의 원칙과 우선순위를 갖고 있고, 그래서 행동부터 다르며, 성과도 높습니다. 항상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려 하며, 그런 리더에게 직원들은 끌리게되어 있지요. 바로 회사가 원하는 리더, 팀장의 모습입니다.
 
저자는 "유능한 팀장은 행동부터 다르다"며, 리더의 7가지 특별한 행동 습관을 제시합니다. 유능한 팀장은 가끔씩 종적을 감추고, 팀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성공을 축하해주고, 마음으로 팀원들과 접촉합니다. 또 화장실을 청소하고 카트를 밀고 고객을 응대하며, 팀원들을 감화시키고, 편지를 쓰고 전화를 하고 기념일을 기억합니다.
 
이중 '3.성공을 축하해준다'와 '5.화장실을 청소하고 카트를 밀고 고객을 응대한다'가 개인적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스타벅스 싱가포르의 경영자 시절에 마이클 리의 비공식 직함은 '축하 이사'였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의 중요한 임무가 싱가포르에 있는 30여 개 점포를 돌면서 축하해줄 만한 성공이 있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성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객이 칭찬 메모를 남겼다거나, 지난주보다 머핀을 더 많이 판매했다거나, 임시직원이 중요한 시험을 통과했다거나 하는 작은 일들이었지요.
 
"축하해줄 성공을 많이 찾아다닐수록 많은 성공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리더에게도 많은 성공이 돌아온다. 반대로 계속 문제점만 찾아다니는 사람에게는 문제점밖에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계속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주에 팀원들이 어떤 성공을 거두었는지 찾아보고, 당신이 직접 샴페인이나 초콜릿 한 상자를 사들고 가서 팀원들과 함께 축하해주라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회사의 '축하 담당 팀장', '축하 담당 이사'가 되는 겁니다.
 
화장실을 청소하고 카트를 밀고 고객을 응대하라는 저자의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당장 일선 현장으로 달려가서 단 5분만이라도 궂은 일을 해보라. 지난 10년간 한 번도 고객을 직접 응대해본 적이 없고 한 번도 화장실 청소를 해본 적이 없다면 지금 해보라. 그리고 그 기분을 느껴보라.
먼지를 닦고 선반을 정리하고 전화를 받고 고객 불만에 응대해보라. 많은 일을 목표로 하되 오늘 당장은 한 가지 활동으로 시작해보라."
 
상사가 업무 현장에 뛰어들어 직접 궂은 일을 하면 직원의 사기는 자연 올라갑니다. 게다가 그 상사도 비즈니스의 '현실감각'을 유지할 수 있어 좋지요. 자신은 거친 고객을 상대하지 않으면서 직원들에게만 잘 응대하라고 강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 겁니다.
 
영국의 버진항공의 CEO 리처드 브랜슨은 비행기를 탈 때마다 직접 카트를 밀고 다니며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면서, 동시에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지요.
영국의 샌드위치 회사 프레타망제의 임원들은 정기적으로 매장근무를 합니다. 직접 샌드위치도 만들고, 고객도 응대하고, 선반에 쌓인 물건도 정리한다고 합니다.
 
유능하고 좋은 팀장, 리더는 행동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축하 담당 이사'가 되고, 리처드 브랜슨처럼 직접 카트를 밀고 고객을 응대하며 화장실을 청소하는 멋진 리더가 되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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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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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ystemania/90042725140

Take Off 2009 ! - Paradigm Shift
과학으로 배팅한다

2009/01/27 17:01

복사 http://blog.naver.com/systemania/90041226789

출처 카페 > Scientific Appr.. | 나래펴다
원문 http://cafe.naver.com/systemania/15326

2009년의 도래,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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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ff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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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paradigm shift 

 

베트남 전쟁은 헬리콥터가 전쟁의 유용한 무기로 등장한 데뷔무대였었다.

(기존 까지는 주로 수송의 개념이 지배적이었는데 무기의 개념으로 부상한 이유는 이유는 정글때문이다. 도로가 빈약하고 그래서 이동수단의 어려움을 겪던 초기 미군에게 헬기는 구세주였다.)
그런데 제대한 이 헬기 조종사들이 다시 사회에 복귀하였을때 지극히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시셋말로 뽕(마약)에 중독되는 비율이 다른 일반 시민들보다 무려 70배나 높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요즘도 미국얘들 마약을 많이 먹긴하지만, 이 특이현상은 미국의학협회와 심리학협회의 관심을  끌었다.
 " 왜 이 아그들이 뽕을 많이 먹지? 뭔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고엽제를 먼저 떠올리는 독자 여러분들 이 연구결과를 보고 놀라지 마시라.


그건 "헬기비행경험" 그 자체 때문이었다. 뭔소린고 하니 이 때 당시 헬기는 초창기의 신무기였고, 따라서
오늘날 공격헬기(AH) 아파치나 코브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팟치에 람보가 들고 다니던 M60 기관총을 갈겨봐라. 군대 가본 독자들 60기관총은 다 알것이다. 기스도 안난다. 죽여달란 소리밖에 안된다
그래서 베트콩들의 기관총 사격에 격추되는 헬기가 엄청났는데, 빈약한 장갑에다 변변찮은 무기(60기관총 2문이 기본무장이다.)를
가진 헬기 조종사들은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술에 취한 듯 S자 곡예비행은 기본이었다.

 

이 긴장감의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아는가?
사람이 흥분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일상적으로 이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때가 사랑하는 남녀가 섹스 행위를 할 때라고 하는데 헬기비행의 모의실험결과 대략 이것보다
3배정도의 호르몬이 분비되었다고 한다. (황홀의 극치를 달렸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하고 나서 그 긴장감을 맛보기 위해 여러가지에 손을 댄다.

술, 담배, 도박, 섹스, 스포츠, 영화등등.. 세상의 온갖 레크레이션을 해봐도 당근 전투의 황홀함을 맛볼 수 없었고
그래서 최종 종착지로서 마약에 손을 대었던 것이다.

 

극도의 긴장감에서 나오는 이러한 아드레날린은 트레이딩시에도 나오는데, 정확한 통계치는 아직 조사가 안되었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섹스행위시의 분비량보다 더하면 더햇지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실제로,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메사끼등으로 시장에서 초긴장상태로 지낸후,장마감 직후에는 누구나 급격하고도 갑작스런 

허탈감,피로감이 밀려오며 섹스는 둘째 치고  밥먹을 생각마저 안 땡기는게 사실이다(필자의 경우), 허탈감에 대한 또 다른 부류는

아들레날린 갈증을 풀기 위해 자극을 찾아 섹스와 도박에 탐닉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긴장감이 있는 직업일수록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외과의사들도 그러하다고 한다.)  사실 증권맨들이 주지육림을 추구하는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고 본다. 결국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monk적 수도승을 추구하거나(아주 일부),다른 하나는

영웅호색형으로 귀결된다(필자는 힘이 딸려서 이거 안됨)

 

이러한 부작용은 결국 다음 날의 트레이딩 자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피드백처럼 서로 앞 뒤로 영향을

주어 트레이더들을 망가뜨리게 하는 것이다.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 못하고, 아직도 시스템 트레이딩 무용론을 떠들고, 그리 잘아는 니 놈은 왜 재벌 아직 못되엇냐 식의

유치한 말들로 메사기 지상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 본인이 하는 방법이 맞다면 그렇게 계속하라,

장담컨데, 당신들의 몸과 건강은 몇년내에 황폐화 될것임을 장담한다. 

 

돈을 아무리 벌엇다 한들, 그것을 쓸 건강이 없다면 하나의 종이 쪼가리일진데, 왜 돈 버는것에는 그리 집착을 하면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는 그리 소홀히....

 

(계속)
 

매년 수많은 증권사,운용사,(그들과 연계된) 경제 기자들이 내놓는 증권정보의
결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론이다.

내용은 항상 똑같다.

1. 펀드멘탈이 좋다. (이 종목 성장성이 엄청 좋다, PER가 좋다 식의 논리)
2. 장기투자가 유리하다 (가장 많이 써먹는것이 80년대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홀딩햇을때의 누적수익율)
3. 워랜버핏 추종론 (워랜버핏을 보십시요, 여러분들도 그 사람처럼 될 수 있읍니다)
4. 급락에 흔들리지 말고 홀딩하라. 결국은 제 가치를 인정받는다
5. 팔기에 너무 늦었읍니다 지금 팔면 바보입니다.
6. 수십년간 주식 홀딩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너무 단기적으로 주식투자하지마세요

이러한 주장들이 온통 각종 매스컴과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고, 이러한 노출에 우리는 시나브로
세뇌되어 종국에 상당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고 투자 실패가 곧 인생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가 보기에 이러한 주장들을 하는 이들은 아직도 트레이딩이 먼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한마디로 똥오줌도 못가리는 논리다.(극단적으로 말한다면 그렇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 중 실제로 투자행위를 통해서 돈을 버는 이는 아주 극소수의

통찰력 있는 소수일 뿐임에도, 마치 모두가 통찰력을 지닐수 있고 지닌것처럼 떠드는 것이다.

 

각 증권사, 자산운용사들의 수많은 애널리스트,FM들이 저러한 것들을 모르는가?
(그들중 다수는 주지육림에 살지만, 정말 열심히 연구하는 이들도 많다)
각 대학에 포진되어 있는 교수들은 어떠한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왜 그들은 돈을 못버는것일까?


그것은 두가지 이유 인데,

하나는 대세를 읽는 Insight 능력이 없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트레이딩 자체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져서이다.

돈을 벌려면 반드시 상기 두 가지중 하나를 알아야 한다.
두번째 능력만으로도 돈을 벌수 있지만, 첫번째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은 더 큰  부를 잡을수가 있다.

 

기업별로 비교한 각종 PER 더 높냐, 아니냐  논리가지고도 돈을 벌수 있지만, 그것은 푼돈만을
벌 수 있을 뿐이다. 진짜 큰 돈은 업종에 대한 통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만이 가능하다.


왜냐면, 과거 자료 만들어진 F/S 자료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안생기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는 돈 벌기가 무지 힘들다, 다만, 경기 순환으로 인한 대세상승기에는

누구나 벌 수 있는데, 이때는 장사를 해도 돈을 벌고, 부동산을 해도 돈을 번다. )

 


심지어 해당 기업CEO조차도 자신의 회사 미래에 대해 낙관을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골 때린게 회사 외부인이 몇가지 종이 쪼가리에 적힌 과거 수치만을 보고,
이 회사 성장성 좋다 카더라 식의 논리를 펴는 애널들도 수두룩한다,
( 태산 LCD의 경우 최초로 KIKO문제가 발생햇을때 일반인들중에서 이를 조목조목 수치적 자료로

위험성을 모 증권게시판에서 설명햇음에도 그 사람은 싸게 살려고 한다고 이 지랄한다면서 홀딩 주주로부터

쿠사리를 먹엇고, 별 문제 아니다식의 논리를 펴는 애널은 추앙받았엇다. 플라톤이 애기한 우민 정치는 얼마든지

가능함을 명백히 보여준다, 사실 애널 되는게 무지쉽다. 개인투자가들 입맛에 맞게 글 써주면 인기 애널로

바로 뜰 수 있다  )
10년전 유망 기업중에는 망한 회사들도 적지 않는데도 허구한날  꽉 잡고 장기투자하라는 식의 논리는....

 

문제는 이러한 주식시장에서의 통찰력을 키우는 작업이 보통 힘든게 아니라는것이 문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이들이 "내일" 에 대한 탐구를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주제이기에 줄기찬 삽질이....

 

결국 가치투자니 머니 하는것들은 현상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이고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미래를 아는 능력투자"가 더 적당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미래" 란 표현은 불확실성을 내포하여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표현이기에 "가치"라는 표현으로

주로 사용되는것으로 보인다.

 

투자 성공을 위한 다른 방법은 트레이딩 기술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사고파는 것에 대한 기술이다

한마디로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 혹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 인데,

초딩도 할수 있는 너무도 쉬운, 그래서 누구나 사고 파는건 할 수 있기에 엄청난 경쟁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노가다 십장부터~박사까지, IQ 80~200 까지,무식부터 의사 변호사등의 식자 계층까지

집에서 혼자 TV보면서 하는 부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법인 형태로 하기도 하고...

개개인별로 너무도 다른 자기만의 방식, 인원, 분석방법등을 가지고,

죄다 다 같이 뒤엉켜서 서로 치고 받는 형태이다.

지금 이 시각,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박사, 천재들이 무언가 방법이 있을 까 싶어서

허구한날 날밤 까면서 연구하는 방식이며, 인간이 만든 모든 게임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라

 여기에서 승리하는 자는 그야말로 상위 1,2%만이 성공한다.

 

생존률 자체가 지극히 희박한 방식이기에, 이러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지극히 드물기에,

피상적으로 보이는 방식이 아닌, 무엇보다도 남들과는 다른, 그 어떠한 차별화된 방식을 하지 않고

낭만적,희망적 낙관론으로 메사기 하는 이들은 필패 할 수 밖에 없음에도. 많은 이들이 그 1,2% 안에

자기가 속해있다고 착각하면서 경쟁하는 곳이다.

 

난 이해를 못하는게, 허구한날 날마도 돈을 잃으면서 방법이나, 수단을 바꿀 생각안하고

허구한날 깨진 방법 그대로 계속 도전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그들은, (전문화되고 조직되고, 훈련받은 기관들의 딜러들을 이길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들로 

온 몸을 휘감고 있다는 것이다. .

사실 대부분 증권사 딜러들조차도 1년이내에 퇴출되는게 현실이고, 각 자산운용사 FM(펀드매니저)들도

데이트레이딩 시키면 바로 깡통차는게 현실인데 (그들이 그 자리 유지하는 이유는,

손실나도  자기돈이 아니고 고객돈이기 때문에 버티는 것일뿐, 영업일수 250일중

거래참여일수 200일 이상으로 데이트레이딩 시키면 거의  시장 통계치인 거의 99% 파산한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FM들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지니고 있어서 펀드 해지를 안하는데

그들의 현실적 능력이 결국 평범한 일반 개인투자가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몰라서 그런것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들은 그러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일까?

 

더 황당한 것중의 하나는 각종 증권게시판등에서 올라오는 글들이다.

분명하게 증권협회 공식 통계로는 주식은 상위 5%, 파생은 2%만이 수익이 난다고 발표햇음에도

(참고 http://cafe.naver.com/systemania/376) 죄다 허구한날 수익이라고 글이 올라오는 현상이다.

증권사 직원들조차도, 주식손실로 평균 5천에서 1억이상의 부채를 달고 다니고, 지점장들은 집 한채는 기본으로

날려먹은게 현실임에도, 통계와의 이해 할 수 없는 괴리 현상이란?

 

여하간, 낭만적 환상론이나, 근거없는 낙관론, 자기자신에 대한 무지함을 어서 깨고

이제는 투자방식을 바뀌라...!!

 

투자나 트레이딩을 통해서 성공하고 싶다면,

1, 자신의 매매원칙을 정리한후

2. 이를 과거 10년간의 데이타에 넣어서 결과를 구해보고

3. 그 결과가 돈을 벌지 못하는 방법이라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4. 바로 상기의 것들이 시스템트레이딩인 것이다.

