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fe.daum.net/littlejesus21c/G7C/1713?q=%C3%CA%BD%C5%C0%DA%20%C0%A7%C7%D1%20%BD%C5%BE%D3%BC%AD%C0%FB&re=1


초신자를 위한 신앙 서적 안내| 작은예수이야기
차진용 | 조회 135 |추천 0 | 2001.11.06. 22:58
* 초신자를 위한 신앙 서적 안내*


- 갓 태어난 크리스천들을 위한 디 딤 돌 - 2000/02 소금과 빛에서
글| 김병년

요즘 세대는 ‘감(感, feeling)’의 세대다. 모든 것을 감각과 느낌에 따라 선택한다. 물건을 사는 과정에서도 선택의 기준은 감각적인 느낌이다. 이렇게 감각을 선호하게 된 것은 이성의 해체를 주장하는 포스터 모더니즘의 결과이다. 이성은 믿을 수 없으니 감각만 중요시하자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허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대적인 흐름은 젊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사고하는 법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감정에만 매이도록 함으로써, 천박한 그리스도인을 대량 생산하는 불건전한 구조를 낳고 있다. 감정으로, 지성으로, 의지를 다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그분을 찬양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고 반드시 회복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 시대의 사탄은 일단 먼저 감정을 묶고 마비시킴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반응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그 후에 사고를 묶어 생각을 마비시킨다.

전통적으로 한국 교회는 사고하는 것을 회의주의라고 몰아붙이거나 신앙을 생각하지 않는 믿음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즉 개혁주의 전통인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포기한 듯하다. 한국 교회는 특히 교리적인 배경이나 역사적인 신앙의 기초를 소홀히 하고, 개인 차원에서의 경험적인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다분히 강하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간증집이나 설교집을 찾는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더욱 그러하다. 그림 또는 이미지화된 책이나 가능한 짧은 문장으로 된 책, 카피라이터의 책 등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사상적인 기초가 튼튼해야 하고, 그런 자만이 현재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답을 하나님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책을 읽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성숙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에 소개하는 책들은 회심한 자가 반드시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다. 따끈따끈한 찐빵처럼 갓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생활이나 개인 생활에 도움이 될 책들, 교회 역사를 요약해 주고 신앙의 기초를 다져 주는 책들을 선별하였다. 치유에 관한 책도 포함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1. 교 리

교리는 답답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뿌리에 해당하는 것이다. 신앙 생활 기초에 관한 책과 부활에 관한 책으로 선정하였다.

신앙 생활 가이드/ 존 스토트/ IVP : 영국 성공회의 초신자 훈련용으로 만든 책이다. 그러나 성공회에만 어울리는 책이 아니기에 복음으로 거듭난 사람 누구에게나 이 책을 권한다.

기독교의 기본 진리/ 존 스토트/ 생명의말씀사 :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 교리를 가장 쉽고 간결하게 소개한 입문서이다.

믿음의 싸움/ 존 화이트/ 생명의말씀사

예수님의 부활/ 마이클 그린/ 생명의말씀사 :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부활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활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활의 신앙이 확실한 사람들은 삶의 소망이 분명하다.

누가 돌을 옮겼는가/ 프랭크 모리슨/ 생명의말씀사 : 부활에 얽힌 여러 가지 ‘설’들을 소개하고 부활의 확실성을 변증하는 책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필연적이듯 부활 또한 필연적이다.



2. 변 증
변증은 우리 신앙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데 필요하다. 또한 이것은 자신의 신앙을 객관화시킬 수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왕 믿은 김에/ 박영덕/ 규장 : 이 책은 박영덕 목사가 말씀을 전하면서 부딪혔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다. 약간 오래된 부분이 있으나 여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령의 열정/ 오스왈드 스미스/ 생명의말씀사 : 복음을 안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도 똑같이 전도해야 한다는 도전을 주는 책이다.

막 쪄낸 찐빵/ 이만재/ 두란노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가진 거부감을 없애고 쉽게 다가가는 접촉점으로 좋은 책이다.



3. 정 서 와 치 유

이제 자유입니다/ 닐 앤더슨/ 죠이선교회 :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일어났던 일을 돌아보면서 이전에 받은 상처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헨리 누웬/ IVP : 사람이 존재 자체만으로 기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역할 규정이 아닌 존재 자체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기를 보도록 돕는다.

잃어버린 기술 [용서]/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쉴터 : 용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용서의 중요성과 용서하지 않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길/M. 스콧 펙/ 소나무 : 영적인 성장에 이르는 험난한 길을 우리들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4. 세 계 관

죄 많은 이 세상”으로 충분한가/ 송인규/ IVP : 글의 분량은 짧지만 우리가 뿌리 내리고 있는 신앙적인 토양을 점검하도록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비교 종교적인 관점을 설명한 소책자이다.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 로이 클레멘츠/ IVP : 아마 세계관을 가장 쉽게 풀어 쓴 책일 것이다. 간결한 문장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5. 경 건 의 훈 련

네 신을 벗으라/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 예수전도단 :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이 바로 이것이구나’라고 알려 주는 책이다. 예수 믿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회복의 목회/ 이재철/ 홍성사 :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주일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서, 회심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예의범절을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이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송인규/ IVP : 경건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스스로, 혼자서 성경 묵상 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꼭 권한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IVP :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을 통하여 얻은 은혜의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6. 기 도

기도/ 오 할레스비/ 생명의말씀사 : 기도에 관한 여러 책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 꾸준하게 읽히는 책도 드물다. 기도가 영혼의 호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주기도문 학교/ 임영수/ 홍성사 : 잔잔하게 주기도문을 풀어 주면서 마음에 남는 말씀들을 곁들이고 있다. 이 책은 주기도문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주기도문이 단지 형식적인 주문이 아니라 기도임을 알 수 있다.



7. 교 회 사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알리스터 맥그래스/ IVP : 이 책은 교회사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저자의 단상이다. 그의 주요한 사상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성을 지닌 맥그래스의 책은 신앙이 세상의 도전에 대한 반응임을 보여준다.



8. 간 증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 박효진/ 홍성사 : 교도관으로 있으면서 겪었던 일을 기록한 간증집이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감옥도 바꾸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것이다.


9. 역 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홍세화/ 한겨레신문사 : 한국 사회와 단절된 지 20여 년이나 된 ‘이방인’이지만 한국 사회를 향한 애정과 관심은 결코 식지 않았던 저자가, 우리들보다 더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문화적 다양성과 인간 존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5-7절에서 칭의를 받은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씀하였다. 생각이란 ‘어떤 대상에게 관심과 애정, 목적을 집중하게 하는 것’이라고 존 머레이는 말했다(존 스토트의 「로마서」에서 인용). 그러므로 ‘생각’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하고, 그 사고 방식은 영원을 결정하기까지 한다. 늘 영적이지 못한 생각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만이 있지만, 영적인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평화와 생명이 있고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한다.

