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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544481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혔다.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DHA(Docosa Hexaenoic Acid)와 달맞이꽃이나 호두에 포함된 리놀렌산 등이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이다.


임규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가 자궁경부암, 폐암, 유방암 세포에서 `자가포식`을 유도해 암세포를 사멸한다는 사실을 전자현미경 등을 통해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가포식은 세포 안에 있는 소기관(리소좀)에서 필요 없는 물질을 분해하는 대사 과정으로,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면 없어져야 하는 물질들이 몸 안에 쌓여 신경퇴행성질환, 대사질환, 종양, 염증질환 등이 생긴다.

연구팀은 암 관련 단백질(p53)이 발현된 암세포에 DHA를 처리해보니 p53단백질 양이 줄고 AMPK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AMPK는 세포를 무한정 증식하게 하는 `엠토르(mTOR)` 신호를 억제해 세포가 스스로 분해되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암세포 증식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다른 과정에 의해서도 오메가-3 지방산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오메가-6 지방산과 함께 우리 몸이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각각 염증과 암 발생을 억제하거나 증가시키는 상반된 작용을 해 둘 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은 식습관상 오메가-6 비율이 높아 심혈관질환이나 암 발생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정상 세포에는 전혀 독성이 없지만 암세포는 자가포식을 유도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며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복용하면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암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자가포식(Autophagy)`지에 이달 초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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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가족부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입니다.

어머님이 항암치료중이라 걱정이 많으시군요?

암 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암환자의 일반적인 식생활에 대한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보내드리는 자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암치료 중의 일반적인 식생활


암 자체 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은 환자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는 질병의 이환률,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음으로써

첫째, 환자는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셋째,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넷째,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민간요법


암 의 진단, 치료의 과정에서 알게 되는 민간요법은 여러 가지 나와 있으나, 실제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원하시는 민간 치료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고 사용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즉,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는지, 국내외 우수한 의학잡지에 그 결과가 실린 것인지 등을 파악하십시오. 보통 완치사례로 효과를 얘기하지만 이는 신빙성이 없습니다. 그런 효과를 판단하기 힘드시면 현재 병원에서 환자분을 담당하는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십시오. 집안에 암환자가 있으면 주위 분들이 모두 전문가가 되고 환자나 보호자는 귀가 엷어집니다. 돕겠다는 좋은 뜻이기는 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정보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 고기 등이 암세포를 빨리 자라게 한다고 걱정하지만 암세포보다는 환자 자신의 체력이 더 중요합니다.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등의 치료가 모두 환자의 체력을 떨어뜨리는 치료들입니다. 따라서 밥, 야채, 고기 모두를 골고루 드셔야 하며, 고기도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을 가려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밥상에 올라오는 모든 음식이 환자에게 보약입니다.



■식사관리


식 사는 암을 치료하는 모든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며, 암환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식사원칙은 '잘 먹도록 해주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환자의 식욕에만 의존하지 말고 음식섭취에 대한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하고, 반찬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밥은 매끼 1/2~1그릇 정도로 하고, 간식으로 빵류와 크래커, 떡 등을 조금씩 드시되, 죽인 경우에는 하루 4~5번 이상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매끼 단백질 반찬을 꼭, 충분히 섭취하시고, 고기나 생선이 싫다면 대신 계란, 두부, 콩, 치즈 등을 드셔도 됩니다.

- 채소 반찬은 매끼 2가지 이상 충분히 섭취하시고, 씹기 힘든 경우나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다지거나 갈아서 드시도록 합니다.

- 한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하루 1~2번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은 하루 1개(200ml) 이상 드시고, 우유가 맞지 않은 경우엔 요구르트, 두유, 치즈 등을 대신 드셔도 됩니다.

- 식용유, 참기름, 버터 등의 기름은 볶음이나 나물을 만들 때 양념으로 충분히 사용합니다.

-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사용하되 맵고 짜지 않게 요리하도록 합니다.

- 국, 음료, 후식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암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을 위해 암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서비스의 내용과 다른 견해나 더 최신의 정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정보는 일반적인 내용으로 참고사항이며, 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 치료방침은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희 “국가암정보센터”는 월요일 ~금요일, 오전9시~6시까지 암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전화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 :1577-8899)

추후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암 관련 상담이 가능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http//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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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질문에 대한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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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답변자 석송(石松)님의 답변 | 2011.04.28. 10:26 | 댓글 0

수술 후에 값상선암이 아니라고 하니 황당하기도하고

의사가 원망되고, 후회스럽기도하겠습니다.

 

반절제를 했으므로 다른 한쪽의 남아있는 갑상선샘으로도 몸이 필요로하는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조성 생성이 되므로 갑상선호르몬인 신지로이드의 복용처방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정양의 갑상선호르몬이 몸속에 생성되는지 여부는 피검사로 알수 있습니다.

 

물론 신지로이드가 갑상섬암 예방의 기능도 있지만

님의 경우는 갑상선암이 아니고, 호르몬도 적정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여하여 보충할 필요가 없는 거로

병원에서 판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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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thyroidcancer/IHLJ/6074

*질문:

강남세브란스에서 세침검사 결과 암일 확률 75% 

병원에서 수술을 당연히 해야 하는거라 말해서 했어요.

수술결과 설마 했는데 저는 암이 아니라네요. (반절제)

감사해야 하는건데 그래도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내 장기가 잘려 나간거 하며 맘고생 몸고생 한게 억울해서 ㅜㅜ

 

 

3개월후에 피검사 결과보고 약은 앞으로 먹지 말라고 하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요.

암이건 아니건 반절제를 했으면

그만큼 호르몬이 안나오니

신지를 먹어야 하느거 아닌가요?

한쪽에서도 나오니깐 괜찮다고 하는데...

그럼 암환자들도 한쪽에서 나올텐데 왜 먹을까요?

반절제 암수술환자는 꼭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먹는건지요?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처럼 암일 확률이 높아도

확률일 뿐이니깐 위험한 위치나  크기가 아니시면

병원 말만 듣지말고 신중하게 수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계속 세침검사 하면서 몇군데 병원 더 다녀 볼껄 (차병원, 강남세브란스 2군데 다녔음)

하는 후회가 좀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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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1 11.04.29. 16:31
저랑 같은경우내요. 전 90% 암이라고 해서 반절제 했는데 암이아니래요. 저도 암이 아니기때문에 몇달 정도 신지먹고 끊어보자합니다. 암이 아니란 소리에 좋지만은 않은 기분 저도 그심정 이해합니다. 같이 힘내요
 
 
나짱 11.04.30. 10:11
저도 유두암으로 반절제 수술후 조직검사에서 암이 아니라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전 채취했던 조직슬라이드 다시 재판독해달라 했더니, 다시 암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는 추적검사 중입니다.
아직도 저느 암이었는지 아니었느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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