 

분명히 애기하는데, 시스템트레이딩은 자기가 가진 트레이딩 기술을 검증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eye check방식으로는 과거 10년치를 eye check방식으로도 검증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되며

그래서, 잘못된 트레이딩 기술을 개선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게된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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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systemania/376

난 증권사에서 투자 상담역을 하고 있다. 직책은 듣기 좋아 나를 "주임"이라 불러 준다.

사실 난 계약직이라... 직책은 상관도 안한다... 오직 영업맨으로 실적만이 나의 존재

의미이다..

파생시장이 열릴 그때쯤 난 첫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imf니 지랄이니 해서

참 취직하기 힘든 시기였다. 서울에서 상경대를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 처음엔

증권사에 일반직원이었다.. 그러다가 투상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난 투상이 되었다. 그러다 99~2000년 대중이 오빠가

구라친 벤쳐열풍으로 상당히 재미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내가 매수한 코스닥의

한 주식이 무려 12일 상한가를 맞았다. 내가 투자를 잘해서도 아니라 순전히 운이

었다. 전적으로.. 물론 큰 금액은 아니다.... 600만원 남짓 매수해서 12일 상한가를

먹은 거다..^^ 그게 나의 거의 유일한 실 증권투자이다. 앞으로도 절대 현선옵을

망라해서 어떠한 식의 실투자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이러하다................



난 저기간 동안 우연히 돈을 먹었다. 그 돈을 계속 투자했다면 결과는 난 안봐도 안다.

운이 좋아서 그런지 그때쯤 결혼을 하게 되어 할수 없이 여유돈을 전세를 얻는

곳에 다 투자했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마누라가 하도 성화여서.....

근데 영업으로 따온 고객들의 소액 계좌들이 거의 예외없이 쪼그라 들어 있었다.

난 종목을 권하거나 전혀 그런 행태의 것을 하지 않기때문에 아무런 책임이 없었다.

매매를 자주 권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순전히 고객들 자신의 매매였고 개설 유치만

해 관리자였을 뿐이다. 소액계좌가 주류인 나의 현물고객중 수익을 낸분은 딱 한분이다.

친구 아버지이다. 그분은 은행에 다니셨는데 퇴직을 하고 여유돈이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타증권사에서 삼성전자에 대부분과 담배인삼공사를 가지고 계셨다.....

친구를 통해 작업들어가 친구 아버지 계좌를 우리 증권사로 옮기게 했다.........

그때 인삼공사는 정리하고 삼성전자만 보유하셨다. 이유는 물렸기 때문이었다......

37만원대에 물리셨는데 매수가로 2억5천정도 보유하고 계셨다......

그러다 이번 봄에 삼성전자 수익보고 파셨다..... 한마디로 배짱으로 버티신 것이다.

그외 단타 매매하시는 분중 내 무수한 고객중에서 수익을 내는 분을 한분도 못 보았다....



난 점심을 먹고 오면 꼭 고객들의 잔고를 조회해 본다...관리자는 얼마나 매매했는지를

조회가능하게 되어 있다..단말기에서....... 물론 매매횟수에 촉각을 세운다...... 어짜피

아무리 많이 안다고 우기는 사람도 수익내는것을 본적이 없다. 포기햇다..........

아니다 다를까..작년 년말 증권거래소통계에서 큰 수익은 고사하고 개미들 선옵계좌에서

수수료이상을 버는 사람이 1/1000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사실 놀라운 것은 전혀 아니다.... 우리객장의 다른 투상들과 이야기 해보고 술도 먹으면서

이야기해 보면서 4개월이상 수익내면서 가는 계좌는 없다고 말한다......... 나의 고객도 마

찬가지이다..



가끔식 증권사이트게시판에서 수익낸다고 무수히 떠드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서

그냥 식 웃고 만다. 증권거래소통계가 말을 해주는 데 그런 사람들은 아마 전부 해외에서

한국시장 매매하는 개인인가 아님 미국 나스닥선물을 하나? 한마다로 다 거짓인 것이다.

왜? 고집도 예상도 아닌 공식 통계자료가 말해 주고 우리 지점 고객들의 계좌들이 말해주니깐..

그래서 난 어떤한 형태로든 증권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성적인 사람이라면...미친 짓이다.

그럼 그돈은 다 어디로 가느냐고? 괜히 굴지의 외국투자회사나 국내기관들이 광고하고

장사하는가 절대 아닌다..그들은 수익이 없이는 금방 표가 사회적으로 나버리는 존재이다.

부도라는 형태로..... 극소수의 이놈들도 그렇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당당히 존재한다..이유는 돈을 벌기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투자란 말을 해보고 위안을 해도 합법적인 도박임에는 틀림없다.....처음에는

그리 생각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흘러가고 이분약의 짠밥이 늘어 갈수록 더욱 도박이라는

생각이 든다... 2000초 장처럼 인센티브 왕창 주어지는 그런 장은 앞으로도 기대하기 힘들다

장은 가더라도 힘들다........ 그때 정말 인센티브 왕창 받았는데..... 그때 번돈으로 난 아파트에

투자햇다...마누라 저금과 합해서..... 근데 이제 집이 2개다......

그걸로 증권투자를 했더라면 이혼을 하거나 불량자신세일 거다....... 안봐도 안다.....영업직으로

있다 퇴출되고 전업하다 다시 신불자 되는 옛날 동료가 몇 있으니깐.......



우리객장에서 연세드신분이 파생투자를 할려고 상담을 하려면 우리 데스크 여직원이

나한테 주임님 상담요...하면서 전화를 돌려 준다.......파생전문 투상이라면서...........

한마디로 쇼다...내가 파생을 얼마나 아나? 한심하다...........................

또 역설적으로 아무리 파생을 많이 아는 개미도 수익을 내진 못하더란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으로 모르는 나나 머리만 가득차고 지식만땅인 투자자와 별 다른게

없다.... 왜냐면 결국은 깡통으로 매일 줄어가는 고객들의 잔고를 장 막판에 재미삼아

훑어 보면 처음엔 마음이 아프다가.... 요즈음은 이렇게 결국은 예외없이 깡통이 되는거

매매나 많이해서 인센티브나 만땅으로 주기를 바랄뿐이다...그래서 상담오면 슬적슬적

스켈성 매매로 유인한다........



그럼 이런 개미가 불쌍하고 난 못된 놈인가? 그렇진 않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왜 여긴 도박판이고 증권사는 도박장 하우스이며 난 도박자들이 담배사오라면

사오고 물 달라면 물주면서 풋돈이나 받는 사람일 뿐이니.......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도박자(트레이드)들은 누적적으로 계속 손실을 보면서도

투상을 웃기게 본다.... 등신들이다... 자기들은 매일 그렇게 잃어 결국 신불자가 되지만

난 부자는 아니지만 월급을 받고 아내와 자식을 부양한다.......

그들은 손실을 보면서도 수익(월급으로 가족부양)을 내는 나를 깔볼까? 난 속으로

그들을 더 깔보다 나를 먹여 살려주는데 고맙다가 왔다 갔다 한다...



그게 현실이다..... 누구나 아는.......... 왜 이런 글을 쓰는냐? 투상하는 놈이 뭐가

도움이 된다고..... 마눌과 내가 제테크를 잘했고 친형이 회사가 상당히 자리를

잡아 그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하기 때문이다.............

증권사직원(영업직기준)=거의 99% 구라쟁이면 과장은 아닐것이다......

술먹으면서 다른 투상들과 계속 이런 짓 해야 하나 초창기시절엔

고민도 했다...지금은.. 고민은 왜하나...어짜피 깡통인거 나하나

먹여 살리는 선행을 베풀 기회를 주는데...........



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발언인가? 하지만 영업하고 있는 분이라면

동감할 것이다...



오죽하면 금융업에 종사하는 장인이 예비사위가 증권사에 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바로 파혼시킨 뉴스가 어제 나왔겠는가? 나도 내 세월이 흘러 내사위가 있어

증권사..증짜만 나와도 No이다.....



내가 영업해서 유치한 무수한 계좌중에서 적어도 성공한 사람을 보기 전에는 죽을 때까지

증권투자는 하지 않는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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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병호의 이메일


 687 2009-08-25







경쟁에서 패배한다면 굴욕을 참거나 떠나라!






   이효준님, 안녕하십니까?  
  신간~공병호,<서른 셋 태봉씨, 출세를 향해 뛰다!>(흐름출판)-스토리텔링 형식의 코칭북-

만일 여러분이 어떤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자와 경합하다가 패배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 것이 늘 원하는대로
풀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패배하였을 때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번 읽어보고 난 다음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경쟁자와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거나, 심지어는 경쟁자에게 매우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정중한 것은 좋지만 친근해선 안 된다.
나는 조직생활의 중간 단계에 이르렀을 때 경쟁자의 환심을 사는 행동은 무엇이든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 나는 그때 이미 어떤 경쟁자 밑에서도 일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경쟁에서 패배하면 더 이상 그 조직에 머물지 않고
떠날 계획이었다.

3. 패배한 상태로 조직에 잔류하면
일반적으로 승진 기회를 찾아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다음 번 기회를 노리기 위해 5년이든 7년이든 10년이든
경쟁자의 종신 재직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40대나 50대에게는 정말 긴 시간이다.

4. 다음 기회를 기다린다 하더라도, 두 번째에는 그 자리에 오르기가
예전보다 훨씬 힘들 것이다.
이미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한 번 낙인이 찍혔기 때문이고,
승리한 경쟁자가 다음번에 자기 후임지를 결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5. 2000년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벌어졌던 승계경쟁의 결과는 좀더 전형적인 경우다.
잭 웰치가 CEO를 둘러싼 경쟁에서 제프리 이멜트가 승리했다고 선언한 지
8일 안에 이멜트의 두 경쟁자는 사직했다.
로버트 나델리는 홈데포의 CEO로,
제임스 맥너니 주니어는 3M의 CEO로 갔던 것이다.

6. 그들은 패배자의 입장에서 예전 경쟁자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에는 단 1분도 머물지 않으려 했다.
'진정한 경쟁자'라면 보상과 연금이 유예되는 등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예전 경쟁자를 상사로 보시고 일하는 상황을 참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 또한 경쟁에서 패배하면 떠날 준비를 갖춰야 한다.


7. 그렇다면 떠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정으로 야심 있는 사람이라면 패배한 채 머물렀을 때 결코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기회가 차단되고 더 많은 수입과 책임을 상실하는
것만이 아니다. 서서히 하강하면서 체면이 손상될 뿐 아니라 수없는 상처를
입으면 천천히 죽어가기 때문이다.


8. 일반적으로 경쟁자가 먼저 승리하면 두 사람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상호협력을 약속한다.
하지만 승진한 경쟁자의 사무실에 걸어 들어가는
첫날을 머릿속에 그려보라.
승리한 경쟁자는 커다란 책상에 앉아 있고 당신은 그 앞에 놓인 의자에 앉는다.
견디히 힘든 상황이다.
당신이 사용한 경비에 대해 그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당신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장소도 그녀가 고른다.
그녀가 회의에서 발언할 때 당신은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황후가 당신의 왕국을 정복한 것이다.
그녀가 당신에게 군대를 남겨 주었즐지 모르나,
당신은 그녀의 반지에 입을 맞춰야 한다.

9. 심지어 당신의 충성스런 군대조차도 예전과 같은 충성심을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경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운명이 더 이상 당신
손아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뿐이 아니다.
경쟁자의 충성스러운 부하가 당신보다 더 많은 힘을 소유하게 된다.
당신이 새로 부임한 부사장의 사무실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동안 그녀의 부하직원들은 부리나케 사무실을 들락날락한다.

10. 당신은 여전히 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패배했고, 사람들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당신의 직원도 알고, 자녀들도 알고 있다.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오르지 못 했니?"라고 물을 정도의 정신은 있을지도 모른다.

11. 간단히 말해서 예전 경쟁자의 밑에서 일하는 것은 자아 측면에서
매우 힘들다. 만약 자아가 "나는 나 자신을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어."
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하지 않아도 된다.

12. 자신이 무언가를 경영하기로 되어 있다고
정말 믿는다면, 나가서 무언가를 경영하라.
-출처: 데이비드 댈러샌드로 외, <독하게 승진하라>, 비즈니스북스, pp.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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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67&article_id=4629

클린턴 방북의 두 여기자 석방에 관련된 정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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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ong.nate.com/coralk/41226539
옷장 정리의 해법

옷장은 매번 정리해도 며칠만 지나면 금세 흐트러지기 일쑤다. 옷장을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하는 수납 규칙을 소개한다.

옷장 정리에 들어가기 전에…
Step 1 취할 옷과 버릴 옷을 분류한다
옷 장 정리를 위해 옷장 문을 열었다면 옷을 모두 꺼낸 뒤 입을 옷과 입지 않을 옷을 구분한다.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하는 옷은 재활용 분리 수거함으로, 목이 늘어난 티셔츠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묻은 옷은 과감히 버린다.

Step 2 계절별로 구분한다
옷은 봄·여름 옷과 가을·겨울 옷으로 나누어 옷장에 보관한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은 옷장 안에 깊숙이 보관하거나 수납 박스에 따로 넣어 보관한다.

Step 3 걸어 두면 좋은 옷과 개어 놓는 옷을 분류한다
걸 어둔다 ∥ 원피스, 재킷, 코트 등은 물론 면 블라우스는 주름지기 쉬워 옷걸이에 걸어 둔다. 면 티셔츠도 걸어 두는 것이 좋지만 옷장에 충분한 수납 공간이 없다면 서랍에 편편히 개어 둔다. 실크나 새틴 소재의 옷도 개어 서랍에 두면 소재가 미끄러워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걸어 놓는다. 벨벳이나 시폰 소재 옷도 옷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야 하기 때문에 걸어 놓고, 주름이 잡힌 바지, 플리츠가 있는 스커트나 원피스 등도 플리츠의 수직 라인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걸어 놓는다.
개어 놓는다 ∥ 니트나 바지, 치마, 스웨터 종류는 개어 놓는다. 캐시미어, 면 등의 카디건과 풀오버는 물론 면 티셔츠는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판하게 접는 것이 좋다. 청바지, 캐주얼 바지, 스카프나 숄, 속옷과 양말, 면이나 스판덱스 소재의 스포츠 웨어도 접어 놓아도 원래 모양대로 다시 형태가 돌아오기 때문에 개어 놓는다.

행·어
길이와 무게에 따라 정리하라
왼쪽에는 무겁고 긴 옷,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볍고 짧은 옷을 건다. 세탁소의 비닐 커버를 씌운 채 옷을 걸어 두면 통풍이 잘 되지 않으므로 벗겨서 보관한다.

같은 방향으로 옷을 걸어라
옷 걸이에 옷을 걸어 봉에 걸 때는 같은 쪽으로 향하게 걸면 더 많이 건다. 또 옷걸이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수납량이 달라진다. 특히 양복을 걸어 둔 옷걸이 안에 셔츠를 거는 등 옷걸이 1개에 옷 2개씩은 수납하지 않는다. 오히려 필요 이상의 공간을 차지한다.

