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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ff 2009 ! - Paradigm Shift
과학으로 배팅한다

2009/0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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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Scientific Appr.. | 나래펴다
원문 http://cafe.naver.com/systemania/15326

2009년의 도래,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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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ff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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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paradigm shift 

 

베트남 전쟁은 헬리콥터가 전쟁의 유용한 무기로 등장한 데뷔무대였었다.

(기존 까지는 주로 수송의 개념이 지배적이었는데 무기의 개념으로 부상한 이유는 이유는 정글때문이다. 도로가 빈약하고 그래서 이동수단의 어려움을 겪던 초기 미군에게 헬기는 구세주였다.)
그런데 제대한 이 헬기 조종사들이 다시 사회에 복귀하였을때 지극히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시셋말로 뽕(마약)에 중독되는 비율이 다른 일반 시민들보다 무려 70배나 높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요즘도 미국얘들 마약을 많이 먹긴하지만, 이 특이현상은 미국의학협회와 심리학협회의 관심을  끌었다.
 " 왜 이 아그들이 뽕을 많이 먹지? 뭔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고엽제를 먼저 떠올리는 독자 여러분들 이 연구결과를 보고 놀라지 마시라.


그건 "헬기비행경험" 그 자체 때문이었다. 뭔소린고 하니 이 때 당시 헬기는 초창기의 신무기였고, 따라서
오늘날 공격헬기(AH) 아파치나 코브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팟치에 람보가 들고 다니던 M60 기관총을 갈겨봐라. 군대 가본 독자들 60기관총은 다 알것이다. 기스도 안난다. 죽여달란 소리밖에 안된다
그래서 베트콩들의 기관총 사격에 격추되는 헬기가 엄청났는데, 빈약한 장갑에다 변변찮은 무기(60기관총 2문이 기본무장이다.)를
가진 헬기 조종사들은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술에 취한 듯 S자 곡예비행은 기본이었다.

 

이 긴장감의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아는가?
사람이 흥분하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일상적으로 이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때가 사랑하는 남녀가 섹스 행위를 할 때라고 하는데 헬기비행의 모의실험결과 대략 이것보다
3배정도의 호르몬이 분비되었다고 한다. (황홀의 극치를 달렸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제대하고 나서 그 긴장감을 맛보기 위해 여러가지에 손을 댄다.

술, 담배, 도박, 섹스, 스포츠, 영화등등.. 세상의 온갖 레크레이션을 해봐도 당근 전투의 황홀함을 맛볼 수 없었고
그래서 최종 종착지로서 마약에 손을 대었던 것이다.

 

극도의 긴장감에서 나오는 이러한 아드레날린은 트레이딩시에도 나오는데, 정확한 통계치는 아직 조사가 안되었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섹스행위시의 분비량보다 더하면 더햇지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실제로,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메사끼등으로 시장에서 초긴장상태로 지낸후,장마감 직후에는 누구나 급격하고도 갑작스런 

허탈감,피로감이 밀려오며 섹스는 둘째 치고  밥먹을 생각마저 안 땡기는게 사실이다(필자의 경우), 허탈감에 대한 또 다른 부류는

아들레날린 갈증을 풀기 위해 자극을 찾아 섹스와 도박에 탐닉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긴장감이 있는 직업일수록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외과의사들도 그러하다고 한다.)  사실 증권맨들이 주지육림을 추구하는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고 본다. 결국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monk적 수도승을 추구하거나(아주 일부),다른 하나는

영웅호색형으로 귀결된다(필자는 힘이 딸려서 이거 안됨)

 

이러한 부작용은 결국 다음 날의 트레이딩 자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피드백처럼 서로 앞 뒤로 영향을

주어 트레이더들을 망가뜨리게 하는 것이다.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 못하고, 아직도 시스템 트레이딩 무용론을 떠들고, 그리 잘아는 니 놈은 왜 재벌 아직 못되엇냐 식의

유치한 말들로 메사기 지상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 본인이 하는 방법이 맞다면 그렇게 계속하라,

장담컨데, 당신들의 몸과 건강은 몇년내에 황폐화 될것임을 장담한다. 