이제 막 예수를 믿고 나아오는 이삼십대 청년들은 위 책들을 통하여 더 깊이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것은 생각을 회복시킨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이전에는 ‘허망한 생각’으로 가득한 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김병년/ 한국기독학생회(IVF) 학원사역 담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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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정예배 인도자의 10가지 유의사항

 

 

⑴ 매일 습관적으로,

   의무적으로, 강제적으로 하지 말라.

 

⑵ 유머를 사용하라.

   자녀들의 집중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사용하라.

 

⑶ 요일마다 흥미있게 메뉴를 바꿔라.

 

⑷ 부모의 생활태도,신앙적 가치관이 교과서가 된다.

   부모는 자녀들의 세계관이다

 

⑸ 어떤 경우에도 책망하지 말라.

   자녀를 교육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예배시간이다.

 

⑹ 예배형식에 얽매이지 말라.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라

 

⑺ 의식보다 점진적인 삶의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춰라. 

 

⑻ 한 주간을 전략적으로 시간을 보내라.

   당일만 예수표가 되지말고

   7일 동안 예수표 부모가 되어라

 

⑼ 가정생활에 책망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일관성을 잃지 않도록 하라.

   일관성을 잃어버리면 서로 신뢰를

   잃어버리므로 신앙교육은 실패한다.

 

⑽ 가족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음을 잊지말라

 

 * 2007년 가정예배를 꼭 드리시기를 소망하며..*

 

<<<중   략>>>

 

▶기독교장로회총회 게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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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lovelywolf.tistory.com/72

그 동안 P&G 제품에 대해 기독교인들 사이에 논란이 있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P&G 회사 사장이 미국의 토크쇼에 출연하여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므로 그 동안의 논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여기에 당시 미국한인교계 신문에 실렸던 기사의 일부를 옮겨본다.



"프락터 갬블"이라는 회사의 사장이 얼마전 "필 도나휴"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하여 자사가 후원하는 사탄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P&G사장: "자사의 수익금 중 많은 액수가 사탄교의 후원금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필 도나휴: "그런 발언을 하면 그 회사에 불이익이 오지 않겠느냐?"
P&G사장: "세상에는 우리 회사에 타격(불매 운동)을 줄만한 신실한 신자들이 많지 않다."
P&G사장: "우리 회사의 번영을 약속한 사탄에게 심장과 영혼을 바치겠다."



이 내용은 프락터 갬블사의 영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명확히 밝힌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이 회사와 제품에 대해 어떤 입장과 태도를 보여야 할 지 두 말 하면 잔소리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항상 깨어 있고 마귀를 대적합시다. 그리고 절대로 P&G 제품 사지 맙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제품이 쌍용P&G, 한국P&G 등의 이름으로 수입된다. 제품에서 P&G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P&G 제품의 이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Made in Korea
아기기저귀: 팸퍼스, 큐티
비누: 아이보리
샴푸: 비달사순, 팬틴
화장지: 코디
탈취제: 페브리즈
과자: 프링글즈



수입품에는 주로 Procter & Gamble Inc 라고 쓰여 있으니 분별할 수 있다.

Made in USA
케익가루: Dunoan Hines Product
과자: Pringles
커피: Folgers, High Point
식용유: Crisco, Flutto, Puritan
피넛버터: Jiffy
청소용품: Cascado, Comet, Dawn, Joy, Mr. Clean, Oxydol, Soio&Span, Tob Job
세탁비누: biz, Bold, Bounce, Cheer, Dash, Doweny, Era, Gain, Tide
기저귀: Pampers 생리대: Whisper
냄새제거: Febreze, Secret, Sure
구강제: Scope
치약: Crest, Gleam
화장지: Puffs, Codi
비누: Ivory, Camany, Conal, safe Guard, Zest
샴푸: Vidal Sassoon, 팬틴, Head & Shoulder, Ivory
화장품: Wondra,
로션, CoverGirl, Noxeman, 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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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ineland.pe.kr/189

맥체인 성경읽기표 종합자료

Bible&Christ&Church 2011/01/04 01:28


성경은 총 1189장이다. 1년에 1독을 하려면..
4일에 13장씩 읽는다. (1189/365 = 3.257...)
하루에 4장씩 읽고 주일은 쉰다. (1189/4 = 297.25)
매일 3장씩 읽고, 주일에 5장 읽는다. (1189/52 = 22.865...)

그런데 성경을 읽다보면 장마다 구절 갯수가 달라서
운이 나쁘면 많이 읽어야 한다.
시편 119편은 무려 176절까지 있다. 신약의 마태복음 26장은 76절.

또한 앞부분만 읽다가 포기하거나,
좋아하는 성경을 먼저 읽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막무가내로 읽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지금 소개하는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매일 비슷한 양을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성경을 4부분으로 나누어 읽도록 짜여져 있어서
성경의 맥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뭐,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르니, 퍼온 소개글을 아래 덧붙인다. (출처 불명)

그리고 아래 자료는 인터넷에 떠도는 거의 모든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모아놓은 압축파일이다.
취향에 맞는 걸로 골라서 사용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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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표란?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원래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목사였으며 교회역사상 가장 경건하고 거룩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버트 머리 맥체인이 만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목회하던 스코틀랜드 성 베드로 교회 성도들의 성경 읽기를 위해 1842년에 처음으로 인쇄되었고, 매년 성경 전체를 구약은 한 번씩, 신약은 두 번씩 읽을 수 있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매일 네장을 읽도록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읽어 나가는 성경방식에 있어서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장을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새해 첫 날의 말씀은 성경에 나오는 네 가지 위대한 시초, 즉 창세기 1장(창조의 시작), 에스라 1장(민족의 갱생), 마태복음 1장(그리스도의 탄생), 사도행전 1장(기독교회의 탄생)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즉 구약의 창세기를 통해서 만물의 시작과, 에스라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포로 후의 새시대의 시작을, 또한 신약의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시대의 시작과 사도행전을 통해서 교회시대의 시작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체 구속사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네 시대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읽게 됨으로써 우리는 좀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구속사의 흐름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성경의 맥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시 목적에 평행선을 그으며 따라가는 것은 맥체인 성경읽기표만의 독특한 방식입니다. 