01 옷의 종류별로 나누어 걸기 ∥ 길이가 비슷한 재킷이나 셔츠는 종류별로 나누어 건다. 모피나 모직 의류는 조금 사이를 두고 보관해야 옷이 상하지 않는다.
02 세탁소용 철제 옷걸이로 걸기 ∥ 어깨가 둥근 플라스틱 옷걸이보다 세탁소에서 주는 철제 옷걸이를 사용하면 옷장의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양쪽 끝을 90°로 구부려서 바지를 걸면 주름 없이 걸 수 있다. 겨울 외투나 재킷은 플라스틱 옷걸이에 건다.

네·트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를 정리하라
네트는 서랍처럼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고, 내용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모자나 가방 같은 액세서리를 보관한다. 네트 안에 수납할 때도 최대한 물건의 부피를 줄여서 수납한다.

01 포개어 부피 줄이기 ∥ 가방을 수납할 때는 큰 가방 안에 작은 가방을 넣어 수납하고 모자는 포개어 수납하면 수납 공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가질 수 있다.
02 네트에 주머니 걸기 ∥ 구멍이 나 있는 네트에 S자 고리를 이용하여 주머니나 철제 바구니 또는 또 다른 네트를 걸어 스카프나 양말, 스타킹 등을 보관한다.

선·반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을 수납하라
왼쪽에는 무겁고 긴 옷,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볍고 짧은 옷을 놓는다. 손이 잘 닿는 곳에 위치한 선반에는 니트나 티셔츠 등 자주 입는 아이템을 얇게 접어 올려놓으면 꺼내 입을 때와 입은 후 다시 보관할 때 정말 편하다.

바구니와 수납함을 두어
적극 활용하라
걸 어 놓은 옷이 짧아 애매하게 남은 선반 공간 등에는 수납 도구를 활용한다. 옷 수납 상자나 바구니 등을 활용하면 보다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으며 꺼내 쓰기도 편리하다. 바구니나 함을 여러 개 활용할 때는 한곳에 같은 종류를 수납하도록 한다.

01 니트는 윗 공간에 두기 ∥ 자주 입는 니트는 맨 위 선반에 놓아야 통풍이 잘 되어 니트가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02 파일 박스에 스타킹 보관하기 ∥ 스타킹이나 레깅스는 구김이 잘 생기지 않으면서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선반에 파일 박스를 두고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서·랍
서랍을 계절별로 나눠서 정리한다
서랍은 아래칸보다 위 칸이 사용하기 편하다. 그래서 맨 위 칸에는 매일 갈아입는 속옷류를 수납한다. 나머지 칸은 계절별로 옷을 나누어 수납해 둔다. 계절이 지났을 때 서랍을 빼어 위치만 바꿔 주면 되므로 사용하기 편하다.

구획 정리를 확실하게 하라
서 랍 정리는 구획 정리만 확실하게 하면 된다. 수납한 종류별로 잘 나누고 서로 섞이지 않게 해야 하나를 꺼내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양말은 짝을 맞춰 반으로 접은 후 다시 한 번 접어 세로로 줄을 맞춰 세워두고, 속옷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나누어 정리. 소재가 미끄러워 서랍을 흐트러뜨리는 슬립과 거들, 코르셋 등은 상자나 지퍼 백에 담아 정리한다.

01 속옷은 칸칸히 나눠 넣기 ∥ 매일 꺼내 입는 속옷은 꺼낼 때마다 쉽게 흐트러진다. 한 개씩 보관할 수 있게 알맞은 크기의 수납함을 이용하거나 우유팩을 잘라 사용하면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쏙쏙 뽑아 사용할 수 있다.
02 깊은 서랍에는 2단 바구니 넣기 ∥ 깊은 서랍은 바구니를 2단으로 포개어 수납하면 공간을 2배로 활용할 수 있다.
03 구겨지기 쉬운 옷은 얕은 상자에 보관하기 ∥ 얇은 블라우스나 마 셔츠 등 구김이 가기 쉬운 것은 겹쳐 놓으면 구김이 더 생기기 때문에 얕은 상자를 이용하여 각각 낱개로 보관한다. 남방셔츠 상자를 이용하면 좋다.

·장·문
빈 공간을 알아두어 다양한 수납 도구를 활용하라
옷 장 문은 닫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옷장 문에 수납하기 위해 무턱대고 수납 도구를 설치했다가 낭패 보기 쉽다. 우선 옷장을 모두 정리하고 난 뒤 문을 슬쩍 닫아 보아 남는 여유 공간을 체크하고 문이 닫히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다양한 수납 도구를 활용한다.

최대한 가볍게 수납하라
옷장 문에 너무 무거운 물건을 걸거나 많이 수납하여 무게가 무거워지면 수납 도구가 떨어지거나 문이 살짝 비틀릴 수 있다. 옷장 문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최대한 가벼운 물건만 수납한다.


01 넥타이 걸이에 체인 걸기 ∥ 옷장 문에 부착되어 있는 넥타이 걸이에는 S자 고리를 이용하여 체인을 달아 본다. 체인에는 구멍이 나 있기 때문에 길게 늘어뜨리면 S자 고리를 이용하여 작은 가방이나 소품을 걸어 보관할 수 있다.
02 걸이를 세로로 붙여 니트 보관하기 ∥ 옷장 문의 빈 공간에 걸이를 세로로 붙여 니트나 잠옷 등을 돌돌 말아 끼워 보관한다.

그 밖의 옷장 정리 아이디어
1 얇은 니트는 북엔드로 지지하기 ∥ 두꺼운 니트는 말아서 보관하지만 얇은 니트는 구김이 생기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한다. 그렇지만 얇은 니트는 접어 보관하면 흐물거리는 소재이기 때문에 한 번 꺼내 입을 때마다 서랍 속이 엉망이 된다. 서랍 안에 알맞은 북엔드를 넣어 접어 놓은 니트를 지지하면 편리하다.

2 옷장 윗 공간 활용하기 ∥ 옷장 위는 대표적인 데드 스페이스이다. 이곳에 큼직한 수납 박스를 활용하여 철 지난 옷을 보관한다. 박스의 모양과 색상은 일정해야 깔끔해 보인다. 또는 여행용 트렁크에 스키복 등 레저 용품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한다.

3 행어 가장자리는 철 지난 옷 두기 ∥ 행어의 맨 가장자리는 요즘 입지 않는 철 지난 옷을 걸어 둔다. 또한 고가의 옷은 종류 불문하고 접어 보관하기보다는 걸어서 보관해야 안전하다.

4 욕실 수납 선반 활용하기 ∥ 옷장 주변의 빈 벽이 있다면 아낌없이 활용하자. 욕실 수납 선반 용도로 나온 수납 도구도 꽤 효과적이다. 선반에는 티셔츠나 셔츠 등을 접어서 얹고, 수건 걸이에는 옷걸이를 활용하여 옷을 건다.

5 파티션 옷걸이 만들기 ∥ 침실에 파티션이 있다면 옷걸이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구김이 잘 가는 남편 양복은 입기 전날 다림질한 뒤 옷장에 넣기보다는 파티션에 걸어 두면 수납 효과는 물론 다음날 아침에 쉽게 옷을 찾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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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찾아 삼만리? 봄 옷 서랍 정리 대 원칙
처음 꺼낼 때 마음먹고 정리하면 뒤죽박죽 옷장에서 ‘옷 찾아 삼만 리’하지 않아도 된다.
봄옷 정리의 대원칙!





PART 1. 환절기 옷 & 새로 꺼낸 봄옷, 제자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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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거리는 얇은 니트는 북엔드로 지지
니 트는 두께에 따라 접는 법이 달라진다. 두꺼운 니트는 말아서 보관하고, 얇은 니트는 접어서 보관할 것. 이렇게 접어둔 얇은 니트는 흐물흐물거려 꺼내 입을 때 서랍 속이 다시 엉망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북엔드를 지지대로 사용한다.
속옷과 양말은 구획 정리가 관건
양 말은 짝을 맞춰 반으로 접은 후 다시 한번 접어 세로로 줄을 맞춰 세워두면 쏙쏙 꺼내 신을 수 있다. 속옷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나누어 정리하고, 자주 입지 않아 서랍 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인 슬립과 거들, 코르셋 등은 지퍼 백에 담아 나란히 쌓아둔다.
면 티셔츠는 말지 말고 접는다
면 티셔츠를 돌돌 말아 보관하면 나중에 꺼내 입을 때 옷이 꼬깃꼬깃해져 다림질을 하지 않고는 입을 수 없게 되기 십상. 소매를 뒤로 넘기고 가로로 반 접은 후 네크라인 밑 부분을 다시 한 번 접어 차곡차곡 세워 보관하면 구김도 덜하고 하나씩 꺼내 입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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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는 파일 박스에 꽂아둔다
파일 박스는 틈새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의외의 수납 도구. 양말보다 부피가 크고 접는 방법도 까다로운 레깅스나 타이츠 등의 소품은 돌돌 말아 파일 박스에 비스듬히 꽂는다.
맨 아래 칸엔 면 소재 보관
서랍에 옷을 보관할 때는 서랍마다 소재별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닥의 습기와 난방 열기가 올라오는 맨 아래 칸은 면 소재 옷만 보관하자. 모나 견 등은 습기와 열에 노출되면 변색되고 좀벌레도 더 잘 생기기 때문.





PART 2. 수납 IQ 높은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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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 모양대로 어깨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옷걸이. 3개 세트, 3천9백원ㆍ이마트

2. 바지와 스커트, 가방을 한꺼번에 걸 수 있는 릴레이 옷걸이. 3개 세트, 4천8백원ㆍ롯데마트

3. 어깨 한쪽이 오픈되어 있어 여러 벌의 바지를 포개 걸 수 있다. 3개 세트, 3천9백원ㆍ롯데마트

4. 윗 공간이 남은 선반에 꽂아 자주 사용하는 소품류를 담아두면 좋다. 5천9백원ㆍ2001아울렛

5. 한꺼번에 여러 벌의 바지와 스커트를 걸 수 있는 멀티 옷걸이. 5천6백원·이마트

6. 가방이나 넥타이, 스카프를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달려 있는 행어. 8천원ㆍ한샘인테리어




Another Idea. 그때그때 다른 봄옷 수납 아이디어

종류별로 걸지 말고, 길이별로 건다
정장이나 원피스, 스커트는 반드시 걸어서 보관해야 할 아이템. 이런 아이템은 길이별로 걸고 남는 아래 공간에 수납 상자를 쌓아 철 지난 옷을 수납한다.

옷장 깊은 곳엔 공간 박스가 정답
애매하게 남아 있는 선반 깊숙한 곳은 정사각형 공간 박스를 이용해 활용한다. 특히 장갑이나 머플러 등 겨울철 액세서리나 두꺼운 니트를 한꺼번에 말아 넣어 옷장 깊숙이 넣고 그 앞을 봄옷으로 채우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저렴한 가방이라면 큰 가방 속에 작은 가방을 포개 넣는다
면, 인조 가죽 소재로 부담 없이 들고 다니는 저렴한 가방은 하나씩 따로 둘 필요가 없다. 가방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형태를 잘 잡아가며 포개 넣으면 공간이 훨씬 절약된다.

봄 니트를 옷걸이에 걸어두려면 팔을 어깨에 걸쳐라
니트가 늘어지지 않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니트 전문 매장에서는 모두 이 방법으로 걸어둔다. 오른쪽 소매는 왼쪽 어깨에, 왼쪽 소매는 오른쪽 어깨에 걸칠 것.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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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오후에 여섯 살짜리 조카가 뜰에서 놀다가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아이가 큰 소리로 울자 동생 부부가 동시에 맨발로 뛰쳐나가 아이를 안고 들어와서는 허둥댔다. 동생은 아이를 꼭 껴안고 어쩔 줄 몰라 눈물을 글썽이고 동생 남편은 당황해서 연고를 찾는다고 이리저리 서랍을 뒤지느라 분주했다. 그때 어머니가 차분하게 말씀하셨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뼈만 추리면 산다... 성품이 온화한 어머니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격한 말씀이다 싶어 슬며시 웃음이 났지만 얼핏 그것이 어머니의 삶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41p)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중에서 (샘터사)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 빈도와 강도에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어려움은 모든 사람을 찾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이지요.
 
기본, 의연함, 당당함, 인내... 이런 덕목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힘들었을 암 투병 속에서도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의 목소리를 전해주었던 고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 그는 자신에게 힘이 되주었던 어머니의 말을 기억합니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그녀는 어머니의 이 말에서 질곡의 삶을 꿋꿋하고 아름답게 살아온 어머니의 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운명이 뒤통수를 쳐서 살을 다 깎아 먹고 뼈만 남는다 해도 울지 마라. 기본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살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시간에 차라리 뼈나 제대로 추스려라. 그게 살 길이다."
 
장영희 교수의 어머님의 말을 보며 지난 2005년 3월17일자 경제노트인 '위기에 직면하면, 도랑에 빠진 소를 떠올려라'가 떠올랐습니다.
 
이제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은 어려움이 다가오면 이 두개의 말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우선 소를 건져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서 도랑에 빠졌는지 알아낸 뒤, 다시는 소가 도랑 근처로 가지 못하게 대책을 세우면 된다.”

"그렇게 야단법석 떨지 마라. 애들은 뼈만 추리면 산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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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5365.html

쫄지 마! 실전 매뉴얼이 여기 있잖아~ [2009.07.17 제769호]

[표지이야기] 민초서생들이 함부로 끌려가는 MB 시대,
소환에서 구속·기소까지 수사받는 법 Q&A 완전판



전종휘 안수찬 이순혁


2002년 개봉한 영화 <공공의 적>에서 강동경찰서 강력반 형사 강철중이 대중목욕탕에서 전라도 건달과 마주친다. 그리고 대사를 던진다. “형이 돈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야….” 그러고는 그 건달을 또 팬다. 강철중은 전형적으로 반인권적이고 ‘감’에만 의존하는 수사 관행을 가진 무식한 경찰로 그려진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는 캐릭터가 단점들을 가릴 뿐이다.

7년의 세월이 지난 요즘 경찰과 검찰이 하고 있는 일들을 보자. 아무나 걸리는 대로 패는 강철중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부 오역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문화방송 〈PD수첩〉 PD들을 붙잡아간 뒤 기소하고, 작가의 전자우편을 마음대로 들여다본 뒤 이를 공개까지 한다.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으로 회사 업무를 방해했다며 YTN 노조위원장 등을 구속하기도 했다.

‘민초서생’들이라고 막가파식 수사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되레 검경의 손쉬운 먹잇감이 된 지 오래다. 지난 5월30일엔 서울시청 앞 광장 앞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시민 72명을 한꺼번에 붙잡아가더니 6월24일엔 덕수궁 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주최 토론에서도 31명을 끌고 갔다. 집을 압수수색당한 촛불들의 한숨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경찰은 또 지난해 촛불집회 때 유모차를 끌고 촛불집회에 나와 도로를 점거했다는 이유로 7월5일 촛불유모차 카페 회원 40여명에게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보내기도 했다. 누군가 고발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붙었다. 대개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와 교통방해죄 조항 등이 적용됐다.

