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PI란 무엇인가?

회사 2011. 8. 19. 21:17

PI관련 인테넷 떠도는 자료를 요약했습니다

적다보니 다들 아시는 내용이네요

 

PI는 말 그대로 업무프로세스의 혁신입니다

 

1. Process는

   특정 결과를 산출하는 일련의 활동의 연속 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특히 PI에서 목표가 되는 Process는

   Business Process로서 "사업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산출해 내기 위한 일련의 업무활동의 연속"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2. Innovation은

   사전적으로는 매우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나 대표적인 정의는 뭔가 새로운 것을 도입해서 무엇인가를

   "개선/향상"시키는 활동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Process Innovation은 일하는 일련의 과정을 변화시키고 뭔가 새로운 것을 도입해서

프로세스 결과인 성과를 향상시키는 활동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PI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기원을 따진다면 "Taylor"의 과학적 관리론의 원천이 되었던

베들레햄 철가회사의 프로세스 연구결과로 부터, BPR(Hammer &  Champy), 6 Sigma(Motorola, GE), TQM(Total Quality Management),

TPS(Toyota Production System)등 수많은 방법론과 이름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PI란 말은 Thomas Davenport가 '93년

자신의 논문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Business Process를 혁신함으로써 사업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처음 개념적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어떤 방법론이 좋다는 설명보다는, 추진시 가장 주의할 점은 "내가 무엇을 개선하고자 하는가?"를, 즉 명확한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의미있는 경제적 성과를 높이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무리 좋아도 개선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개선에 투여되는 비용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면 더욱 더 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일반적으로 PI의 성공확율은 연구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50~90%로 보고 있습니다. 편차가 심한 가장 큰 이유는 "목표 설정의 불명확성" 입니다

 

참고로 PI의 실패원인 중 가장 큰 것은

1. 목표의 명확한 설정 실패 또는 Consensus 미확보

2. 적절한 인력(자원)의 배치 실패와 Top Management의 Commitment 부족

3. 변화관리의 실패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린 1번만 잘하면 될까요?)

 

추진 방법은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보시면 됩니다

1. 문제의 정의 : 무엇을 해결하고자 하는가?/어떤 수준까지 올리고자 하는가?

2. 원인의 파악 : 무엇이 근본적인 원인인가?

3. 대안의 발굴 :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대안은 무엇인가?

4. 대안의 Pilot Test 또는 평가 : 어떤 대안이 최적인가?

5. 최종안의 광범위한 실행 : 대안 실행 - IT System 구축, 변화관리 포함

 

특히 Process는 사람이 하는 것이란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실행하는 사람이 체화되어서

실행되어야만 성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Project의 전 과정의 실행을 책임진

사람과 끊임없이  Communication 해야하며, 특히 최종안이 선정되었을 때 집중적인 교육과 설득, 강제 Mechanism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 PI는 비지니스 프로젝트인가? IT 프로젝트인가?

  PI는 비지니스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운영 혹은 관리되고 있는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는 내용이지요.

이것은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개선 및 관리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회사의 비지니스를 새로운 차원에서

분석하고 운영하도록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이런 PI나 BPR이 끝난 후에 일정 부분 혹은 전사적인 관리차원에서 회사의 전산 역량강화를 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IT의 개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IT프로젝트에는 일반 개발 프로젝트도 있고  ERP라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PI와 IT가 구분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요즘의 컨설팅회사들은 PI와 IT를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을 구성하지만 엄격히 따져서는 비지니스 컨설팅과 IT컨설팅이 구분 됩니다.

진행할 때 PI와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비지니스 컨설턴트와 IT컨설턴트의 운영비용도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일부 특정한 IT 개발자를 제외하고

비지니스 컨설턴트의 단가가 훨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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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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