스코틀랜드의 맥체인 목사님이 개발하신 성경읽기 방법으로, 성경 전체를 반복하여 읽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일 4장의 성경을 읽으며 1년에 구약은 1회, 신약과 시편은 2회를 읽게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만 반복해서 읽기가 쉬운 우리에게 성경을 빠짐없이 읽게 해 주고, 성경을 4부분으로 나누어 읽으므로 성경 전체를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성경을 읽다가 중간 이런 습관은 해가 거듭되더라도에 빠뜨린 부분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날의 날짜에 맞추어 읽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읽을 때는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읽으셔도 됩니다. 각자의 방법대로 성경을 읽으면 좋겠지요.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3:15-17)

"영혼의 양식이요 영적 성숙의 원천이 되는 성경,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따라 이렇게 읽으십시오."

첫째, 성경을 매일 읽겠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둘째, 매일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십시오.
셋째, 가정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개인적으로 표를 따라 읽어 가십시오.
다섯째, 교회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너무 완벽하게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성경읽기에 헌신하십시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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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ysh7050/100059957310

수십년   크리스챤이름표가  무안할 정도로 <성경완독>은  수십년간 내 마음 한구석을 짓누르고 있었다.

몇차례의 시도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금연>을 결심한 끽연가마냥, 중간중간  시도는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드디어 작년,

교회의 <성경탐구강의>프로그램을  두번째  들으면서  생애 첫 완독을 해냈다.

 

그리고 새해,

첫주예배시간 주보에  끼워 나눠준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받아보고

그 두번째 등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두장을 얻어 한장은 사무실유리밑, 한장은 거실벽에 붙여놓았다.

나자신에게   빈틈을 허락하지  않기위해서다.

 

 

첫째, 성경을 매일 읽겠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둘째, 매일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십시오.
셋째, 가정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개인적으로 표를 따라 읽어 가십시오.
다섯째, 교회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너무 완벽하게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성경읽기에 헌신하십시오

 

여섯번째 권면이  스스로가 미덥지 않은 내게 힘을 준다.

단순한성경읽기표와 뭐가 다를까  했는데   일녕동안, <구약 한번,신약 두번>을 통독시킨다.

네 가지의 출발지점도 의미있다.

 

<창세기>는 만물의 시작

<에스라>는  이스라엘 포로시대이후 민족의 시작

<마태복음>은 예수시대의 시작

<사도행전>은  교회의 시작

 

인도자의  뜻을 알고 읽으려니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게 된다.

 

 

 

 

더불어 <갓피풀닷컴>의  성경듣기중   <개역성경 입체낭독>에  큰 도움을 받기로 했다.

두세사람의 성우와  멋진 배경음악이  <읽기>만의   단순무료함의 징크스에  청량제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올한해는  <성경일독>과 <십일조>의  두 굴레에서

하나님과의  구속에서  자유함을  얻을 해이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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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읽기 유용한 방법 소개 [맥체인성경읽기표]

 

매 일 규칙적으로 밥 먹는 것이 필수 이듯이 '성경 읽기나 묵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새해가 되면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을 더 잘하기 위해 세우는 연중계획 중에 하나가 성경 일독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어서 저도 여러 가지 성경읽기표를 사용하여 몇 번이나 도전하였으나 실패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을 매일 규칙적으로 어떻게 읽을까 찾던 중에 좋은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상 단에 있는 첨부 표를 참조하시고, 인터넷 홈페이지 www.bible4u.pe.kr 에 들어가셔서 "성경통독"을 클릭하시면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거나 묵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매일 규칙적으로 신구약 고루고루 읽으면 1년에 1독하실 수 있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1970년대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님으로부터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소개받고 평생 체계적인 성경 읽기를 실천했으며. 평소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대해 “성경 한 편을 계속 읽어 내려갈 때 생기는 지루함을 방지해주는 좋은 성경읽기 방식”이라며 “성경 전체를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게 알아야 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성경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천천히 묵상하고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며 “구절의 뜻이 명확해질 때까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맥 체인 성경읽기표”는 원래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목사님이셨으며 교회역사상 가장 경건하고 거룩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버트 머리 맥체인이 만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목회하던 스코틀랜드 성 베드로 교회 성도들의 성경 읽기를 위해 1842년에 처음으로 인쇄되었고, 매년 성경 전체를 구약은 한 번씩, 신약은 두 번씩 읽을 수 있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매일 4장을 읽도록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읽어 나가는 성경방식에 있어서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장을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새 해 첫 날의 말씀은 성경에 나오는 4 가지 위대한 시초, 즉 창세기 1장(창조의 시작), 에스라 1장(민족의 갱생), 마태복음 1장(그리스도의 탄생), 사도행전 1장(기독교회의 탄생)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즉 구약의 창세기를 통해서 만물의 시작과, 에스라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포로 후의 새시대의 시작을, 또한 신약의 마태복음을 통해서 예수시대의 시작과 사도행전을 통해서 교회시대의 시작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하 나님의 전체 구속사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4 시대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읽게 됨으로써 우리는 좀 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구속사의 흐름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성경의 맥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시 목적에 평행선을 그으며 따라가는 것은 “맥체인 성경읽기표”만의 독특한 방식입니다.

 

유 명한 로이드 존스목사님이나 존 스토트목사님도 이 방법을 따랐다고 합니다. ‘아버지 로이드 존스는 54년 동안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성경을 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을 좋아하는 부분만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을 다 읽는 것이 주는 유익을 믿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캐서우드(로이드 존스목사님의 장녀)

 

개 인적으로 나는 전에 웨스터민스터 채플 목사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가 20년 전쯤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나에게 소개해 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기복이 심한 성경의 전체를 개관하며, 그 기저에 깔려 있고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를 파악하는데 이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존 스토트

 

내 가 휘튼대학에 봉직하고 있는 12년 동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맥체인 성경읽기표” 를 복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전에는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요컨대 1995년 휘튼대학 부흥의 결과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갑자기 시간을 떼어 놓고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라일 도르셋(휘튼대학 교수)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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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주님따라 갈래요 | 주전자맨
원문 http://cafe.naver.com/ddarum/56

멕체인 성경읽기표 사용지침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들 중 하나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 영적 영양실조로 말미암아 은혜 안에서 신앙이 잘 자라지 못하며 유혹과 박해를 당할 때에 나약해지며 괴로움과 징계를 받을 때에 잘 깨닫게 못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 승리하는 삶을 예비해 놓으셨다.


어떻게 환난을 이겨내며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며 하나님의 약속들 위에 확고한 기초를 세운 신앙생활은 성경 읽기와 성경 암송이란 일정한 규정식을 섭취함으로 가능할 것이다.