정권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온 나라에서 연일 누군가는 경찰서나 검찰청에 출석하라는 통지를 받거나 연행되거나 체포되거나 구속되거나 기소당하는 세상이다. 오늘 하루 안 걸렸다고 안심하지 말라. 내일 누군가 당신을 고발할 수도 있고, 검경의 수사망에 느닷없이 당신이 걸려들지도 모른다. 경찰서 문턱 한 번 밟아본 적 없는 민주시민, 오금 저릴 일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2MB 시대 수사받는 법’. 지난 2006년 금태섭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한겨레>에 연재를 시작했다가 중도 포기해야 했던 ‘수사 제대로 받는 법’ 시리즈가 지금 절실해서다. 민주시민으로서, 몰라서 당하고 알고도 눈물짓는 일만은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장을 뛰고 있는 인권변호사는 물론 수사 분야에 내공이 깊은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과 현직 경찰관, 인권활동가들의 실전 감각 넘치는 비책을 전수받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조만간 발간할 예정인 단행본 <민변 변호사들의 촛불 권리 길잡이- 쫄지 마! 형사절차>(가제)도 미리 입수해 공력을 보탰다.

당신이라도 무분별하게 날아오는 검경의 칼날 피하고, 눈앞에 달려드는 체포·압수·구속영장을 한칼에 베어내면서 부디 이 험악한 시대, 생존하길 빈다.






» 싸인해달라고? 그전에 미란다원칙 한 번 복창해 보실까



Q: 형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조사할 게 있다고 16일까지 경찰서로 출석하란다. 나가야 할까?

A: 물론 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전에 할 일이 있다. 형사나 검찰 수사관의 전화를 받으니 가슴이 달달 떨릴 거다. 그렇다고 절대 쫄지 마라. 침착하게 대응하고 상세하게 물어라. 우선 종이와 연필을 준비한 뒤 상대방의 소속과 계급, 이름을 물어보고 적어라. 그 다음 당신을 어떤 이유로 소환하는지 꼭 물어라. 고소 사건이라면 고소인은 누군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고소했는지 등을 가능한 한 자세히 물어야 한다. 나중에 수사기관에 출석해도 상대방의 고소장은 수사기관이 절대 안 보여준다. 아무런 정보 없이 수사기관에 출석했다가는, 당신이 당한다.

출석하는 당신의 신분이 피의자인지 참고인인지도 꼭 묻길 바란다. 참고인으로 나갔다가 피의자로 둔갑되는 수도 왕왕 있으나, 일단 참고인이면 한숨 놓아도 된다. 하지만 피의자라면 상황이 다르다. 수사기관이 당신에게 죄가 있다고 보고, 여차하면 구속하거나 재판정에 세울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 더 철저히 준비하고 나가야 한다는 거다. 변호사를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상의하라.

실전TIP: 출석 날짜는 형사나 검찰 수사관과 협의하라. 생계 문제 혹은 병원 입원 등 다른 급한 일이 있으면 충분히 설명하고 다른 날짜를 잡아라. 집시법 위반 등으로 소환당한 촛불시민연석회의 전 공동대표 한아무개씨. 애초 5월28일 나오라는 걸 미뤄서 6월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무조건 못 나간다고 하면 잡혀가지만, 납득할 만한 사정을 제시하고 몇 월 며칠에 나가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 된다.

Q: 별로 내키지 않는데, 안나가면 잡으러 올까?

A: 말로 나오라고 통보하는 이런 형태의 수사, 어려운 말로 ‘임의 수사’라고 한다. 강제로 잡아가는 수사는 아니란 얘기다. 그렇다고 출석 안 해도 되냐고? 며칠 못 가 판사가 발부한 유효기간 7일짜리 ‘체포영장’ 들고 형사가 당신을 잡으러 다닐 확률 90%다. 나중에 구속영장까지 청구되면, 영장실질심사 때 판사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저놈, 구속 안 시키면 도망다니고 재판에도 안 나오겠군….” 언제가 됐든 출석은 하라는 얘기다. 세간에 ‘수사기관이 세 번째 소환할 때까지는 거부해도 된다’거나 ‘출석요구서를 서면으로 보낼 때까지 안 나가도 된다’는 소문도 있다. 믿지 마라, 무책임한 낭설이다. 최소 요구 횟수 제한 없다. 전화 통화도 출석 요구에 해당한다.

Q: 조금 전 체포당했다. 어떡하면 좋을까?

A: 역시 침착함을 잃으면 안 된다. 우선 경찰이 당신에게 ‘현행범 체포’나 ‘긴급체포’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체포당할 때 영장을 보여달라고 하라. 경찰이나 검찰 수사관에게 그런 의무, 있다. 동공에 복사라도 하듯, 그 내용을 꼼꼼히 새겨넣어라. 당신에게 적용된 혐의나 영장의 유효기간 등을 따져 적법한 영장인지 판단해야 한다. 체포영장은 대개 7일짜리니, 유통기한이 지난 영장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문제 있는 영장이라면 당신, 체포에 저항해도 된다. 이땐 경찰관을 조금 때려도 공무집행방해로 추가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단, 살살.



» 바위처럼



그 다음엔 형사가 ‘미란다원칙’을 제대로 고지하는지 따져보라. 당신을 체포하게 된 범죄 사실의 요지와 그 체포 이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변명의 기회를 주겠다는 말을 했는가 말이다. 헌법 조문에 나온 이 권리를 알리지 않고 이뤄진 체포는 불법이다.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 마구잡이로 체포한 뒤 경찰서 가는 버스에서 미란다원칙을 고지받았다는 증명 서류에 사인을 요구하는 몰상식한 경찰, 아직도 많다. 그땐 과감히 거부하라. 이미 불법 체포가 이뤄진 것이니까. 수사기관에서의 서명은 백번 천번 신중해야 한다. 사인을 안 해도 당신 손해볼 일, 절대 없다. 그리고 변호사에게 그 사실을 잽싸게 일러바쳐라.

실전TIP: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체포적부심사 청구제도를 이용해볼 수 있다. 당사자는 하기 쉽지 않으니, 가족이나 함께 사는 사람 혹은 당신의 고용주에게 부탁하라. 이들 모두 당신의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할 자격이 있다. 변호인은 말할 필요도 없다. 수사기관의 체포가 법률적 요건을 어긴 게 밝혀지면, 당신 석방될 수 있다. 체포적부심 청구를 받은 법원은 지체 없이 심문기일을 정하고 심문 뒤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단, 법원이 심문을 위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서류와 증거물을 넘겨받은 때부터 이를 반환할 때까지의 기간은 체포 기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Q: 경찰서에 도착했다. 형사가 조금 뒤 조사 시작하자고 한다. 너무 떨린다.

A: 체포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경우 △범행 현장에서 범죄자를 체포하는 현행범 체포 △3년 이상의 형이 예상되는 중범죄자를 체포하는 긴급체포가 그것이다. 일단 체포를 하면 48시간 내에 조사를 마치고 풀어주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수사기관은 ‘체포서’라는 내부 서류도 만든다. 체포당한 상황에서 이런 거 떼어볼 정신줄, 웬만하면 없다고 본다. 변호사나 가족, 친지 아니면 회사 사장에게라도 빨리 연락을 해라. 검찰청이나 경찰서에 와서 영장이나 체포서를 복사해 적법 여부를 반드시 따져보도록 할 것.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의 얘기인즉 이렇다. “일단 걸리면 어디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쪽팔리더라도 그래야 한다. 변호사든, 인권단체든, 지인이든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준형 변호사는 “체포 첫날은 본인이 오버하기 쉬우니 그냥 묵비권을 행사하고 유치장에서 하루 자며 마음을 가다듬고 이튿날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됐을 때 조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사실. 경찰이든 검사든 누군가를 체포하면 24시간 안에 피의자의 변호인이나 피의자가 고른 사람에게 피의 사건명, 체포 일시와 장소, 피의 사실의 요지 등을 알려줘야 한다. 이거 안 하면, 위법한 수사다.



» 왜 나만 바라보고 있나? 범죄입증은 당신들 일 아닌가?



Q: 형사가 내 휴대전화 좀 보잔다. 그냥 보여줄까?

A: 체포 기간 중 경찰은 당신이 소지한 물건 이것저것을 보자고 한다. 특히 휴대전화 통화 내역이나 문자메시지 주고받은 것 따위를 보자고 한다. 당신이 거기에 협조할 의무, 전혀 없다. 조금이라도 켕기면, “영장 들고 오라”고 맞받아쳐라. 순순히 내주면 경찰은 그 물건을 일시적으로 압수할 수도 있다. 뒤늦게 후회하지 마라. 지난 5월30일 범국민대회 때 현행범으로 체포된 정아무개(27)씨는 경찰이 “당신이 현장에 언제 왔는지 확인하게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해서 휴대전화를 그냥 건네줬다. 나중에 석방될 때 “안 보여줘도 되는데…”라는 다른 연행자들 얘기 듣고 뒤늦게 땅을 쳤다는 후문이 전해온다.

Q: 경찰관이 나를 컴퓨터 앞에 앉혀놓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쓰기 시작했다. 이거 뭔가?

A: 자, 당신 긴장해야 할 순간이다. 이른바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이라는 거다. 우선 금태섭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 검사 시절 <한겨레> 기고에서 밝힌 “변호사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조언을 기억하라. 왜냐? 이 게임 자체가 정보 보유 측면에서 아주 불공정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형사는 당신이 범죄자라는 걸 밝히기 위한 많은 준비가 돼 있는 반면에, 당신은 형사가 나에 대해 뭘 아는지, 무슨 정보를 갖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 이미 승패가 결정된 게임이라고 생각하라. “내 사건은 내가 잘 안다”고 자신하지 마라. 피의자 중 열에 아홉, 수사관들의 회유와 설득에 넘어가기 십상이다. 천하의 현직 검사도 피고인석에 앉으면, 머릿속이 하얗다(30쪽 기사 참조). 병 나면 의사 찾듯, 이럴 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라.

나중에 구속영장 발부의 빌미가 될지도 모르니, 일단 ‘민증 까는’ 신원확인 절차에는 협조해준 뒤 변호사가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라.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변호사가 소환 전 상담 한 번 해주고 조서 작성 때 서너 시간 참석해주는 조건으로 대략 50만∼100만원을 받는다. 돈 아끼지 마라. 여차하면 나중에 수갑 차고 후회하는 수 있다. ‘미드의 본좌’라는 〈CSI〉 봐라. 자기 혐의 드러날라치면 용의자들이 내뱉는 대사 “나한테 변호사가 필요할까요?” 혹은 “내 변호사랑 얘기하세요”.

Q: 변호사 불러봐야 돈만 많이 들 것 같은데, 혼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이왕이면 TV도 좀 들여놓지…



A: 물론 대한민국 현실, 처참하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이는 1만 명 가운데 4명(0.04%)밖에 안 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경찰청 자료, 2007년 상반기 기준). 돈 많이 달라고 할까봐 변호사 못 부른다. 구속 단계 이전에는 국선변호인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전근대적인 형사사법 제도를 가진 나라의 국민이 겪는 슬픔이다. 또, 현장에서 연행돼 조사받는 경우 급하게 구한 변호사가 당신의 전후 사정을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변호사 없이 조서를 받아야 한다면 두 가지를 명심하라. 첫째, 절대 형사나 수사관을 신뢰하지 마라. “조사에 협조해야 당신의 무죄를 빨리 밝힌다”거나, “얘기를 안 하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그들의 말, 전부 공갈 아니면 구라다. 그들의 임무는 당신의 ‘유죄’를 밝히는 것이다. 둘째, 진술거부권을 적극 활용하라. 당신이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해야 할 의무, 헌법에도 형사소송법에도 없다. 잘 모르거나 내게 불리하겠다 싶은 부분에서는 무조건 “진술을 거부하겠습니다”라고 말하라. 계속 강요하거나 협박하면 “모든 국민은…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한다”는 헌법 조항을 읊어주라. 촛불시민연석회의 전 공동대표 한아무개씨도 지난 6월 경찰 조서 작성 때 자신의 혐의와 직접 상관없는 사실 확인, 그러니까 지난해 촛불 때와 관련한 질문 등에는 진술하지 않겠다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죄가 늘어나는 일을 잘 막았다.

현직 경찰관은 진술 거부권을 영리하게 쓰라고 충고한다. 당신의 혐의와 직접 상관없는 지나간 일들, 사적인 관계, 동료의 혐의사실 등을 물을 때는 묵비권을 행사해도 좋지만, 수사기관이 이미 당신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경찰서의 경감급 간부는 “담당 경찰은 해당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으면서도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하는 경우 증거를 들이밀지 않는 게 일종의 수사 기법”이라며 “이런 경우 진술거부권의 적극적 행사가 나중에 증거 인멸 의도 등으로 해석돼 구속이라는 불이익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전TIP: 이 단계에서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변호사를 구하기 어렵지만 꼭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 길이 있다. 우선 각 지방변호사회가 운영하는 당직변호사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평일 긴급한 때 접견 및 상담을 요청하면 경찰서로 직접 달려오는 일반당직제도를 비롯해 경찰서 유치장을 찾아가 상담해주는 순회당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쪽이 여의치 않다 싶으면 민변(02-522-7284)에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 없이 132)도 기다리고 있다.

각 지방변호사회 연락처: 서 울 02-3476-8080, 인천 032-861-2172, 수원 031-216-0646, 충북 043-284-9683, 대전 042-472-3398, 대구 053-741-6338, 부산 051-508-8504, 경남 055-266-0606, 광주 062-222-0430.

Q: 형사가 빨리 자백하면 집에 빨리 갈 수 있다고 꼬신다. 대충 잘못했다 그럴까?



» 당신은 이 시대 마지막 양심입니다. 부디 진짜 정의를 보여주십시오.



A: 여기, 조서 한번 잘못 썼다가 덤터기 쓴 사례를 소개한다. 60대 남성 ㅈ씨. 결코 진보적이지 않은 그, 용산 참사에 열받아 지난 1월24일 새벽 술 취한 상태에서 서울 용산 남일당 건물 앞에서 전·의경에게 박카스병 몇 개 던졌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인근에 있던 각목을 휘둘렀다. ㅈ씨는 2월1일 체포영장을 들고 온 용산경찰서 형사에게 끌려가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는 과정에서 결정적 실수를 저질렀다. ㅈ씨도 각목을 휘둘렀다는 일부 전·의경의 주장에 대해 형사가 추궁하자 “애들이 했다고 하니까 제가 그랬나 보죠”라고 사실 아닌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ㅈ씨, 이틀도 지나기 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5월22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나기까지 110여 일 동안 그는 유치장과 구치소에 꼼짝없이 갇혀 지냈다. ㅈ씨는 <한겨레21>과의 통화에서 “의혹 가는 부분은 부인해야 하는데, 나는 시인을 하는 바람에 자승자박했다”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이미 때는 늦었다.

김동국 변호사는 “경찰관이나 검찰 수사관은 ‘인정하면 금방 끝나고, 부인하면 오래간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번 인정해버리면 사실과 달리 (사법적으로) 평가가 된다”며 “대충 맞다고 넘기면 절대 안 된다”고 충고했다.

Q: 피의자 신문조서에 날인과 간인을 하란다. 일일이 읽어보기도 그렇고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그냥 찍어주면 되나?