 

돈을 아무리 벌엇다 한들, 그것을 쓸 건강이 없다면 하나의 종이 쪼가리일진데, 왜 돈 버는것에는 그리 집착을 하면서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는 그리 소홀히....

 

(계속)
 

매년 수많은 증권사,운용사,(그들과 연계된) 경제 기자들이 내놓는 증권정보의
결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론이다.

내용은 항상 똑같다.

1. 펀드멘탈이 좋다. (이 종목 성장성이 엄청 좋다, PER가 좋다 식의 논리)
2. 장기투자가 유리하다 (가장 많이 써먹는것이 80년대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홀딩햇을때의 누적수익율)
3. 워랜버핏 추종론 (워랜버핏을 보십시요, 여러분들도 그 사람처럼 될 수 있읍니다)
4. 급락에 흔들리지 말고 홀딩하라. 결국은 제 가치를 인정받는다
5. 팔기에 너무 늦었읍니다 지금 팔면 바보입니다.
6. 수십년간 주식 홀딩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너무 단기적으로 주식투자하지마세요

이러한 주장들이 온통 각종 매스컴과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고, 이러한 노출에 우리는 시나브로
세뇌되어 종국에 상당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고 투자 실패가 곧 인생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가 보기에 이러한 주장들을 하는 이들은 아직도 트레이딩이 먼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한마디로 똥오줌도 못가리는 논리다.(극단적으로 말한다면 그렇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 중 실제로 투자행위를 통해서 돈을 버는 이는 아주 극소수의

통찰력 있는 소수일 뿐임에도, 마치 모두가 통찰력을 지닐수 있고 지닌것처럼 떠드는 것이다.

 

각 증권사, 자산운용사들의 수많은 애널리스트,FM들이 저러한 것들을 모르는가?
(그들중 다수는 주지육림에 살지만, 정말 열심히 연구하는 이들도 많다)
각 대학에 포진되어 있는 교수들은 어떠한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왜 그들은 돈을 못버는것일까?


그것은 두가지 이유 인데,

하나는 대세를 읽는 Insight 능력이 없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트레이딩 자체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져서이다.

돈을 벌려면 반드시 상기 두 가지중 하나를 알아야 한다.
두번째 능력만으로도 돈을 벌수 있지만, 첫번째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은 더 큰  부를 잡을수가 있다.

 

기업별로 비교한 각종 PER 더 높냐, 아니냐  논리가지고도 돈을 벌수 있지만, 그것은 푼돈만을
벌 수 있을 뿐이다. 진짜 큰 돈은 업종에 대한 통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야만이 가능하다.


왜냐면, 과거 자료 만들어진 F/S 자료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안생기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는 돈 벌기가 무지 힘들다, 다만, 경기 순환으로 인한 대세상승기에는

누구나 벌 수 있는데, 이때는 장사를 해도 돈을 벌고, 부동산을 해도 돈을 번다. )

 


심지어 해당 기업CEO조차도 자신의 회사 미래에 대해 낙관을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골 때린게 회사 외부인이 몇가지 종이 쪼가리에 적힌 과거 수치만을 보고,
이 회사 성장성 좋다 카더라 식의 논리를 펴는 애널들도 수두룩한다,
( 태산 LCD의 경우 최초로 KIKO문제가 발생햇을때 일반인들중에서 이를 조목조목 수치적 자료로

위험성을 모 증권게시판에서 설명햇음에도 그 사람은 싸게 살려고 한다고 이 지랄한다면서 홀딩 주주로부터

쿠사리를 먹엇고, 별 문제 아니다식의 논리를 펴는 애널은 추앙받았엇다. 플라톤이 애기한 우민 정치는 얼마든지

가능함을 명백히 보여준다, 사실 애널 되는게 무지쉽다. 개인투자가들 입맛에 맞게 글 써주면 인기 애널로

바로 뜰 수 있다  )
10년전 유망 기업중에는 망한 회사들도 적지 않는데도 허구한날  꽉 잡고 장기투자하라는 식의 논리는....

 

문제는 이러한 주식시장에서의 통찰력을 키우는 작업이 보통 힘든게 아니라는것이 문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이들이 "내일" 에 대한 탐구를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주제이기에 줄기찬 삽질이....