맥 체인(Robert Merray M'Cheyne, 1813-43)은 체계적인 성경 읽기와 공부를 장려하던 하나님의 종이었다. 비록 29세에 사망했으며 8년도 채 안 되는 공적 목회 경험을 가졌던 이 스코틀랜드의 목사는 매일 성경 읽기 달력을 후세에 물려주었는데, 그것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자들에게 축복이 되어 왔다. 담임하던 교회 교인들이 개인과 가족의 경건 생활을 위하여 기꺼이 이 달력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 맥케인의 기도 목적이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그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통합적 성격,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실제로 "서로 한 몸의 지체들"이라는 진리를 완벽하게 설명해 놓았다.

이 것을 달력 사용법에 대한 "지침"을 통해 분명히 제시된다. 이 달력은 뒤에 일용할 양식이라는 적절한 표제어가 붙여져 인쇄되었다. 만일 가족들과 교인들이 이것이나 이와 유사한 계획을 받아들이면, 이로 인하여 주님 앞에 있는 아주 큰 영적 능력과 즐거움을 앗아 가는, "모든 하나님의 권고"에 대한 지식 부족 현상을 절대적으로 경감시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 악한 시대에서 마귀의 간계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 리는 개인적 또는 집단적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 특히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위로로 가득차 있는데, 이 위로는 개인적인 성경 지식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만일 우리가 평화로운 날 동안에 우리의 심령 창고에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축적해 간다면, 시험을 당했을 때에도 우리는 양식을 충분히 먹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일 용할 양식 일년에 성경을 통독하기 위한 달력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사랑하는 양떼들에게 - 또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옴에 따라 제 속에는 여러분의 구원과 그리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 약동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밝아 오는 새해에 무슨 일이 일어나리라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모 든 선한 사람들의 정신을 누르는 압박감이 분명히 있고 이 땅에 있을 기이한 심판의 사역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은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려느냐"?는 엄중한 질문에 답할 때입니다. 자신 또는 다른 피조물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의 의가 되시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신자들은 굳게 서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악한 날을 견뎌 내려면 성경 말씀과 은혜의 자리로 좀더 돌진해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윗처럼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의 떠나지 아니 하였나이다"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나 는 오랫동안 성경 읽기 도표를 만들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심으로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그 방법에 순응하게 되어 여러분들이 일년에 성경 전체를 통독하게 되며 모두가 동시에 푸른 꼴을 먹게 되기를 바래서 입니다.


나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다음과 같은 많은 위험들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1)형식에 매임 - 우리는 너무 약한 피조물이어서 정규적으로 반복되는 임무가 무기력한 형식으로 격하되기 쉽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정한 규율에 따라 말씀을 읽는 것은 이와 같이 말라빠진 신앙생활을 조성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의 특별한 죄 즉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을 부인하는"것입니다. 이것을 경계하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이 나쁜 버릇에 물들게 되기보다는 차라리 이 달력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2)독선 - 어떤 이들은 말씀을 읽기 위해 일정한 시간을 내어서 규정된 부분을 다 읽을 때에 스스로 자기 도취에 빠지는 유혹을 받습니다. 내가 확신하건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혼에 대해 일하시는 사역을 배제한 - 사함을 받지 못하고 성화 되지 못하며 따라서 멸망으로 치닫는 -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정해진 개인과 가정 경건 시간을 형식적으로 보냅니다. 이것은 거짓과 함께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3)부주의한 성경 읽기 -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벌벌 떠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 위엄에 찬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많이 읽으려 하기 때문에 그 읽는 분량에 대해 지쳐 버립니다. 마치 매일 먹는 만나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노를 격발 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이 여러분에게 해당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4)지기에 너무나 무거운 멍에 - 어떤 사람들은 잠시 신속하게 읽어버리고 의무가 끝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점차로 성경 읽기를 참기에 괴로운 짐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들은 하늘의 양식에서 오는 어떤 진미도 맛보지 못한 채 사무적인 성경 읽기를 통해 양심의 가책만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속박을 풀어 버리고 하나님의 향기로운 정원에서 자유롭게 먹으십시오. 제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에게 올가미를 씌우려는 것이 아니고, 기쁨을 더해 주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그런 도표를 제안하려 하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이것입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꽃들이 위험스러운 절벽의 갈라지 틈바구니에 모여 피는 것처럼, 가장 좋은 일에는 위험이 수반되는 법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장점을 신중히 고려해 봅시다.


- 장 점 -


1)성경 전체를 1년 동안 순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구 약은 1회, 그리고 신약과 시편을 2회로 읽을 수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 중 성경 전체를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부분이 다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성경의 일부분의 빼놓고 읽는다면 우리는 불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2)어떤 부분을 읽을 것인가 선택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신자들은 풍취 있는 산의 어느 부분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해 쩔쩔 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문제는 여기에서 당장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3)부모에게 자녀와 종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정규적인 주제를 마련해 줍니다.


가 정 예배는 일반적으로 시행되고있는 것보다 더욱 교육적이 되어야 합니다. 단지 지정된 장을 일고 마는 것은 종종 바닥에 엎질러진 물과 같은 것이 되고 맙니다. 먼저 가족 전원이 지정된 장을 읽고 그 다음에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에 의해서 그 장이 주는 의미와 우리에게 적용할 사항을 이끌어 냅시다. 이 때 달력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구들이 서로 만났을 때에도 그날 읽었던 성경 말씀에 관하여 유익한 대화를 나눌 주제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사려 깊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어려운 구절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온순한 성경 말씀의 향기가 온 사방에 퍼지게 됩니다.


4)목사는 양떼가 초장의 어떤 지역에서 먹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목사는 주일 날 신자들에게 더 적합한 설교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목사와 장로들이 각 가정을 심방할 때에 빛과 위로의 말씀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며 성도들이 보다 더 쉽게 호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연합의 아름다운 유대가 강화됩니다.


우 리는 이 일정량을 같이 읽기로 한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주안에서 형제, 자매 된 사람들을 종종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과 교제를 나눔으로 우리는 이 땅에서 더 자주 뜻을 합해 하나님께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 똑같이 읽은 약속들에 대해 기도하고, 똑같은 고백들에 대하여 탄식하며 같은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똑같은 영생의 말씀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게 됩니다.


- 달력사용지침 -


1) (고딕체로 된)가운데 단에는 그 달의 날짜가 기록되어 있다. 왼쪽 난에는 가정예배 때 읽을 장들이, 그리고 오른쪽 난에는 개인적으로 읽을 부분들이 기입되어 있다.


2) 예배를 인도할 가장은 가정 예배 때에 읽을 내용을 미리 읽고 두 세 중요한 절들에 표시를 해 두고 그것을 깊이 묵상하면서 몇몇 간단한 문제들을 질문하라.


3) 종종 달력에는 가족 읽기라고 된 장이 개인 읽기에 적합한 때가 있다. 이 경우에는 가장이 가족 읽기 장을 개인적으로 읽기로 하겠다고 발표해야 한다. 또 개인 읽기 장이 가족 예배때 읽혀질 수도 있다.