A: 아까도 얘기했듯, 수사기관에서 서명을 하거나 지장 찍는 거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백 번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하라. 아직 조서 중심의 재판에서 공판 중심의 재판으로 이행 과정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조서는 재판 과정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생각 이상으로 판사에게 당신의 유죄를 확신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 우선 형사가 출력해 준 조서를 글자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라. 내가 한 말과 똑같은지, 사실과 부합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라. 조서는 기본적으로 내가 한 말을 그대로 받아적는 게 아니라, 수사관이 나름대로 정리해서 적어놓는 형식이기 때문에 늘 내 생각과 조금씩 다르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 꼭, 꼭, 꼭.

그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날인이나 서명을 거부하라. 날인과 간인(혹은 도장이나 서명)이 없는 조서는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 금태섭 변호사는 “수사기관은 자신들이 조서를 공정하게 쓴다고 하지만, 반대로 변호인이 (피의자의 말을) 대신 받아치고 사인해서 증거로 낸다고 하면 검찰이 받아들일 것 같으냐”며 웬만하면 조서에 서명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단, 형사나 검사에게 찍혀 이후 일정이 다소 피곤해질 수 있다는 건 단점이다. 어쨌건, 대원칙은 ‘범죄의 증명 의무는 피의자가 아니라 수사기관에 있다’는 걸 명심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을 필요, 많다.



» 어디 한번 붙어보자 이거지?



실전TIP: 경찰관이 작성한 조서와 검사가 작성한 조서는 나중에 법정에서 인정받는 효력이 다르다. 경찰관이 작성한 조서는 법정에서 “그런 말 한 적 없다”거나 “취지가 왜곡됐다”고 하면 쉽게 부인된다. 하지만 검사 앞에서 작성한 조서는 그렇지 않다. 날인과 간인이 된 검사 작성 조서는 그런 주장을 펼치더라도 웬만하면 판사가 인정해주지 않는다. 경찰에서 조사 다 받고 나서 검찰 가면 새로 조서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경찰 조사보다, 검사 조사에 임할 때 더욱 긴장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여기에도 허점은 있다. 검사가 피의자 신문조서를 직접 작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실상 검찰청에 소속된 수사관(그들도 사법경찰관이다)이 조서 다 받아놓고는 마지막에 검사가 질문 한두 개 한 뒤 마치 자기가 다 조사한 것처럼 서명을 받는 게 관행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대검 중수부 과장님들께서 직접 신문조서를 받는 일, 우리 같은 서민들로서는 평생 가야 겪을 일 없다. 검사 작성 조서에 잘못된 부분이 나중에 발견되면, 판사한테 “저 부분 조서는 검사가 아니라 수사관이 받은 것”이라고 솔직히 말함으로써 조서의 증거 능력을 문제 삼아라.

Q: 검사나 경찰관이 수사 도중 모욕적인 말을 하는가 하면 서류철로 머리를 툭툭 친다. 인격이 무너지는 것 같아,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어떡해야 하나?

A: 검사나 검찰 수사관이 직접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각종 회유와 협박을 하는 일은 여전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의자가 해당 검사나 수사관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할 수단은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인권 후진국이다.

우선 수사관에게 “이런 모욕적인 상황에서는 더 이상 수사를 받을 수 없다”고 분명히 말을 하라. 동시에 조서에 그 말을 꼭 써넣으라고 요구하라. 그래도 배짱 부리는 수사관에게는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받게 해달라”라고 요구를 하라. 만약 당신이 체포나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받는 상황 아니면, 그냥 자리 박차고 일어나 집에 가버려도 된다. 그리고 그런 구시대적인 수사관은 나중에 모욕죄나 직권남용죄로 고소하라. 몸을 건드렸다면 폭행죄도 추가해라.

반면, 경찰 조사 때는 대처하기가 다소 수월하다. 경찰서마다 설치된 청문감사관실을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을 조사하는 경찰관에게 명백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청문감사관을 만나게 해달라”라고 말하라. 폭언·폭행이 있는 경우, 담당 경찰관을 교체하고 감찰에 들어갈 것이다. 반말 짓거리를 하거나 거듭된 진술 강요 등이 있는 경우, 참지 마라. 화병 된다. 당신이 체포되는 등 강제 수사를 받는 상황이 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당신 발로 직접 청문감사관실을 찾아가 얘기해도 된다. 또, 경찰서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낼 수 있는 진정서 양식이 구비돼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 그러기에 죄없는 시민들 함부로 잡아들이지 말랬지?



Q: 나보고 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유치장에 들어가 있으란다.

A: 내 집이거니 생각하고 푹 쉬길 바란다. 베개는 물론 모포와 화장지, 칫솔, 치약, 비누와 같은 최소한의 품위 유지 용품은 지급되니, 없으면 달라고 한다. ‘매직’에 걸린 여성들은 해당 물품도 받을 수 있다. 유치장에 들어갈 때는 옷 입은 상태에서 경찰이 간단하게 몸 이곳저곳을 두들긴다. 안마해주는 거, 물론 아니다. 흉기나 뭐 이런 거 갖고 있는지 검사하는 거다. 그런 거 주머니에 있으면 먼저 꺼내서 줘라. 여성의 경우엔 여성 경찰관이 검사하도록 돼 있다. 남성 경찰관이 와서 검사하려고 하면, 당연히 극렬히 저항하길 바란다. 합리적 이유 없이 알몸 검사를 하자고 할 때도 물론 적극적으로 반항하라.

Q: 으악, 형사가 나를 구속 수사하겠다며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한단다. 큰일났다.

A: 수사를 받으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장주의’다. 판사가 발부한 영장이 없는 한, 국민의 신체 혹은 재산을 함부로 가두거나 뒤질 수 없다. 신체 구속영장의 경우도 판사가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단 유념하자. 예전엔 검사가 제출한 서류만 보고 구속 여부를 판단했지만, 요즘엔 판사 앞에 피의자가 직접 나가 실질심사를 한다. 그러니 영장 실질심사 때 판사에게 강력한 믿음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죄가 명백하면 일단 인정하되, 당신이 절대 도망가거나 증거를 없앨 생각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니라는 점을 잘 설명하라.

Q: 배운 것 없고 가난한 내가 어찌 판사한테 조리있게 설명하란 말이냐?

A: 그렇다. 어느 때보다 당신에게 변호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당신 돈 없는 것 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선변호인을 써먹을 시점이다. 당신이 판사 앞에 서야 하는 때부터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체포적부심 때부터 가능하다는 얘긴데, 체포적부심 자체가 잘 활용되지는 않고 있으니 구속영장 단계가 사실상 최초의 국선변호인 활용 시점인 셈이다. 각 법원마다 국선변호인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국선변호인은 피의자가 이미 구속됐거나 미성년이거나 70살 이상인 경우, 심한 장애가 있는 경우, 사형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경우 법원이 자동 선임해준다. 하지만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도 빈곤 등의 이유로 국선변호인 신청서를 내면, 재판부는 받아들여주는 게 보통이다.

사실 과거 일반 변호사들에게 사건당 얼마씩(현행 30만원)의 수임료를 주고 국선변호인으로 지정하던 때에는 불성실한 변론 등으로 인해 국선변호인에 대한 피고인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일부 변호사가 법원으로부터 월급(세전 800만원)을 받고 국선 사건만 전담하는 제도가 시행된 뒤로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대형 로펌의 한 변호사는 “요즘 항소심에서는 비싼 변호사를 써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은데, 국선변호인이 좋은 결과를 끌어내 (피고인들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실전팁: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전 부모 형제나 지인을 시켜 법원에서 영장청구서를 복사해오도록 한다. 그 안에 당신의 범죄 사실과 구속해야 할 사유 등이 다 적혀 있다. 그걸 보고 당신을 구속해서는 안 되는 사유에 관한 참고자료를 준비하라. 내가 구속되면 내 가족이 굶는다거나, 늙은 노모를 돌볼 사람이 없다거나 하는 등의 사유도 판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래도 구속됐다면, 법원에 다시 한번 구속을 풀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른바 구속적부심 제도다. 구속된 사람은 긴장하고 당황해서 이 제도를 활용할 생각을 하기 힘들다. 변호인이나 가족, 동거인, 다니는 회사의 사장 등은 언제나 피의자를 위해 적부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신이 중병에 걸리거나 가족이 숨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하라. 이때는 판사가 검사 얘기를 안 듣고 신속하게 결정한다.

Q: 구속은 되지 않았는데, 결국 기소됐다. 검사가 기어이 내가 유죄라는 걸 입증하고 싶은가 보다.

A: 이제,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단계에 온 거다. 국가가 당신에게 전쟁을 선포한 거라고 보면 된다. 해당 법원이 공소장을 우편으로 보내주지만, 검사가 무슨 이유로 기소했는지 빨리 알고 대처하려면 법원에 가서 공소장을 복사하도록 하라. 거기에 당신이 받고 있는 죄명과 적용법조, 공소사실 등이 다 나와 있다. 1차 공판기일까지 검사가 법원에 낸 증거자료들도 검찰청에 있는 공판검사실에 가서 다 복사해 꼼꼼히 챙긴 뒤 재판에 대비해야 한다. 몸이 아플 땐 공판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신청할 수도 있고, 재판부가 마음에 안 들면 기피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거 다 당신이 하려면, 머리에 쥐 난다. 사선변호인이든, 국선변호인이든, 변호사에게 시켜라.

실전팁: 당신은 죄가 없는데 제대로 된 재판 한 번 없이 벌금을 선고받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있다. 경찰서장의 요구로 판사가 선고하는 즉결심판과 검사가 약식기소하는 경우다. 승복 못하겠으면, 그 결과를 안 날로부터 7일 안에 법원에 가서 정식 재판을 청구하라. 이때 무슨 일이 있어도 즉결심판이나 약식기소 때의 벌금보다 더 많은 벌금을 선고할 수 없도록 형사소송법이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정식 재판 청구도 두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귀찮을 뿐.

마지막으로 복습 한 번. 수사기관에 쫄지 말고 서명이나 날인 함부로 해주지 마라. 피의자 신문조서 우습게 알다 인생 금 간다. 그러니 변호사 불러라. 국민의 70%가 이런 거 외우고 다니지 않으면 국민 노릇 하기 힘든 시국,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남아야 한다.


불심검문 대처법

스텝1. 경찰 신분증 요구하기

스텝2. 내 건 보여주지 않기

늦었다. 뛰어간다. “신분증 좀 봅시다.” 경찰이 막는다. 없다. 급하게 나오느라 주민등록증을 빠트렸다. 촛불집회가 열린단다. 나는 거기 안 간다. 성질 급한 B형 그녀가 저기 교보문고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서 있다. 이건 중요한 데이트다. 하소연한다. “그럼, 가방 좀 볼까요.” 승낙도 하기 전에 손부터 집어넣어 뒤적인다. 코끼리 그려진 콘돔 두 개 삐져나온다. 시청 앞 지하철역 출구에 늘어선 전경들이 킥킥댄다. 이런 십장생이 게브랄티 먹고 지브롤터 해협에서 염병하는 일은 10년 전, 대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다. 이빨 물고 신음하는 당신, 끝내 오도카니 서 있다 돌아갈 작정인가?

길 가던 사람한테 가라 마라 하는 일련의 짓거리들을 법률 용어로 ‘불심검문’이라 한다. 경찰관직무집행법은 ‘어떤 죄를 범했거나 범하려 한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불심검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니 지금 당신은 범죄자로 의심받고 있다. 부당한 일이다.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내라.

우선 되받아쳐라. “그쪽 신분증 좀 보여줘봐요.” 경찰은 반드시 검문의 목적과 함께 이름·소속 등 신분을 분명하게 밝히고 그 징표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 신분증에 적힌 내용을 보란 듯이 수첩에 적어라. 그가 누구인지 알아야,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저는 지금 정복을 입고 있습니다.” 이렇게 엉뚱한 답을 하는 경찰이 간혹 있다. 현행 주민등록법을 보면 ‘신원을 확인할 때… 정복 근무 중인 경우 외에는 신원을 표시하는 증표를 지니고 이를 내보여야 한다’는 대목이 있다. 이걸 근거로 신분증을 안 보여주겠다는 거다. 이렇게 말해줘라. “그거, 경찰관직무집행법과 주민등록법이 상충하는 건데, 수많은 법원 판례에서 이미 결판난 사항이에요. 아직 모르나 봐요. 요즘 경찰은 교육도 안 시키나…. 정복 입어도 신분증 보여줘야 해요.”

신분증 꺼내 보인 경찰은 오래 참았다는 듯 말할 것이다. “이제 당신 것도 봅시다.” 피식 웃으며, 이렇게 말해주자. “나는 신분을 밝힐 의무가 없어요.” 헌법 12조 1항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 즉 진술거부권을 규정했다. 공연히 신분을 증명하는 수고를 감내할 이유와 의무 따위 전혀 없다.

여기서 순순히 물러날 경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 경찰서로 가시죠.”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 경찰서에 가서 신원 및 거주 관계를 밝히도록 경찰이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요구에 반드시 응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긴급체포나 현행범 체포가 아니면 경찰은 누구도 강제로 끌고 갈 수 없다. 임의동행은 거부하면 된다. 이제 마지막 한 방이 남았다. “당신, 아까 내 허락 없이 가방 뒤졌지. 소지품 검사도 내 동의가 있어야 해. 강제로 하려면 수색영장이 있어야 하고. 고소하겠어.”

불심검문은 시민을 공연히, 대부분은 불법적으로 괴롭히는 일이다. 받은 만큼 돌려줘라. 당신을 불편하게 했으니, 경찰도 불편을 겪게 해라. 시간은 조금 더 지체되겠지만, 아마 그녀는 용감하고 당당한 당신을 더 화끈하게 안아줄 것이다.

안수찬 기자 ahn@hani.co.kr



압수수색 되치기

수사관의 꼬투리를 잡아라

압수수색이 가장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곳은 중·고등학교 교실일 것이다. 화장품, 담배, 야한 잡지 등을 압수한 뒤 제 서랍에 넣어두는 교사들, 꼭 있다. “느그 아부지는 니 이카고 사는 꼬라지 알고는 있나?” 가슴에서 튀는 천만 개의 불꽃을 억누른 경험, 누구에게나 있다.

이에 길들여진 한국의 시민들 대부분은 압수수색에 무력하다. 주눅 든다. 그럴 때는 천만 개 불꽃을 떠올려라. 지금 대문을 두드리는 수사관들을 그런 분심으로 대해야 한다. 예전엔 참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다고 마음 굳게 먹어야 한다.

압수수색은 강력한 ‘강제 수사’의 방식이다. 그만큼 수사관들도 긴장한다.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과잉행동’ 끝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분심을 품되, 덩달아 흥분하지는 말고, 수사관들의 꼬투리를 잡아 되치는 것이 압수수색 대처의 핵심이다.

압수수색에는 반드시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 필요하다. 따라서 영장을 들고 오지 않았다면 문 열어줄 필요 없다. 꼭 확인해야 할 것은 압수수색 대상자, 혐의 내용, 수색 이유, 수색 장소, 압수할 물건 목록, 영장의 유효기간 등이다. 영장엔 ‘야간 집행’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는데, 새벽에 들이닥치는 것은 위법이다. 유효기간이 단 1분이라도 지나도 무효다. 압수할 물건 목록이나 수색 장소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었다 해도 위법이다.