 

결국 가치투자니 머니 하는것들은 현상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이고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미래를 아는 능력투자"가 더 적당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미래" 란 표현은 불확실성을 내포하여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표현이기에 "가치"라는 표현으로

주로 사용되는것으로 보인다.

 

투자 성공을 위한 다른 방법은 트레이딩 기술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사고파는 것에 대한 기술이다

한마디로 "언제 사서, 언제 파느냐" 혹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것" 인데,

초딩도 할수 있는 너무도 쉬운, 그래서 누구나 사고 파는건 할 수 있기에 엄청난 경쟁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노가다 십장부터~박사까지, IQ 80~200 까지,무식부터 의사 변호사등의 식자 계층까지

집에서 혼자 TV보면서 하는 부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법인 형태로 하기도 하고...

개개인별로 너무도 다른 자기만의 방식, 인원, 분석방법등을 가지고,

죄다 다 같이 뒤엉켜서 서로 치고 받는 형태이다.

지금 이 시각,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박사, 천재들이 무언가 방법이 있을 까 싶어서

허구한날 날밤 까면서 연구하는 방식이며, 인간이 만든 모든 게임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라

 여기에서 승리하는 자는 그야말로 상위 1,2%만이 성공한다.

 

생존률 자체가 지극히 희박한 방식이기에, 이러한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지극히 드물기에,

피상적으로 보이는 방식이 아닌, 무엇보다도 남들과는 다른, 그 어떠한 차별화된 방식을 하지 않고

낭만적,희망적 낙관론으로 메사기 하는 이들은 필패 할 수 밖에 없음에도. 많은 이들이 그 1,2% 안에

자기가 속해있다고 착각하면서 경쟁하는 곳이다.

 

난 이해를 못하는게, 허구한날 날마도 돈을 잃으면서 방법이나, 수단을 바꿀 생각안하고

허구한날 깨진 방법 그대로 계속 도전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그들은, (전문화되고 조직되고, 훈련받은 기관들의 딜러들을 이길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들로 

온 몸을 휘감고 있다는 것이다. .

사실 대부분 증권사 딜러들조차도 1년이내에 퇴출되는게 현실이고, 각 자산운용사 FM(펀드매니저)들도

데이트레이딩 시키면 바로 깡통차는게 현실인데 (그들이 그 자리 유지하는 이유는,

손실나도  자기돈이 아니고 고객돈이기 때문에 버티는 것일뿐, 영업일수 250일중

거래참여일수 200일 이상으로 데이트레이딩 시키면 거의  시장 통계치인 거의 99% 파산한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FM들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지니고 있어서 펀드 해지를 안하는데

그들의 현실적 능력이 결국 평범한 일반 개인투자가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몰라서 그런것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들은 그러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일까?

 

더 황당한 것중의 하나는 각종 증권게시판등에서 올라오는 글들이다.

분명하게 증권협회 공식 통계로는 주식은 상위 5%, 파생은 2%만이 수익이 난다고 발표햇음에도

(참고 http://cafe.naver.com/systemania/376) 죄다 허구한날 수익이라고 글이 올라오는 현상이다.

증권사 직원들조차도, 주식손실로 평균 5천에서 1억이상의 부채를 달고 다니고, 지점장들은 집 한채는 기본으로

날려먹은게 현실임에도, 통계와의 이해 할 수 없는 괴리 현상이란?

 

여하간, 낭만적 환상론이나, 근거없는 낙관론, 자기자신에 대한 무지함을 어서 깨고

이제는 투자방식을 바뀌라...!!

 

투자나 트레이딩을 통해서 성공하고 싶다면,

1, 자신의 매매원칙을 정리한후

2. 이를 과거 10년간의 데이타에 넣어서 결과를 구해보고

3. 그 결과가 돈을 벌지 못하는 방법이라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라

4. 바로 상기의 것들이 시스템트레이딩인 것이다.

 

분명히 애기하는데, 시스템트레이딩은 자기가 가진 트레이딩 기술을 검증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eye check방식으로는 과거 10년치를 eye check방식으로도 검증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되며

그래서, 잘못된 트레이딩 기술을 개선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게된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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