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m-letter.or.kr/board/happyfam/02s_view_family.asp?intseq=167412&page=1&gory=2&mcate=2#cont1

 

1968년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였던 로버트 로젠탈은 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한 초등학교 전체 학생의 지능지수를 검사한 후 무작위로 20%의 인원을 선별하였습니다. 교사에게 20%의 명단을 전달하며 지능지수가 높은 학생들이라고 소개하였고, 교사는 해당 아이들에게 칭찬과 기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8개월 후 아이들의 지능지수를 재검사하니 20%의 아이들의 지능지수와 성적이 더 높게 나오게 됩니다.


이 실험은 기대와 칭찬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이었습니다. 칭찬의 효과는 비단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 건 아니죠. 나의 모든 인간관계를 위해 칭찬하는 방법은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칭찬하는 방법

▶타고난 재능보다 의지를 칭찬해라
"오늘 발표 진짜 준비 잘하신 거 같아요"
이미 상대가 가지고 있는 재능에 대한 언급보다는 의지나 노력이 돋보이도록 칭찬을 해주세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라
"시험을 위해 꾸준히 집중하고 준비하는 거 진짜 대단해"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주면 상대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칭찬해라
"그 옷이 얼굴 화사하게 만들어주네, 잘 어울린다"
추상적인 칭찬은 오히려 상대가 공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공개적으로 칭찬해라
"행복 씨가 이번 프로젝트 성공한 거 알고 있죠? 다들 박수!"
다른 사람 앞에서 상대를 칭찬하는 것은 작은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칭찬법입니다.

▶칭찬을 행동으로 보여줘라
"요즘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선물 좀 준비했어"
상대를 칭찬하기 위해서는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도 보여줘야 진심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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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역효과를 낳을 수 있는 과도한 칭찬인데요, 과정을 칭찬하기보다 기대와 결과만 칭찬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기대 많이 하고 있어`, `원래 잘하잖아`와 같은 칭찬들은 오히려 부담을 느끼게 해 거짓말이나 눈치 보는 습관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칭찬은 일종의 설득입니다. 상대가 납득할만한 칭찬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칭찬을 통해 발산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들은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결국 좋은 성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실제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칭찬을 통해 함께하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칭찬은 다른 사람에게 호감도 얻고 긍정적인 시너지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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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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