4) 가족이 식사하는 시간에, 개별원으로 읽은 성경 부분에 대하여 종종 대화해 보라. 이렇게 함으로써 매일의 식사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지는, 성례전이 될 수 있다.


5) 개별 성경 읽는 시간을 새벽에 갖도록 하라. 아침에 제일 먼저 듣는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이 되도록 하라. 가장 감동을 받은 두세 구절에 표시를 해 두고 각 구절과 단어에 대해 기도하라. 표시는 깨끗하게 하여 절대로 성경책을 망치지 말라.


6) 길이나 그 밖의 곳에서 신자들을 만나 말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날 아침에 읽었던 장들을 상기하라. 이것은 영혼을 손상시키며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 시키는 무익한 말들을 주고 받는 것보다 복된 대화가 될 것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쓸 때에도 그날 거두어들인 영적 양식을 인용하라.


7) 무엇보다도 말씀을 당신의 발에 등으로, 빛으로 사용하라 - 곤란할 때의 당신을 인도하며, 유혹 받을 때의 갑주, 연약할 때에 영적 양식이 된다. 위대한 중보자이신 주님의 다음과 같은 끊임없는 외침에 귀를 기울이라.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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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geuljangi&folder=79&list_id=11171572
cf. 국내 책들 중에선 옥한흠 목사님의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춤추시는 하나님- 헨리 나우웬

(Turn My Mourning into Dancing)

이상민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4)

 

 

지 난 주 수요예배 말씀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사건, 예수님께서 그 마지막 한 방울의 고통까지 남김없이 마신 순간이 있기에, 그 고통의 문제를 철저하게 순종으로 지나쳐오셨기에, 오늘날 우리의 구원, 나의 구원이 있음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돌아보았습니다. 그 목사님의 말씀과 연계해서 읽을만한 책으로 헨리 나우웬의 <춤추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공과 즐거움의 이면

 

 

지금 이 시대 사람들의 화두는, 성공,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단어들의 이면에는 도외시된 우리 삶의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모 든 것이 성공으로 통하는 이 시대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실패가 가득한 시대입니다. 일등만이 인정받는 일등주의는 다르게 말한다면, 일등 말고는 모두가 실패하는 논리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에게 성공보다 더욱 익숙한 것은 실패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 시 동일하게 우리의 삶은 즐거움보다는 고통이 더욱 가득한 삶입니다. 쾌락을 자극하는 대중문화는 즐거움을 끊임없이 강요하고 있지만, 우리 삶은 웬일인지 아무리 돌아봐도 즐거움보다는 고통이 충만한 것 같습니다, 존재론적으로도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니체가 밝힌바와 같이 우리의 가장 큰 비극은 태어났다는 사실, 그 자체임을 (니체의 철학은 무신론자의 눈으로 본 세상의 극단을 보여줍니다. 복음이 없는 현실인식은 궁극적으로 허무주의로 치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현실의 고통 속에서 끊임없이 느낍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해볼 때, 우리 삶에 고통과 즐거움 중에 어느 것이 더 가득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고통이 더욱 가득함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우리는 내려놓을 때 받는다

 

 

< 춤추시는 하나님>에는 아주 인상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커스 공중묘기의 곡예사들 중 가장 노련한 사람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을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받아주는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안전하게 받아줄 것을 믿기에 곡예사는 목숨을 걸고 공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튼튼한 그네를 놓아야 반대편 그네까지 우아한 반원을 그리면서 날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잡으려면 일단 놓아야 합니다. 허공에 용감히 뛰어들어야 합니다. 고통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고통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지시면 고난은 환희의 춤으로 변한다

 

 

앞 서 밝힌 것처럼 이 시대는 성공과 즐거움이 충만한 시대가 아닙니다. 그 환상 속 이면에는 고통의 문제가 가득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때, 우리는 고통 속에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으며 더 나아가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과 춤을 추는 단계로 까지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나우웬의 <춤추시는 하나님>은 바로 그 믿음의 역설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작은 자아에서 더 넓은 은혜로

움켜쥠에서 내려놓음으로

운명론에서 희망으로

감정의 조종에서 순전한 사랑으로

두려운 죽음에서 환희의 삶으로......

 

 

나 우웬은 예일대학의 교수직을 버리고 정신박약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의 캐나다 공동체 데이브레이크에서 사역을 하다 1996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남긴 20여권의 책들은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묘사로 영혼을 맑게 울리는 힘이 있습니다. 물론 그의 책들은 하나하나가 걸작이지만, 그의 책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그의 삶속에 빛나는 그의 순수한 영혼입니다. 글쓴이의 삶을 통해 글이 더욱 빛나는 것은 마치 아름다운 보석이 누구보다 아름다운 신부의 몸을 빛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 리 주위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 유난히 많습니다. 저부터 고통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그런 제게 이 <고통의 문제>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고통은 때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임을, 그 고통을 피하려고만 하지않고, 그 고통 속에 용기있게 뛰어들 때 그 깊은 곳에서 바로 춤추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음을 전 이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주위에 혹시 힘들어하는 지체가 있다면, 작고 가볍고 가격도 싼 이 책(7000원!!)을 한권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그 지체에게 선물해주는 것은 단순한 한권의 책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그의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춤추시는 하나님일테니 말입니다.

 

 

<춤추시는 하나님>과 함께 읽을만한 다른 책들:

 

-헨리 나우웬의 모든 책들이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 책이나 읽어도 걸작입니다.

-국내 책들 중에선 옥한흠 목사님의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추천합니다.

-고전으로는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가 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도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Sygdommen ti1 Dø den> 역시 완벽한 신앙서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주제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해주는 고전입니다. 한 유명한 목사님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이 책을 언급하신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필립 얀시의 책들은 믿음이 연약한 보통 신자들의 눈높이에서 신앙의 문제를 접근해 공감을 일으키는 방식의 글을 즐겨씁니다.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가 이 주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퍼온곳;http://www.cyworld.com/fortheatre/260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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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곳'http://blog.naver.com/kco6567/120090424240


춤추시는 하나님, (서울: 두란노, 2007, 29쇄) pp, 112-121.

“4 감정의 조종에서 순전한 사랑으로에서 발췌함”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변하는 힘을 지닌 깊은 사랑의 자리로 나아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타인의 기쁨과 아픔을 온전히 경험할 때, 자아의 감옥에서 벗어나 더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깨진 인간관계가 치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의 긍휼이 될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먼저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먼저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되는 한적한 장소를 찾아 기도 하셨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자신을 바라볼 때에만 진정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

이런 접근은 두 가지 훈련을 통해 우리 안에 뿌리내릴 수 있다.

 

그 하나는 고독이다.

