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ramelpopcorn.tistory.com/4

SSD사용자로써 디스크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자 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쓰게되는 램디스크..10여개의 램디스크 프로그램이 있지만 최고봉은 역시나 SuperSpeed사의 램디스크 10.x버전일듯 싶다. 이전의 HDD사용자로서 극악의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나의 후지츠 2.5인치 160G..우선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 전에 최악의 벤치마크를 보도록 하자.

                     
                                                              [후지츠 160G HDD 벤치마크]

원래 이정도는 아닌데, 원래 나오던 것 보다 더 안나오긴 했다. 적어도 시퀀셜에서는 60은 나왔는데, 게다가 윈도우에서 속도를 가름한다는 4k/4k랜덤속도는 극악이다. 이러니 HDD가 느릴 수 밖에...그래서 넌 저장용이야!

                                      [인텔 X-25v G2 SSD 40G ]                                    
보아라! 이 경이로운 속도를 특히나 4k쓰기 속도는 45로 발군이다! 다만 노트북이 SATA2를 지원하지 않는....SATA1이라는 아픔때문에 스펙만큼의 속도는 나오지 않는다. (스펙은 175/35라던가...읽기에서 SATA1의 경우 145가 최대란다..)게다가 0.1ms의 엄청난 액세스 속도! 그래서 사람들이 진리의 인텔 SSD라 부르는가 보다.

하지만, 이것을 완전히 압도하는 능력치를 가진 괴물이 있었으니..바로 램디스크! 램디스크는 메모리를 이용해서  디스크로 만들어서 주로 템프폴더나 인터넷 임시파일의 저장 용도로 쓴다.


   [SuperspeedRamdisk 10.1버전의 램디스크 벤치]
DDR2의 메모리인지 생각보단 낮은 속도지만, 시퀀셜과 4k랜덤 입/출력 속도를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 이건 OS용으로 쓰면 컴퓨터가 얼마나 빨라질지; 저정도면 부팅이 전원버튼을 누르자 켜지진 않을까?

그럼 본격적으로 Eboostr과 Supercache의 성능 차이를 시험해 보도록 하자. 둘다 비슷한 용도의 프로그램인데, 자주쓰는/또는 최근의 프로그램을 메모리에 올려놔서 쓸 때 빠르게 읽어들일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들 이다.  아래는 eboostr자체의 캐쉬된 메모리의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원래의 접근속도(SSD에서 측정한것처럼 비슷한 120대)의 직접접근 속도가 메모리에 올려져서 캐시로 바뀌어 졌을 때의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프로그램 실행 파일을 미리 메모리에 올려놨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로딩되는 시간이 빨라진다. Supercache의 경우는 측정가능한 자체 프로그램이 없다.


                                                  [SSD+eboostr만 적용했을 경우 SSD의 벤치]
                                                
                                                    [SSD+Supercache를 적용한 SSD 벤치]
                                                 
    [SSD+eboostr+Supercache를 적용한 SSD의 벤치]
결론은 eboostr의 경우 프로그램의 로딩속도는 빨라질 뿐이지 실제로 SSD의 직접접근 속도를 올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Supercache의 경우 램디스크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걸로봐서 직접접근속도를 상승시켜주는걸로 볼수 있다.

다음은 HDD에 eboostr과 Supercache를 적용한 모습이다.

   [HDD+eboostr을 적용한 HDD의 벤치]

                                                  [HDD+Supercache를 적용한 HDD의 벤치]

HDD의 저 엄청난 직접접근 속도를 보면...정말 읽기 속도는 대박이다. 따라서 난 eboostr보다는 supercache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Supercache의 경우는 XP에서만 동작한다는 것이고 캐시된 메모리에 올려지는 것이 단지 자주쓰이는/최근쓰이는(mfu/mru)것으로 밖에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eboostr의 경우 제외목록/제외 확장자등을 손수 정해서 제외시킬수 있고 우선순위 프로그램도 지정할 수 있다. 게다가 프로그램이 쓰이는 자취도 찾아볼 수 있으니 메모리활용에 효율적이다. 게다가 모든 USB메모로/SD카드 등의 메모리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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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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