그런 게 발견되면 수사관들을 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안 나가면 그들이 가택침입 범죄자다. 정당방위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112로 경찰을 불러 내쫓을 수도 있다. 다만 ‘명백한 결함’이 없는데 수사관들을 물리력으로 막아서면 공무집행방해로 재역공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실한 영장으로는 설사 집을 뒤져간다 해도 정식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는 데 착안할 필요도 있다.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는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이 있다. 따라서 뒷목을 치고 오르는 혈압 관리만 하면서, 침착하게 그들을 지켜만 봐도 된다. 수모는 법정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압수한 물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압수 목록을 작성해 보여주게 돼 있다. 안 보여주고 그냥 나가는 것도 위법이다. 압수 목록 가운데 당신의 것이 아니거나 모르는 물건이 있다면, 그 내용을 압수 목록에 적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수사관들이 마약 봉지를 숨겨놓았다가 당신 집에서 발견했다고 우기는 일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변호인이 현장에 입회할 수도 있는데, 기왕이면 빨리 불러야 한다. 현행법상 변호인이 올 때까지 수사관들이 기다려줄 의무는 없다.

영장 없이 압수수색하는 유일한 예외가 있는데, 피의자를 긴급 체포할 경우다. 이 경우에는 체포 때 적용되는 대처 방안을 따르면 된다(본문 참조).

관련 법이 미비해, 전자우편 내용·휴대전화 통화 기록 등이 수사기관에 통째로 넘어가는 일이 요즘 들어 늘었다. 수사기관만 살판났다. 현행 법을 개정해야 한다. 청원운동이라도 벌여야 한다. 그런 수고를 해야 내 가방의 담배, 화장품, 그리고 <플레이보이>를 뺏기지 않을 수 있다. 아버지, 욕보시지 않게 할 수 있다. 물론 소중한 당신의 사생활도 그래야 보호할 수 있다.

안수찬 기자 ahn@hani.co.kr



좋은 변호사 고르는 법

“형량 줄여준다” “돈 필요하다” 일단 의심을

누구나 갑자기 수사기관에 붙들려가면 제일 먼저 ‘좋은 변호사’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일반인들로서는 어떤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인지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물론 대형 로펌이나 개업한 지 얼마 안 되는 ‘전관’을 찾아가면 좀더 만족스러운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이 경우엔 거액의 수임료가 부담이 된다. 그렇다면 일반 변호사들 가운데 좋은 변호사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상당수 법조인들은 “좋은 변호사를 찾는 것보다는 위험한 변호사를 피하는 게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담당 판검사들과의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거나, 사건 결과를 쉽게 자신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서울 서초동에 개업한 한 변호사는 “형사소송에서 변호인이란 기본적으로 방어자의 입장인데, 너무 쉽게 결과를 장담하는 사람들은 제일 먼저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의 한 배석판사는 “주변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황당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죄명을 (형량이 낮은 것으로) 바꿔주겠다’고 말하거나 ‘검사에게 가져다줄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변호사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은 ‘공수표’일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가 온갖 인연으로 얽힌 동네인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사건의 결론이 그런 연줄 때문에 쉽게 뒤집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임계약이 이뤄진 뒤에도 ‘판검사에게 돈을 써야 한다’며 돈을 더 요구하는 변호사는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반대로 ‘좋은 변호사’는 차분하고 겸손하게 의뢰인을 대하며 객관적인 얘기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찾아온 의뢰인에게 판사나 검사처럼 꼬치꼬치 캐묻는 이가 나중에 더 유리하게 변론해줄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한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의 증명력을 얼마나 잘 깨느냐가 변호사 역량의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사건 전반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논리적인 사고, 꼼꼼함이 필수다. 이런 변호사들이 치밀한 변론 준비를 위해 의뢰인을 심문하듯이 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의뢰인의 얘기를 듣기만 하는 변호사와 수임계약을 맺었다가는 법정에서 당황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형사사법 절차를 밟는 도중 법원·검찰 직원 또는 경찰관으로부터 ‘어떤 변호사가 좋다더라’고 추천받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는 거의 100% 브로커를 통하게 되는데, 수임료의 30%는 브로커 주머니로 흘러 들어간다. 변호사로부터 내가 낸 돈만큼 정당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함은 당연하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형사비용보상청구 제도

불구속 재판도 무죄 나오면 보상받는다

재판 결과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구속 상태로 재판받은 당신,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죄 없는 당신 데려다 생고생시킨 괘씸한 국가를 상대로 돈 받아낼 일만 남았다. 먼저 ‘형사보상청구’를 하라. 당신이 갇혀 있으면서 경제생활을 못 한 데 대한 대가다. 하루당 5천원에서 일급 최저임금액의 5배(올해의 경우 3만2천원×5=16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재판받은 법원 민원실에 가서 청구한다. 구속 상태에서 수사받다 무혐의 처분 받은 사람도 형사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건 해당 검찰청에 청구하면 된다.

불구속으로 재판받다 무죄판결을 받은 경우에도 보상 제도가 있다. ‘형사비용보상청구’ 제도를 활용하라. 재판받느라 변호사 비용도 들고, 교통비·식비도 별도로 들지 않았는가. 무죄가 확정된 뒤 6개월이 지나면 청구 자격이 사라진다는 사실, 까먹지 말자.

창고 관리 회사에 다니던 직원 김아무개씨. 지난해 회사 사장의 지시를 받고 물건을 거래처에 내줬는데 얼마 뒤 바뀐 사장이 전 사장과 김씨를 절도죄로 고소하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전 사장은 무혐의 처분됐으나 김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결국 무죄판결을 받은 뒤 형사비용보상금 300만원을 받아냈다. 그 내역은 변호사비 250만원, 그리고 하루 일당 2만5천원씩, 식비 6700원, 여비 2600원 등이었다.

김씨 경우처럼 검사가 말도 안 되는 기소를 해 억울한 고통을 겪은 이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라. 우리나라, 돈 많다.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면, 소송 또 내라. 그래야 국가가 정신 차린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민변 황희석 변호사 인터뷰

MB시대 ‘5분 대기조’



» 황희석 변호사



‘MB 시대 수사받는 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우리 사회 집단 가운데 하나가 바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다. 다른 많은 진보적 성격의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들이 그랬듯, 민변 또한 참여정부 시절 한때 정체성 논란을 겪었지만, 지금은 그럴 틈이 없다. 새 정부 덕분이다.

조만간 인권재단 사람에 속한 출판사 ‘사람세상’에서 펴낼 단행본 <민변 변호사들의 촛불 권리 길잡이- 쫄지 마! 형사절차>(가제)를 회원들과 준비하고 있는 황희석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들어 민변이 “5분 대기조가 됐다”고 했다. 지난 정권 때는 집회·시위 등으로 체포돼 변호를 요청하는 시민이 거의 없었던 반면, 지난해에는 촛불 정국 때만 900명 이상의 요청을 받았으니 말이다. 민변이 발행하는 격월간 소식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론>도 지난 정부 때는 실을 원고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엔 들어오는 원고를 그냥 추려서 만들면 될 정도로 편해졌다. 이를 두고 “그만큼 우리 사회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하는 황 변호사는 “민변이 할 일이 많아졌다는 것은 우리 사회적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붙들려간 민주시민을 접견하러 집에서 쉬다 경찰서로 달려나가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고는 “나도 커서 아빠 같은 사람 돼야겠다”고 일기장에 적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뻐근해지기도 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마워할 일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악화하는 건 시위대의 인권만이 아니다. 변론도 갈수록 힘들어진다. 지난 6·10 범국민대회 때는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정신장애인이 끌려가는 걸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변론의 ‘변’자도 전·의경의 헬멧을 뚫지 못했다.

이번에 <…쫄지 마! 형사절차>를 내기로 한 것도 다 같은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상담해오는 시민들은 많은데 같은 내용을 계속 설명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민변 인권팀의 박주민 변호사를 비롯해 공익법인 공감의 염형국·장서연 변호사 등 민변 소속 변호사 9명이 나눠 집필을 맡고, 황 변호사가 최종 감수해 책을 내기로 했다. 변호사들은 이번 단행본 작업을 하면서 크게 세 가지 목표를 잡았다. 첫째, 난수표 같은 법률 용어를 쉽게 쓰자. 둘째,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자. 셋째, 기술 진보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알려주자. 민변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황 변호사는 “책 작업을 8월 말까지 끝내고 9월께에는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글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Posted by 세모아
,

   미국 50개주 주이름 및 약자

 Alabama (AL)  Alaska (AK)  Arizona (AZ)  Arkansas (AR)  California (CA)
 Colorado (CO)  Connecticut (CT)  Delaware (DE) Washington (WA)

Washington, D.C.

(District of Columbia)
 Florida (FL)
 Georgia (GA)  Hawaii (HI)  Idaho (ID)  Illinois (IL)  Indiana (IN)
 Iowa (IA)  Kansas (KS)  Kentucky (KY)  Louisiana (LA)  Maine (ME)
 Maryland (MD)  Massachusetts (MA)  Michigan (MI)  Minnesota (MN)  Mississippi (MS)
 Missouri (MO)  Montana (MT)  Nebraska (NE)  Nevada (NV)  New Hampshire (NH)
 New Jersey (NJ)  New Mexico (NM)  New York (NY)  North Carolina (NC)  North Dakota (ND)
 Ohio (OH)  Oklahoma (OK)  Oregon (OR)  Pennsylvania (PA)  Rhode Island (RI)
 South Carolina (SC)  South Dakota (SD)  Tennessee (TN)  Texas (TX)  Utah (UT)
 Vermont (VT)  Virginia (VA)  Wyoming (WY)  West Virginia (WV)  Wisconsin (WI)

위에는 50개주 임.

그리고 별도 행정구역인 Washington, D.C. (District of Columbia) 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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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50개주와 14개 해외영토(괌, 사이판, 푸에르토리코, 마리아나제도, 팔라우군도, 버진아일랜드 등)와 워싱턴DC 특별구(수도)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표는 영어 알파벳 순)

주 이름   영어   약자   주의 수도   연방가입일   주의 기
앨라배마 주 Alabama AL 몽고메리 (Montgomery) 1819-12-14
알래스카 주 Alaska AK 주노 (Juneau) 1959-01-03
애리조나 주 Arizona AZ 피닉스 (Phoenix) 1912-02-14
아칸소 주 Arkansas AR 리틀록 (Little Rock) 1836-06-15
캘리포니아 주 California CA 새크라멘토 (Sacramento) 1850-09-09
콜로라도 주 Colorado CO 덴버 (Denver) 1876-08-01
코네티컷 주 Connecticut CT 하트퍼드 (Hartford) 1788-01-09
델라웨어 주 Delaware DE 도버 (Dover) 1787-12-07
플로리다 주 Florida FL 탤러해시 (Tallahassee) 1845-03-03
조지아 주 Georgia GA 애틀랜타 (Atlanta) 1788-01-02
하와이 주 Hawaii HI 호놀룰루 (Honolulu) 1959-08-21
아이다호 주 Idaho ID 보이시 (Boise) 1890-07-03
일리노이 주 Illinois IL 스프링필드 (Springfield) 1818-12-03
인디애나 주 Indiana IN 인디애나폴리스 (Indianapolis) 1816-12-11
아이오와 주 Iowa IA 디모인 (Des Moines) 1846-12-28
캔자스 주 Kansas KS 토피카 (Topeka) 1861-01-29
켄터키 주 Kentucky KY 프랭크퍼트 (Frankfort) 1792-06-01
루이지애나 주 Louisiana LA 배턴루지 (Baton Rouge) 1812-04-30
메인 주 Maine ME 오거스타 (Augusta) 1820-03-15
메릴랜드 주 Maryland MD 아나폴리스 (Annapolis) 1788-04-28
매사추세츠 주 Massachusetts MA 보스턴 (Boston) 1788-02-06
미시간 주 Michigan MI 랜싱 (Lansing) 1837-01-26
미네소타 주 Minnesota MN 세인트폴 (Saint Paul) 1858-05-11
미시시피 주 Mississippi MS 잭슨 (Jackson) 1817-12-10
미주리 주 Missouri MO 제퍼슨시티 (Jefferson City) 1821-08-10
몬태나 주 Montana MT 헬레나 (Helena) 1889-11-08
네브래스카 주 Nebraska NE 링컨 (Lincoln) 1867-03-01
네바다 주 Nevada NV 카슨시티 (Carson City) 1864-10-31
뉴햄프셔 주 New Hampshire NH 콩코드 (Concord) 1788-06-21
뉴저지 주 New Jersey NJ 트렌턴 (Trenton) 1787-12-18
뉴멕시코 주 New Mexico NM 샌타페이 (Santa Fe) 1912-01-06
뉴욕 주 New York NY 올버니 (Albany) 1788-07-26
노스캐롤라이나 주 North Carolina NC 롤리 (Raleigh) 1789-11-21
노스다코타 주 North Dakota ND 비즈마크 (Bismarck) 1889-11-02
오하이오 주 Ohio OH 콜럼버스 (Columbus) 1803-03-01
오클라호마 주 Oklahoma OK 오클라호마시티 (Oklahoma City) 1907-11-16
오리건 주 Oregon OR 세일럼 (Salem) 1859-02-14
펜실베이니아 주 Pennsylvania PA 해리스버그(Harrisburg) 1787-12-12
로드아일랜드 주 Rhode Island RI 프로비던스 (Providence) 1790-05-2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South Carolina SC 컬럼비아 (Columbia) 1788-05-23
사우스다코타 주 South Dakota SD 피어 (Pierre) 1889-11-02
테네시 주 Tennessee TN 내슈빌 (Nashville) 1796-06-01
텍사스 주 Texas TX 오스틴 (Austin) 1845-12-29
유타 주 Utah UT 솔트레이크 시 (Salt Lake City) 1896-01-04
버몬트 주 Vermont VT 몬트필리어 (Montpelier) 1791-03-04
버지니아 주 Virginia VA 리치먼드 (Richmond) 1788-06-25
워싱턴 주 Washington WA 올림피아 (Olympia) 1889-11-11
웨스트버지니아 주 West Virginia WV 찰스턴 (Charleston) 1863-06-20
위스콘신 주 Wisconsin WI 매디슨 (Madison) 1848-05-29
와이오밍 주 Wyoming WY 샤이엔 (Cheyenne) 189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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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Commonwealth of Puerto Rico
(국기) (국장)
표어: Joannes Est Nomen Eius
국가: La Borinqueña
 
수도 산후안
18°13′N, 66°0′W
공용어 스페인어, 영어
정부 형태 미국의 해외영토
조지 W. 부시
Anibal Acevedo Vila
미국의 속령
 •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9,104 km² (169위)
1.6%
인구
 • 2007년 어림
 • 2006년 조사
 • 인구 밀도
 
3,994,259명 (127위)
3,913,054명
438명/km² (21위)
GDP (PPP)
 • 전체
 • 일인당
2006년 어림값
$865억
22,058
통화 달러 (ISO 4217:USD)
시간대 -4 (UTC+0) 
인터넷 도메인 .pr,.us
국제 전화 +1

 

 

푸에르토리코 자유 연합주(영어: Commonwealth of Puerto Rico

)는

카리브 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 섬이다. '푸에르토리코'의 뜻은 '부유한 항구'라는 뜻이며 수도는 산후안이다.