고독은 반사회적 감정을 품고 침묵 속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다.

고독은, 우리가 혼자여서 때로 치유가 필요하다는 서글픈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사실 고독은 다른 두 비슷한 말과는 사뭇 의미가 다르고 풍부하다.

혼자라는 말은 흔히 인간은 누구나 독립된 존재라는 중립적 의미로 쓰인다.

외로움이라는 말에는 타인의 부재나 쓸쓸함이나 아픔이 더 배어 있다.

그러나 고독에는 기쁨과 가능성의 기운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독은 단순히 숲이나 사막이나 산꼭대기에 숨어들어 은밀히 칩거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감히 선다는 뜻이다.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단둘이 있기 위해서다.

하나님과 단둘이 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사람들 대부분은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하나님과 단둘이 있을 때, 듣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고독이란,

곧 나를 '사랑하는 자' 라 부르는 음성,

나를 다음장의 모험으로 이끄시는 음성,

하나님이 예수님께 하신 것처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7)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사랑하는 자' 라는 말은 우리 삶 전체에 생생히 울려 퍼질 수 있다!

당신은 들을 수 있는가?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대변하는 듯한 여러 목소리를 들으며 살아간다.

"너 자신을 입증해 보여라. 뭔가 남다른 일을 해라. 그러면 내가 사랑으로 임하겠다." 이런 말도 들려온다.

"경우에 맞는 일을 해라. 사람들 입에서 네 칭찬이 나오게 해라. 어떻게든 돈과 재산과 권력을 모아라.

그러면 내가 너를 사랑하겠다."

마음이 불안해서 우리는 안간힘을 다해 이런 목소리에 부응하려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신이 주목받아 마땅하고, 칭찬받을 만큼 선하며,

애정과 관심을 당연히 받아야 할 존재임을 입증하느라 늘 바쁘다.

우리는 위세를 부리거나 흔적을 남기라고 자신을 다그친다.

우리는 흔히 그것을 '소명'이라 부르지만 예수님은 '유혹' 이라 부르신다.

성전에서 뛰어내려 능력을 보이고 돌을 떡으로 바꿔 사역의 자격을 입증하라고 다그치는 자를

예수님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자신을 '사랑하는 아들' 이라고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다.

이것이 그분의 사역과 소명의 기초다.

그분은 단순한 피상적 선행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임재 자체를 품으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받는 자다.

명성이나 훌륭한 행동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그 사랑을 선포하는 음성을 듣기 힘들다.

어떤 사람은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고 말한다.

우리는 '성공'이나 '결과'를 내세우는 다른 모든 목소리를 듣는 데 매우 익숙하고,

한편으로는 상당히 조건화 되었다.

 

때로는 '내 귀에는 여기로 가라, 저것을 하라, 이 명령을 수행하라고 다그치는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그때 우리는 다른 목소리를 간절히 원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사역의 열매를 보아서는 안되고,

재산을 가져서도 안되고, 소유를 즐겨서도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애정과 사랑을 받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아니다.

단지 세상의 변덕스런 약속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자' 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만 우리 정체의 기초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살아간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도 그랬고 우리가 죽은 후에도 그럴 것이다.

출생과 죽음사이의 어떤 상황도 이 사실을 무효화 할 수 없다.

데이브레이크와 같은 공동체 기관인

라르쉬 공동체의 창설자 장바니에는 14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혼자지내며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다.

바니에는 큰기관을 구상한 일이 없다.

다만 하나님을 만나면서 중증장애인 두명을 초청해 함께 살면서

믿음과 섬김의 예배 공동체를 만들기로 어느날 결단했을 뿐이다.

바니에는 "나는 최대한 많은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세상의 모든 정신 장애인을 위해 뭔가 해 보자'고 외치지도 않았다.

그저 "어려운 사람 두명을 데려다 함께 살기 시작하라"는 음성을 들었을 뿐이다.

바니에는 어느 시설을 찾아가 다운증후군인 두 남자를 만났다.

부모도 없고, 다른 가족도 없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는 딱한 사람들이었다.

바니에는 작은 집을 세내 "여기에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그들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따 그곳을 '방주'(장 바니에의 모국어인 프랑스어로 '라르쉬' )라 불렀다.

고독한 귀 기울임에서 조촐하게 출발한 공동체가

지금은 전 세계 작은 집에서 장애인과 봉사자를 합해 회원이 3,000명에 달하는 공동체 조직으로 성장했다.

고독에 대한 얘기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법과 상처받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적용할 부분이 아주 많다.

우리는 내게 상처 입힌 자가 누구며 그 상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따지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정작 나를 사랑하는 부모, 자녀, 동료, 친구 배우자에게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사랑받고 싶다는 가장 깊은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우리는 고독 속에서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도전이다.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만해도 내 머릿속에는

지금모습과 조금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족히 스무명은 떠오른다.

이 사람은 몸매 관리 좀 하면 좋겠고,

그 사람은 지각 좀 그만하면 좋겠고,

저 사람은 무뚝뚝하지 않으면 좋겠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긍휼을 베푸는 법을 배워야한다.

 

매사에 완전을 바라는 것이 우리 마음이지만,

사실 우리 역시 항상 지극히 불완전해 보이는 상황 속에 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과 삶이 모두 불완전한 사람들과 부닥치며 산다.

그러나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든,

 바로 그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른다.

소란스런 삶의 방해와 혼선 속에서 그 사랑을 구별해 낼 수만 있다면,

누군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입히기 전에 이미 그 사랑이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사랑은 우리가 죽은 뒤에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고독은 다른 무수한 음성에 귀를 내주지 않는 것이다.

고독을 통해 우리는 그 사랑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자신이 사랑받는 자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용서를 베풀 수 있다.

'당신을 놓아드립니다. 당신이 저를 용서하지 못할지라도 기꺼이 당신을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랑받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이런 말도 할 수 있다.

'당신이 아직, 어쩌면 영원히 저를 용서할 수 없을지라도 당신의 용서를 구합니다."

물론 고독은 쉽게 얻을 수 없다.

고독을 방해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세력은 얼마든지 많다.

끊임없이 울려 대는 전화벨과 첨단 통신망은

우리의 시간과 주목을 끌려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서 결코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게 놔두지 않는다.

텔레비전도, 신문도, 라디오도, 전화도, 잡담도 없이 한 시간 동안 그저 의자에 앉아만 있으려고 한 적이 있는가?

어렵사리 시끄러운 사회에서 벗어나 조용히 틀어박혀있다 해도

이번에는 내면의 음성이 일어나 마음을 요란하게 휘저어 놓을 것이다.

고독을 훈련이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고독은 어느 정도의 집중이 필요하다.

