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분투 10.04 를 깔고 부투팅을 하면 grub에 기본상태가 우분투로 부팅되게 선택되어져 있습니다.
혼자 쓰는 컴퓨터라면 모르지만, 가족, 친구가 함께 쓰는 컴퓨터라면 가만히 놔뒀다가 우분투로 부팅된 컴퓨터를 보면
다른 사람들은 '뭥미..? 이 컴 고장났나베..?'라고 생각하겠죠.
그래서 부팅시 가만히 놔뒀을때는 윈도우로 부팅되게 grub에서 기본선택되는 OS 를 설정하는 법을 아래에 적습니다.
찾아보다보니 burg라는 예쁘장한 부트로더도 있던데 그냥 grub에 만족-ㅁ-
먼저 부팅할때, 윈도우가 몇번째 순서에 있는지를 잘 살피세요.
제 grub에 나타나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Ubuntu, 그리고 Linux 2.6.32-21-generic
Ubuntu, 그리고 Linux 2.6.32-21-generic (복구모드)
Memory test ~
Memory test ~
Windows 7 (loader) (on/~)
터미널을 열고
sudo gedit /etc/default/grub
명령어를 칩니다. 비밀번호 입력하라고 나오는데요.
로그인 시 사용하는 비번 적으시면 됩니다.
gedit이 열리고 grub에 대한 설정내용이 나옵니다.
'GRUB_DEFAULT=4'부분을 찾으세요. 맨 첫 줄이라 찾고 자시고 할 게 없네요-ㅁ-
이 부분을 저처럼 고쳐주시면 됩니다. grub 상에 원하는 OS 순서를 알고있어야 하는게 이 것 때문~
고치고나서는 저장하고 gedit 닫구요.
터미널창에서 마지막으로
sudo update-grub
명령어를 칩니다. 그러면 뭐시기뭐시기 내용이 쭉 올라가면서 다시 프롬프트가 나오고 설정이 끝납니다.
재부팅 시켜보시면 아무것도 설정하지 않았을 시, 윈도7이 기본으로 선택되어 윈도7으로 부팅되어집니다.
리눅스 쓰는 사람만 화살표로 이동시켜서 리눅스로 부팅시키면 되겠죠.
[출처] GRUB 기본 순서 변경하기|작성자 싱크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