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leejaeho55/40200185802


<습관이 재능을 이긴다

 

“내가 천재라고 생각했던 만화가들에게 

나보다 못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그들 중 상당수는 매일 작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매일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천재들은 갖지 못한 재능이었다. 

(만화가 이현세, 매일경제 2013. 10. 5자에서

 

***** 

5시에 자명종이 울리면 

바로 샤워하러 달려갔어요

제 사무실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었죠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530분에 사무실에 있는 제 책상에 앉아서 

커피 한 잔과 리갈패드를 갖다 놓고 첫 낱말을 썼어요. 

소설가 존 그리샴은 매일 아침마다 글을 썼습니다

 

“지금은 늙어서 그 분량이 줄었지만

25장은 반드시 쓰고 나야 잠자리에 듭니다. 

<정글만리>의 작가 조정래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쓸 때에 비해 

쓰는 분량이 줄었지만 여전히 25장의 원고를 씁니다

 

“새벽 다섯시 반, 택시의 문을 엽니다. 

미국 무용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트와일라 타프는 

5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실로 향했습니다

 

만화가 이현세는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난 

천재 만화가들을 이기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한 일은 그저 매일 그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일 한 장의 그림을 더 그리다보니 어느 순간 

멈춰있는 천재들을 추월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매일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을 더 그린다. 

그것이 천재를 이기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공의 공통분모>의 저자 앨버트 그레이는 

‘실패하는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습관처럼 몸에 익히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라고 했습니다

 

천리마의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매일 빈둥댄다면 한 걸음도 가지 못합니다

비록 천리마의 재능은 없어도 

매일 한 걸음을 걷는다면 천리 길 만리 길을 갑니다

습관이 재능을 이기는 이유입니다

 

비록 하루에 천리를 갈 재능은 없지만 

매일 잠들기 전에 한 권의 책을 더 읽고 

매일 잠들기 전에 한 편의 글을 더 씁니다

 

<중용>의 한 구절처럼 

남이 한 번에 능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에 능하면 나는 천 번을 하다보면 

비록 어리석더라도 반드시 밝아지고 

비록 유약하더라도 반드시 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에서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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