외롭다 생각하니 거부당한 느낌이나 무용지물이 된 기분을 여간해서 완전히 무시할 줄 모르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우리는 불안한 자아에게 우리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기 위해 활동을 멈추지 않으려 한다.

침묵 속에 하나님과 단둘이 있으려면 끊임없는 그런 세력에 눈길을 주지 말아야한다.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보다 깊은 통찰과 연합을, 하나님과 함께 할 조용한 시간을 기다리려는 결단이 필요하다.

두 가지 훈련 중 다른 하나는 고독과 단짝인 침묵이다.

우리는 듣고 말하는 모든 것을 통해서만 아니라,

스스로 결단해서 듣고 말하지 않는 것을 통해서도 성령의 삶에 참여한다.

우리 내면과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은,

우리가 하는 구원의 말과 치유행위를 통해서 뿐 아니라,

침묵이라는 귀 기울임을 통해서도 나타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침묵은 두려울 수 있다.

침묵하라고 하면 겁에 질리는 이들이 많다.

침묵은 우리를 얼어붙게 하며 답답하게 할 수 있다.

그런 침묵에서는 결코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없다.

그리고 침묵이라는 귀 기울임에서 태어나지 않은 말은

사람을 아프고 괴롭게 할 수 있다.

'말이 많고,' 언어를 압제와 조종의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말은 기회주의적인 말이 된다.

이런 말은 치유력도 없고 연합에도 도움이 안 된다.

심지어 연합을 위한 귀중한 침묵을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이 뒤죽박죽이 되게 한다.

이런 문맥에서 자유케 됨이란

침묵과 말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둘 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는 적절한 때를 가려 말을 하고 손을 내밀고 언어로 감화를 해야 한다.

그러나 침묵이 가장 깊은 섬김이 되는 시점도 분명히 가려낼 줄 알아야한다.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실 때 그런 일이 일어난다.

결국 우리는 침묵과 언어, 둘 다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셨다" (막 1:35).

동시에 그분은 하나님이 주신 말로 말씀하셨다(요 14:10).

침묵과 언어가 둘 다 제자리에 있었고, 그분은 침묵 속에서 적절한 말을 찾으셨다.  *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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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교회에서 사용중인 성경과 찬송가는,
개역개정 (4판?) 과 새찬송가(총 6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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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판 - 1956년 편집, 1961년 출판

현재 한국 교회에서 두루 읽고 있는 성경으로, 1911년에 번역 출간된 「셩경젼셔」를 두 차례에 걸쳐서 크게 개정한 것이다. 1차로 개역된 성경은 1938년에 출간된 「셩경 개역」이다. 1938년의 「개역」과 구별하여 1911년의 「셩경젼셔」를 「옛 번역」 또는 「구역」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표기를 고치고 더 손질하여 출판한 첫 판이 1952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이다. '한글판'이라는 이름은 '국한문판'과 구별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 성경의 표기를 「셩경 개역」에서 쓰던 옛 철자법을 버리고, 한글맞춤법통일안의 철자법에 따랐다는 뜻으로 쓴 것이다. 그 후 번역 내용과 표기법을 더 손질하여 출간한 개정의 결정판이 1961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표제지 연도 1956)이다. 구약은 1911년부터 1937년까지 26년 동안 개역 작업을 하였고, 신약은 1926년에 시작하여 1937년에 끝마쳐 12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예) 창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개역개정판 - 1988년

1998 년에 나온 「개역개정판」(1998)은 기존 「개역한글판」을 대폭적으로 개정한것이다. 「개역한글판」 번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에서는 번역 내용의 일부를 고쳤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고어와 한자어는 쉬운 말로 고쳤다. 예를 들면, 창세기 24장 22절의 "약대"는 "낙타"로, 창세기 15장 4절의 "후사"는 "상속자"로, 이사야 25장 5절의 "훤화"는 "소란" 등으로 고쳤다. 국어 맞춤법이 달라진 곳을 고쳤다. "일찌기"는 "일찍이"로 "-찌라도"는 "-지라도"로 고친 것이 이런 범주에 속한다.이 밖에, 문법에 맞지 아니하는 문장이나 어색한 문장을 다듬었다. 예를 들면, 창세기 3장 7절의 "치마를 하였더라"는 "치마로 삼았더라"로, 마태복음 3장 2절의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로 고쳤다.장애인 기피/차별 용어를 고쳤다. 예를 들면, "문둥병"은 "나병"으로, "소경"은 "맹인"으로, "곱사등이"는 "등 굽은 자"로, "불구자"는 "장애인"으로, "병신"은 "몸 불편한 사람" 등으로 표현을 바꾸었다.
예) 창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공동번역성경 - 1977년, 공동번역 성경 개정판 - 1999년

신 구교가 공동으로 성서를 번역하게 되었다는 것은,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기독교인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게 깊은 의미를 가진 큰 일이다. 이것은 신구교 학자들이 공동으로 인정할 수 있는 성서 원전의 성립과 바티칸 제2공의회 이래로 일어난 가톨릭교회 내의 변화가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크게 보면 신구교 지도자들이 하느님은 한 아버지시요 인류는 그의 한 자녀라고 하는 진리를 깊이 깨달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신구교가 연합하여 우리 말로 성서를 내놓게 된 것은 신구교 자체뿐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위하여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뜻깊은 일이다. 「공동번역 성서」는 1968년 1월 신구교 대표로 구성된 공동위원회의 결의를 따라, "세계 성서공회 연합회와 바티칸이 합의한 “번역 지침(Guiding Principles)"과 "본 공동위원회가 제정한 번역 원칙"을 따라 번역하였다. 1999년에는 공동번역을 수정하여 「공동번역 성경 개정판」이 나왔다.
예) 창세기 1:1-2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쉬운성경 - 1988년

이해하기 쉽도록 원본성경의 내용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쉽게 풀어 쓴 성경입니다. 각 출판사별로 현대인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쉽게 번역한 성경들이 있습니다.
아가페 - 쉬운성경, 두란노 - 우리말성경, 성서원 - 현대어성경, 생명의말씀사 - 현대인의성경 등
예) 창세기 1:1-2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지금처럼 짜임새 있는 모습이 아니었고, 생물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어둠이 깊은 바다를 덮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서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쉬운성경)

 