본래는 섬 이름이 '산후안'이고, 수도의 이름이 '푸에르토리코'였는데, 세월이 지나며 두 명칭이 서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나라를 독립국으로 보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 자치령이지 독립국이 아니다.

주민은 에스파냐계 백인이 중심이며, 원주민과의 혼혈 및 영국계 백인도 있다. 약간의 흑인과 미국인도 있다. 이 섬의 아레시보에는 세계 최대의 전파 망원경이 있다. 면적은 약 9,100㎢, 인구는 약 300만 명이다.

현재는 재정이 부족해서 국정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언어

공용어는 에스파냐어 영어이고, 프랑스어는 소수가 쓴다.

 

 

Posted by 세모아
,
  출처: 공병호 이메일

  신간~공병호, <벽을 넘는 기술>, 18가지 유형의 개인 위험관리법

불쑥 불쑥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두고 '공격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고 부릅니다.
'꽁'하고 혼자서 오래 오래 속에 두고 부글거리는 분들은
'수동형 분노 표출'유형입니다.
분노를 아주 잘 다루는 분들은 흔히 '자기표현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 불립니다.
아무튼 '화'를 잘 다루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공격형의 경우 원치 않는 일에 부닥치면 '왜'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왜 그랬어? 왜? 왜?'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지?'
하지만 '왜'라는 단어는 원망의 표현이요,
책임을 추궁하는 말로서 자신이나 타인의 화를 돋우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2.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화난
감정을 가라앉히고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아들이 열쇠를 빠뜨렸을 때 아이의 아빠처럼
'왜, 그랬어/"라는 말보다는 엄마와 딸처럼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을까?'라는
말이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된다.

3. '왜'라는 단어가 원망과 분노를 키우는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원망과 분노를 잠재우고 행동하게 하는 단어이다.
'왜'라는 단어는 더 큰 낙심, 더 큰 분노 등 문제를 더 키우는 문제 지향적인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해결 지향적인 단어이다.

4. 당위적 사고 및 완벽주의 사고에 빠지지 마라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적 사고가 얼마나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당위적 사고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적 사고로,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유연한 사고로 바꾸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5. 공격형의 사람들이 분노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화가 나려고 할 때 자신에게 '타임아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타임아웃이 선언되면 운동선수가 하던 경기를 멈추듯 화내는 것을
무조건 멈추는 것이다.

6. 멈춘 후의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이다.
화를 멈추는 훈련이 어느 정도 된 사람은 그냥 있어도 되지만
전혀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훈련이 될 때까지
자리를 잠시 피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공격형들이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화를 참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가 날 때 타임아웃을 선언하고 심호흡 등을 통해
화를 진정하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7. 알고 보면 우리는 매일 위반 딱지를 발급하면 살고 있다.
'당신은 내가 원하는 머리 모양과 분홍색 투피스를 입지 않았으니 딱지 하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1등을 못 했으니까 딱지 셋'
'당신은 내 방식대로 청소하지 않았으므로 딱지 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일을 다 처리하지 못했으니까 게으르고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이야. 그래서 딱지 셋'

8. 스스로의 기준으로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이미 좌절과 낙심, 그리고 분노를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해 보라.
내가 정해 놓은 기준을 정확하게 그래도 지켜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출처: 송남용, <내 감정 조절법>, 전나무숲.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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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rainopen.tistory.com/entry/%EB%9A%AB%EB%A0%A4%EC%9E%88%EB%8A%94-%EC%9B%B9%EC%82%AC%EC%9D%B4%ED%8A%B8-%EC%9A%B0%ED%9A%8C%ED%95%98%EC%97%AC-%EC%A0%91%EC%86%8D%ED%95%98%EA%B8%B0

인터넷 접속방법

http://anonymizer.nntime.com/



위 그림에서  URL을 써주시고 밑에  Japan 을 체크하시고 go 버튼을 누르시면

일본으로 우회하여 접속 됩니다.

미국, 러시아, 파키스탄 등등 여러 나라가 있지만 일본이 가장 빠르다.


 

파일을 이용한 우회 방법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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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16092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attach/0000111596/20090520_%EC%95%8C%EB%A1%9C%EC%B9%B4%EC%8B%9C%EC%95%84_%EC%98%A4%EB%93%9C%EB%A6%AC.jpg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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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ora.kr/rexbbs/bbs/board.php?bo_table=mora_board&wr_id=33&sfl=&stx=&sst=wr_datetime&sod=desc&sop=and&page=8

꽃, 열매, 잎 하나라도 입에 빨거나 먹으면 심한 경우 사망까지 된다.
잎이 몸에 닿아도 알러지, 호흡곤관, 심장마비, 혀가 굳어짐, 중추신경 마비,, 심한경우 죽을 수도 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위험하므로 아예 집에 두지 않는게 현명하다.

▒  잉글리쉬 아이비 : 한 잎만 먹어도 위험함...
▒  란타나 : 꽃이 일곱 번 변하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매우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
                식물체의 전 부분이 독성이 있어 녹색의 열매를 삼켰을 경우에는 치명적이다.
                  위와 장계통의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고 순환기 계통에 치명적일 수 있다.
▒  디펜바키아 : 이 식물의 잎을 먹게 되면 혀와 입이 부풀고 삼키고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소화 되었을 경우 점막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심한경우 죽을 수도 있다.

▒  디기칼리스 : 꽃을 먹을 경우 죽을 수도 있음.
봄에 화초집에 흔히 보는 예쁜 꽃... 꽃이 되게 예쁘게 생겼음. 분홍.. 빨깡.. 흰색..
디기탈리스는 유효성분인 디기톡신이 처음 분리됨으로써 약효의 실체가 드러나 현대인에게 많이 생기는 심부전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 제약원료로 재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디기탈리스 계통의 생약을 과다투여하게 되면 급성중독증상으로 기분이 나빠지고 두통, 구토, 설사, 시야장애, 착란, 부정맥, 중추신경마비 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될 수 도 있다.그래서 극약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디기탈리스는 오늘날에도 심장질환에 빠짐없이 처방되는 '약방의 감초'처럼 쓰인다.

▒  협죽도(유도화) : 매우 독성이 강한 식물
무더운 여름부터 가을까지 빨강·노랑·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오래 피운다. 잎은 버드나무 잎처럼 가늘며 길고, 가지도 미끈미끈하여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 나무는 죽음의 나무이다.
잎부터 가지 뿌리까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에 수학여행 갔던 여학생이 나무젓가락이 없이,, 협죽도 나무가지로 김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서는 죽었다. 미국에서는 보이스카웃 학생들이 이 나무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다가 죽었다고 함. 외국에서는 협죽도의 독성으로 사망한 사례가 아주 많았고,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고 한다. 줄기를 잘라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피부의 상처에 바로 닿아 흡수가 되면 위험하다.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얻을 수 있는 나무이니, 이 나무가 얼마나 무서운 독을 가진 나무인지 알 수 있다.

▒  피마자(아주까리) 청산가리의 6000배. 리신 이라는 독이 있다.(어릴 적 본적 있는 나무).
잎이랑 씨에 독성이 있다. 잎은 약해서 삶거나 하면 먹을 수 있지만 씨는... 큰일 난다..'독성이 매우 강함'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증상도 가지가지라고 함. 청산가리의 6000배라고 하니 상상이 안가네요. 치사량은 7미리그램,  리신이라는 독은 아주까리(피마자)씨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0.001g정도의 소량으로도 성인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액체나 결정체, 가루의 형태를 띠고 있는 리신을 복용이나 공기중 흡입, 주사를 이용해 투약할 경우 몇 시간 내에는 열과 구토, 기침 등 독감증세를 보이며 결국에는 폐와 간, 신장, 면역체계를 무력화시켜 사흘 내 사망에 이르게 한다. 반면 파마자씨에서 추출되는 파마자유는 나일론, 페인트, 윤활유, 플라스틱 화장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이다.
 
 ※유독 식물 리스트(list)

▒ 히야신스(hyacinth) (백합 과) 구근,구근에는 ,알레르기(Allergie) 물질의 츠리파린을 포함하기 때문에, 또,심장독도 포함되고 있기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 철쭉 = 꽃,섭,나무 껍질등 전체에 강한 독을 포함 한다.먹는다면 구토나 설사,중증의 경우는 신경 마비나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 크로톤 = 줄기로부터 배출되는 우유빛 수액은 피부경련 등을 일으키게 된다
모든 식물이 실내 재배에 적합하진 않습니다. 포인세티아, 개양귀비, 협죽도, 란타나, 크로톤, 카라, 만년청, 남천, 미모사 등의 식물에서 나오는 즙액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나 사람의 눈에 들어가면 위험하다.

▒ 델피니움(Delphinium)식물체 전체를 먹게 되었을 경우에는 매우 독성이 있는 편이다.
현기증, 경련, 근육의 뒤틀림 등이 나타나게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방울꽃(Convallaria)먹었을 경우에는 심장에 이상을 나타나게 되고 현기증, 순환기 계통의 질병과 죽음에 이르게 된다.

▒ 주목(Taxus)관목, 하부 재래용으로 쓰인다. 잎과 열매는 매우 독성이 강하고 숨쉬기가 어렵다.

▒ 수선화 (Spring bulbs)
먹게 되었을 경우에는 구토, 경련, 발작, 심할 경우에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 은방울꽃(Convallaria)먹었을 경우에는 심장에 이상을 나타나게 되고 현기증, 순환기 계통의 질병과 죽음에 이르게 된다.

▒ 델피니움(Delphinium)식물체 전체를 먹게 되었을 경우에는 매우 독성이 있는 편이다.
현기증, 경련, 근육의 뒤틀림 등이 나타나게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 투구꽃, (부자)
 우리나라 각처에 자생하고 미나리아제비과 초오속에 속하며 키는 장소에 다라 다르나 60-100Cm정도이며 잎은 새발가락처럼 갈라져 있고 9월경에 보라색 투구모양의 꽃이 핀다. 뿌리는 새발모양이며 독성이 강하며 약용으로 쓴다. 옛날 뿌리줄기를 짓찧어서 화살촉에 발라 동물사냥에 이용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뿌리는 마늘쪽 모양으로 생겼으며 뿌리를 부자(附子)라고하며 이는 작년의 뿌리옆에 올해 새로운 뿌리가 붙어(附)서 생긴 뿌리라는 뜻이다. 뿌리의 주성분은 aconitine으로 성인의 피하주사 치사량이 3-4mg정도로 맹독성이며 생약의 경우 5g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열로 가공하면 이 성분이 분해되어 독성이 떨어진다.  중독되면 입과 혀가 굳고 사지가 비틀리며 두통, 혈압강하, 구토,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5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산마늘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이 더 얇고 흰색의 작은 초롱모양의 꽃이 핀다.&nbsp;&nbsp;뿌리와 열매는 강심제 이뇨제로 쓰며, 과량 복용하면 중독될 수 있다. 중독되면 식욕감퇴,타액분비과다, 메스꺼움,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 양귀비꽃
막 꽃이 지고 씨방을 형성한 씨앗 봉우리를 하나 꺾으면 하얀 아편 진액이 나온다. 입에대보면 소태나무 껍질만큼이나 씹다. 이 씨방이 달린 꽃대를 가마솥에 넣고 오래오래 달이면 검은 색 아편 덩어리가 생긴다.

▒ 진범꽃
진범은 유독성 식물이며 한국 특산식물이다

▒  나팔수선(전체, 구근에 독이있다)   
▒  극낙조화(종자, 꼬투리에 독이있다)
▒  칼라디움(Caladium,전체에독이있다) 
▒ 독말풀(전체에 독이있다)
▒  크레마티스(으아리,전체에 독이있다)
▒  꽃과 줄기에 모두 독이 있는 델피니움 꽃
▒  아마릴리스(전체,구근에 독이있다)
▒  로벨리아(전체구근에독이있다)
▒  주목 (잎과 열매 모두 강한독성을 지님)

※  독성식물 (과명)
식물에 독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주의가 필요한 식물이다.
(손에 안닿는곳에 두거나 집안에 들이지 않는다)

▒  수 선 화과
수선화, 상사화, 아마릴리스, 군자란

 ▒  미나리아 재비과
아네모네, 바람꽃, 라넌큘러스, 부자, 동의나물, 진범,크 레마티스

▒  양귀비 과
금낭화, 양귀비, 독말풀, 서향


[관상식물의 식용과 유독식물]

1. 유독식물 (poisonous plants)

 가. 유독식물의 특성

 ○ 유독식물 여부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인간과 동물이 독을 가진 식물에 접촉되거나, 먹을 경우
    몸에  발열, 발진 등 이상증상을 나타내거나 암 유발, 고혈압 등 치명적인 장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유독식물로 생각할 수 있다.

 ○ 유독식물의 경우, 장해를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소는 화학물질의 내용물과 투여량이다,
  - 유독식물은 알카로이드(alkaloids), 글리코사이드(glycosides), 레신(resins), 알콜(alcohols),
    페놀(phenols), 옥사레이트(oxalates) 등의 내용물을 가진 식물로, 이런 종류의 화학성분을 가진
    식물들은 함유성분과 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유독식물일 가능성이 높다.

 ○ 면역성이 약한 연약한 피부의 경우, 신선한 잎의 즙액 접촉만으로도 피부를 자극하여 물집이 생기
    며, 먹은 경우는 입, 위, 장 등에 염증을 일으킨다.
  - 라넌큐러스는 꽃, 잎, 줄기, 구근 등 식물전체가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e)이라는 독성물질
    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접촉하면 흔히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 대부분 가축들은 야생의 라넌큐러스를 독성이 있는 풀로 인식하여 기피하고 먹지 않는다.
  - 오니소가룸 (ornithogalum umbellatum) 또한 구근과 잎에 독성이 있는 알카로이드(toxic alkaloid
    s) 물질을 가지고 있다. 사포나리아는 사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먹을 경우, 소화기관에 자극
    을 주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나. 유독식물의 종류와 이용상 유의점

 ○ 독성식물들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 정도로 독성이 적고, 소량의 함유량을 가진다면 약초, 채소로
    이용될 수 있고, 부위별로 독성이 없어 요리에 이용될 수도 있다.
  - 시금치, 근대 등 채소들은 옥살산(oxalic acid)을 함유하고 있지만 함유량이 적어 채소로 식탁에
    오르고 있다.
  - 등나무의 경우, 종자와 꼬투리는 독성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꽃의 경우는 튀김요리에
      이용 되기도 한다.

 ○ 최근 함유성분의 추출, 분석기술의 발달로 이들 독성식물들이 함유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추출하 
    여  의학적, 약리적으로 인체에 유용한 약품을 만들어 약용식물 및 산업용품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 주목의 종자 및 위조엽은 심장병을 일으키는 알카로이드 및 Taxine 성분이 있지만 주목으로부터
    암 치료제를 개발 약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단, 주목 종자 주위의 과육은 달콤해 먹을 수는 있다.
  - 미나리아제비과의 많은 식물들이 독성을 가지고 있어 식용은 안되지만 진통제로 이용되고 있고,
    사포나리아 잎은 비누 대용품으로 이용될 수 있다

  ○ 식용식물과 독성식물을 구분하는데 주의할 점은 가축, 새 등 동물들이 먹는다고 모두 식용식물이
      아니며, 유독식물이라고 해서 모든 부위가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생육시기에 따라 독성
      유무,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장군풀(대황) 줄기, 감자 등은 식용이 되지만 이들의 잎은 독을 가지고 있어 식용해서는 안 된다.
  - 독을 가진 식물을 물속에서 삶거나 요리하며, 때로는 물에 우려내거나 말리는 경우 많은 독들이
    제거(고사리과 식물 등)되지만, 독이 없는 식용식물이라고 확신하기 전에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
    다.

○ 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건강식으로서의 식용화에 호기심을 갖고 있
    다. 최근에 많은 화훼 식물들이 수입, 재배되면서 관상화 및 식용화, 차 등으로 이용되는 추세에 있
    어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가진 꽃이지만 독성을 가진 식물이 많이 있음을 알고 용도에 맞게 활용하
    는 것이 중요하다.

  - 대표적 식용화 : 국화, 한련화, 살비아, 메리골드, 금잔화, 팬지, 라벤더, 인동덩굴, 원추리,
                    나리, 해바라기 등
  - 유독식물 : 유도화, 수국, 디기탈리스, 사포나리아, 수선화, 델피니움, 아마릴리스, 아네모네,
        라넌큐러스, 할미꽃, 오니소가룸, 포인세티아, 아이리스, 등나무, 아잘레아(철쭉), 으아리 등

 ○ 꽃을 식용하더라는 말만 듣고 짐승, 새들이 먹으니까 먹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식용이 가능한지 확실히 알고 먹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 유독식물을 관상
    할 때는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식물체내에 알카로이드 성분이 있어 중추 신경을 진정시키고 혈관을 넓혀 주므로 혈압을 강하시키
  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보통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거나 통증을 없애 주고, 관절염이나 팔다리 마비
  등 여러 증상에 두루 쓴다.

문제는 이 성분이 잘 쓰면 좋은 약이 되지만 독성이 있는 것이므로, 절대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방에서 이 식물을 사용할 때에도 주기를 주어 사용해야 하며, 숨찬 증세등의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은 약초라고 그냥 먹어서는 절대 안 된다.

※ 알로카시아에 독이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분갈이시나 줄기를 자를 때 즙액이 나오는데 손으로 만지거나 눈 또는 입에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밀림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스로의 방어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즙액이 피부에 닿으면 따갑다.

※ 요즘 유행인 알로카시아.. 저희도 새집으로 이사 오면서 새집증후군에도 좋을 것 같고 분위기도 있어 큰놈으로 들여 놨는데... 그제 줄기 정리를 하던 중 일이 났네요..

잠시 큰 녀석 봐주던 중에 9개월 된 작은 녀석이 줄기 부분을 씹었죠.... 저한테 기어오면서 거의
자지러지게 울더이다. 켁켁거리면서.. 단순히 녀석이 줄기를 씹었는데 맛이 써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 우는 수준이 거의~~~~ 그래서 제가 줄기를 씹었습니다... 한 5초 후에 찾아오는 통증(수많은 작은 화살이 박히는 듯한 통증 상당합니다...)..
입술, 혀 퉁퉁 붓고... 이대로 있다가 다 부어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이다..
119 출동하고 병원서 알러지에 준하는 치료 받고. 신랑이 병원에 와서 동료들한테 부탁해 알로카시아 독에 대해 찾아보니 우리나라 자료는 없고(인터넷상) 외국 문서서 찾았더니 칼슘 옥살산이 다량 함유..먹었을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 붓고,,, 가려울 수 있고,, 호흡곤란,,,심하게는 사망까지....high toxic으로 줄기 뿐 아니라 전체에 독이 있으니... 부디 감상만 하세요,, 줄기 정리하실때 예민한 분들 있을 수 있으니 장갑 끼시고.... 아기들 있는 집은 정말 조심조심 하세요...
지금 이틀 지났는데 제 혀의 감각은 아직 안돌아 왔어요.... 소아과 선생님 말로는 한 3일정도면 몸에서 대사 된다고 음식조절 잘하라고 하더이다....
다행이 아가랑 저랑은 삼키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삼켰을 경우 칼슘 옥살산이 신장에 결석도 만들 수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섭취 제한 해야 함) 알로카시아 아주 치명적인 독을 가진 녀석입니다.....어제 위기탈출 넘버원을 케이블 재방으로 봤는데요~
독성이 있는 화초에 대해 나오던데 정말 충격이에요~
우리 집에서도 키웠었고 많이들 집에서 키우시는 아이비에도 독성이 있어서 그 입을 먹거나 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위에 표에도 써 있지만 협죽도 같은 경우엔 제주도에 수학여행간 여고생이 협죽도 나뭇입 두개를
이용해 김밥을 먹다가 사망했다고 하구여~~
아가들 구강기 되면 무엇이던 입에 잘 집어 넣잖아요~
잘 모르는 꽃이나....열매 같은건 절대로 아이 손에 닿게 하면 안될꺼 같아요~
집에서 화초 많이 키우시는 분들은 꼭 화초 이름에 대해 알아두시고..
독성이 있나 없나 확인 해 보시는게 꼭 필요 할꺼 같아요~~
의외로 어른들도 꽃이나 열매를 잘못 먹고 사망한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펌)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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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moviecus/120013369320  (작성일: 2005년 5월)

자동으로 부자되기의 저자 David Bach의 또다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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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해 부자가 되자"는 철학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신념이 그 토대를 이룬다.

 

1. 부자로 퇴직하기를 준비하는 일은 언제 시작하든 늦었다고 볼 수 없지만,

   이는 오늘 당장 시작해야 한다.

2. 설사 빚더미에 깔려 있어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3.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내가 보유한 돈을 현명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4.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아니라,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5. 돈을 낭비하는 곳을 줄이고, 이를 보다 바람직하게 사용함으로써 점진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6. 급여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성취를 이뤄갈 수 있는 부업으로써 작은 회사를 창업할 수 있다.

7. 부자가 되기 위해서 꼭 주식에 투자해야 할 필요는 없다.

8.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적게 쓰고 많이 저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9. 재정적 자유라는 꿈에 다시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이를 추구해야 한다.

 

1단계 마음가짐을 가볍게 한다.

모두들 '젊을 때, 더 많이 저축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후회한다.

이런 생각을 극복하고 여유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물론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지 못했기때문에 현재 위치에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 정말로 부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어느 때든 시작이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다.

 

2단계 적게 소비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생활에 충분한 돈을 번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많이 버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를 소비하고 얼마를 저축 하느냐 하는 것이다. 돈을 더 벌겠다고 걱정하기 전에 내가 이미 벌고 있는 돈을 더 많이 저축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내는데 힘을 써야 한다.

 

[적게 쓰기]

1. 라떼요소를 최대한 활용한다.

   라떼요소는 내가 날마다 돈을 쓰는 불필요하고 사소한 지출이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더블 라떼

   를 사 마시느라 5달러를 쓰지 않는다면 미래를 위해서 매주 25달러씩 저축할 수 있다.

   '더블라떼요소'는 고정된 반복발생 비용을 의미한다. 즉 돈을 주고 사기는 했지만 실제로 사용할

   시간이 없는 다양한 것들이다. 이는 대개 프리미엄 TV 채널과 DVD 예약시청, 헬스클럽 회원권,

   생수배달 등이다.

 

2. 신용카드 빚을 재산으로 전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용카드 부채와의 전쟁에서 상대를 잘못 선택한다. 진정한 적은 빚 그 자체

   가 아니라 빚진 돈에 대한 이자다.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신용카드 빚을

   관리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국내 상황에서는 아마 부동산 담보대출을 통한 이자부담이 신용카드 이자부담보다 클 듯하다.)

 

3. 부채를 상환하면서 저축도 한다.

   신용카드 부채를 갚는 일의 우선순위가 아주 높기는 하지만 부채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미래

   를 위한 저축과 투자를 연기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저축계획이 10~20년간 지체되며,

   복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전체 수입의 규모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그러므로 빚을 갚아

   나가되 저축도 함께 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50대 50의 분할비율을 적용해야 한다. 라떼요소나 더블라떼요소

   에 대한 지출을 제거함으로써 하루 20달러씩 소비를 줄인다. 현재 지불중인 월 최저상환액보다

   하루에 10달러씩을 더 갚는다. 모든 신용카드 부채를 한 계좌에 통합할 수 없다면 가장 금액이

   작은 계좌부터 갚아 나간다. 한 계좌의 부채를 다 갚으면 그 계좌는 즉시 폐쇄하도록 한다.

   하루 10달러씩 더 저축하거나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빚을 줄이는 동시에 부를 축적할 수

   있다.

 

4. 즉시 해결 서비스 업자를 조심한다.

   (아직 국내 상황은 본 내용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됨)


3단계 더 많이 저축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년 자신의 가처분 소득 가운데 평균 2%만을 저축한다. 늦게 시작했지만 나중에 부자가 되겠다는 열정을 갖고 있다면 이는 충분치 못한 금액이다. 현실적으로 소득의 25% 가량을 저축해야 한다.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려면 아마도 몇 년이 걸릴 것이며, 당장에는 무리한 목표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노후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소득 가운데 상당부분을 저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일을 해야 한다.

1. 항상 저축부터 한다.

   세금을 내기 전에 저금부터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금이 노후 대책용 저축에 필요한 돈을

   잠식할 것이다.(한국 내용과 다름. 한국에서는 절세형 금융상품에 가입해라..정도의 내용)

 

2. 자동 저축 프로그램을 만든다.

   예산계획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재무 예산은 별로 효과가 없다. 이는 시간낭비이며

   비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예산계획이 어긋나 저축부터 먼저 하기를 잊게 되면 곧 바로 소비가 늘

   어나게 된다. 정부는 사람들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월급날 자동적으로 세금이 공제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노후대비 저축 계획도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역시 401k플랜 IRA 등 한국상황과 다름.ㅡ.ㅡ;; 한마디로 적금 들고 급여계좌에서 자동이체하라)

 

3. 안전한 투자를 한다.

   퇴직대비 저축의 주요 목적은 삶은 재미있게 누리되, 투자는 안전하고 예측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첫째, 자산의 3분의 1은 부동산에 투자한다. 내 집 보유, 월세, 부동산투자신탁(REIT)에 투자

   둘째, 자산의 3분의 1은 주식에 투자한다. 직접 투자보다는 뮤추얼 펀드 추천.

   셋째, 자산의 3분의 1은 채권에 투자한다.

 

4. 집 부터 마련하고 신속하게 빚을 갚는다.

   내 집을 마련하지 않고는 분명 부자가 될 수 없다.(미국도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는 모양^^)

   세를 들어 사는 한 부자가 되는 일에 진전을 보기 어렵다. 결론은 세 들어 사는 것이 재정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라는 것이다.

   왜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가? 다음과 같은 일곱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첫째, 내 집을 가지면 집주인의 요구에 따르지 않아도 되며, 자부심과 함께 집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다.

   둘째, 세를 내는 것보다는 집을 사는 것이 결국 돈이 덜 든다. 30년간 임대료로 월 1,500불을 지불

   한다면 총 54만불을 지출해야 하지만 결국 내 손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내 집은 이것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마련할 수 있다.

   세째, 주택은 좋은 투자 대상이다. 집값은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나면서 오르

   게 돼 있다.

   네째, 정부는 사람들이 주택을 보유하기를 바라며, 그래서 세입자들이 주택보유자가 되는 것을

   지원하는 수 많은 연방 및 지방 정부기관이 존재한다.

   다섯째,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대부업체들이 주택자금의 95%, 심지어는 100%까지

   빌려주기 때문에 집을 사는데 큰 돈이 필요하지도 않다.(이 넘들은 가계대출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부담 때문에 금융대란이 온다..어쩐다 안하나? 부러버라..)

   여섯째, 신용평점이 낮거나 소득이 평균 이하인 경우라도 집을 살 수 있다.

   신용평점이 정말 빈약한 경우 담보 대출업체들이 특별이자는 부과하겠지만 결국 돈 빌려준다.

   일곱째, 50대나 60대라 해도 지금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다. 대부업체들은 내가 몇 살이건 상관

   없이 대출해 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와 상관없이 어딘가에서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셋집

   보다는 내 집에서 사는 게 낫지 않은가?

 

   집을 살 때는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융자금을 최대한 빨리 갚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처음에 대출을 받을 때 설정되는 상환일정은 사실 은행의 수익을 최대화하게끔 고안되기 마련이

   다. 이를 내게 유리하게 바꾸기 위해 다음과 같은 현명한 행동이 필요하다. 융자금을 매달 상환하

   지 말고 2주에 한 번씩 갚도록 한다. 만일 상환금이 한 달에 2천불이라면 이를 2주에 천불씩 상환

   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1년을 하면 12개월동안 상환하는 것이 아니라 2주마다 26번 상환

   하게 된다. 즉 1년에 한 달치를 더 상환하는 효과가 생긴다. 이렇게 1년에 한 달치를 더 갚아 나가

   면 그 결과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30년동안 상환해야 할 돈을 7년이나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이자를 수만불이나 절약하는 효과를 갖는다.



4단계 더 많이 번다.

저축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면, 통계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아주 크게 높아질 것이다. 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일을 더 열심히 하거나, 더 많은 시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과 성격과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다.

 

1. 더 많이 벌기 - 현재의 직장에서 임금 인상을 이뤄낸다.

   보통은 근로자로써 내 가치에 걸맞는 돈을 받지 못하는 것이 시장의 현실이므로 더 많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확신하면 나의 가치를 상사에게 확신시키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희망 급여를 결정한 후, 내가 급여를 더 받을 만한 일을 한 사례를 기록하고

   장점을 밝힌다. 그리고 7가지 중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한다.

   내가 내 상사를 위해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내 상사가 보기에 내가 능력이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등 7가지의 질문이 대부분 상사가 날 어떻게 볼까에 대한 내용임.(별 영양가 없음)

 

2. 더 많이 벌기 - 자기 사업을 하되 현재 직업은 유지한다.

   부업을 하라는 얘기

 

3. 주말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한다.

    구체적인 실행방법은..

    첫째, 어느 곳을 살펴 보러 갈 것인지를 정한다.

    둘째, 내 신용상태를 파악한다.

    세째, 부동산 대출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아둔다.

    네째, 좋은 부동산 중개업자를 찾는다.

    다섯째, 오픈 하우스를 보러 다닌다.

    여섯째, 좋은 거래 대상을 발견하면 탐색을 그만 두고 구매에 들어간다.

   (대략 난감 ㅠㅠ)

 

5단계 더 많이 베푼다.

돈을 갖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충족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보다 많은 것을 성취하려 하는 진정한 목적은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부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들에

게 더 많은 것을 베풀려고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이 줌으로써 부자가 되기 위한 네가지 방법

1. 내 소득의 일정비율을 남을 돕는데 사용한다.

2. 내 시간의 일부를 봉사에 쓴다.

3. 부유하게 사는 법을 배운다.

   현실의 삶은 비디오 게임과는 다른다. 여기에는 '다시하기' 버튼이 없기 때문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 은퇴를 하거나 충분한 돈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즐거움은 당장 시작해야 한다.

4. 자녀들을 현명하게 키운다.

   그들이 나처럼 늦게 시작해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내가 저지른 실수를

   그들이 피할 수 있으면 내가 성공한 느낌이 들 것이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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