개역개정판 4판 - 2005년

1998 년에 새로이 개정해 펴낸 개역개정판 성경전서는, 2006년 「개역개정판 4판」으로 새로이 보완되었다. ① 시대와 언어의 변화를 감안, 꼭 고쳐야 할 부분만을 개정했다. ② 개역한글판 성경 본문의 뜻이 잘 이해되지 않은 경우에는 보완하여 개정했다. ③ 인명과 지명, 기타 외래어 음역은 개역 성경을 그대로 따르고, 잘못된 곳이나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개정했다. ④ 한글로만 적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는 알기 쉬운 말로 개정하고, 한문언해체의 낯선 번역투를 쉬운 우리말로 개정했다. ⑤ 사투리는 표준말로 개정하였으며, 국어 맞춤법이 달라진 곳을 개정했다. ⑥ 개역한글판 성경의 문체를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은 잘 쓰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낯선 조사나 어미를 개정했다.
또한 「개역개정판 4판」본문중「본문 9군데」,「각주 1군데」를 개정하여 2006년부터 예장합동에서 공식예배에 사용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아가페 - 굿모닝성경, 성서원 - 큰글자성경전서 등
예) 창세기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개역개정판 4판)

 

KJV (KING JAMES VERSION)

*KJV는 `King James Version`의 약어입니다. 한국어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고 합니다.
- 1611년 영국의 제임스 1세에 의해 임명된 57명의 그 당시 최고의 석학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 히브리어, 헬라어와 초기 영역본들을 기초로 하여 번역된 것으로 보다 더 정확한 해석을 위하여 영어의 고어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그 해석에 있어서 매우 높은 권위성을 인정받는 성경입니다.
- 본문의 인용과 번역과 번역방법, 신학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경입니다.

 

NIV(NEW INTERNATIONAL VERSION)

*NIV는 `New International Version`의 약어입니다. 한국어로는 `새 국제역본`이라고 합니다.
- 1978년 뉴욕 국제 성서 공회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 정확성, 명확성, 현대적인 관용구, 그리고 품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초교파적`이며 국제적이고 복음주의적인 학자들이 만든 번역 성경입니다.
-기존에 있던 현대어역 성경에 불만을 품은 보수파 개신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출판했다. 편집원칙은 공인 본문을 기초로 원어에 충실하고 의역을 피하며 공중예배와 개인연구에 다같이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NASB(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B는 `New American Standard Bible`의 약어입니다.
한국어로는 `새 미국 표준 성경`이라고 합니다.
- 1971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Lockman Foundation`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성경입니다.
- 1901년에 나온 미국표준성경(ASV : American Standard Version)의 개정판입니다.

 

NLT(New Living Translation)

* NLT는 'New Living Translation'의 약어입니다.
- 최신 번역본으로 현대어로 되어있으며 웰로우크리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과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교회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을 할 만큼 잘 번역된 성경입니다
- 또한 일상적인 언어로 가장 매끄럽고 표현을 잘해놓은 성경입니다

 

 

새찬송가

기 존 사용되는 찬송가는 1894년 '찬미가'에서 시작하여 합동찬송가, 개편찬송가,  새찬송가가 한꺼번에 발행되다가 1983년 현재의 찬송가로 통일되어 사용되었습니다.현행 찬송가는 선교 초기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교회의 절기나 성례에 사용할 찬송이 부족하고, 교회의 다양한 목회 상황에 사용할 찬송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새 찬송가는 558장으로 이루어진 기존 찬송가에 80여 개의 곡이 삭제되고 160개 이상의 새로운 곡을 추가되어 64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한국인 창작곡이 17곡에 불과하였으나 새찬송가는 한국인 창작곡이 110여곡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기존 찬송가 가운데 잘 불리지 않는 곡을 빼고 신앙적 문법적으로 문제가 된 가사들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기존의 찬송가가 영미권에 국한되었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찬송가를 새롭게 수록함으로써 23년만에 새롭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외국 민요나 국가, 혹은 예배에 적합하지 않는 곡들을 상당부분 제외시키고 그 대신 예배찬송과 교회절기에 부를 수 있는 곡들을
보강했습니다.
이밖에 젊은 층들이 즐겨 부르는 복음성가도 일부 포함되었고 현대 어법에 맞지 않는 가사를 현대 어법에 맞게 고쳤으며 번역 가사의 경우, 문법과 원문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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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in21.net/view.html?mode=read&read_no=2016&now_page=1&menu=1

개역개정판 성경의 표현상의 문제점 드러나
작성일[2008/09/02 17:46:39]    

 개역개정판 성경의 표현상의 문제점 드러나

한 국교회는 지난 1938년에 “신구약성경”이 출판된 이후 약 60여 년을 “개정판성경”을 사용해 왔다. 이 성경은 1956년 ‘한글맞춤법 표기’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수정되기는 했으나, 한국교회가 한결 같이 공식 성경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 다가 1977년 천주교와 공동으로 “공동번역성경”을 출판했으나 교회들이 사용하지 않자, 기독교(개신교)만의 성경의 필요성을 느껴 1993년 “표준새번역성경”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성경도 교리 문제와 용어 문제로 교단들이 수용하지 않아, 이 성경의 보완을 통하여 2000년에 “개역개정판성경” 1판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지금은 이 성경이 4판이 나온 가운데 각 교회에 보급되어 약 3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 성경도 원문의 충실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개역성경”을 ‘개악’했다는 혹평을 받기도 한다. 이 성경의 결정적 오류는 개역 성경의 현대적 풀이에 치중하다보니 표현과 풀이가 원문에서 멀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수년간 이를 연구해온 강원주 목사(장신대학원 예장통합)는 최근 그 문제점을 찾아 모아서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강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속히 고쳐야 할 곳이 4,000여 곳이 되며, 원문과 바르게 된 ‘개역’의 번역을 도리어 임의로 잘못 고쳐, 원문을 왜곡한 곳이 800여 곳이 된다고 하였다.

강 목사가 출간한 책에서도 이 800여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강 목사는 9월 1일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개역개정판의 보급을 즉시 중단하고, 한국교회가 시급히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올바른 성경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강 목사가 기자 회견을 통해 지적한 몇 군데 성경을 살펴보면, 창세기 14장 16절에서 아브라함이 포로로 잡혀간 조카 롯을 구하여 오는 장면에서, ‘개역’에서는 ‘인민’으로, ‘개정판’에서는 ‘친척’으로 표현했는데, 원어 상으로나 아브라함의 인물 됨됨으로 볼 때, 그가 자기 조카만 구해오는 것은 맞지 않고, ‘개역’의 ‘인민’이라는 표현이 맞다는 것이다.

또 창세기 27장 34절의 ‘개역’에서의 ‘방성대곡’이 ‘개정’의 ‘소리 내어 울어’보다 훨씬 잘된 표현이라는 것이다. 레위기 21장 7절의 제사장의 결혼 대상을 말하면서, ‘개역’의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 ‘개정’의 ‘부정한 창녀’보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표현상으로도 ‘정결한 기생’이라도 있는 듯한 표현은 어법상으로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19장 3절에서도 바리새인들이 아내를 버리는 것에 대한 예수께 대하여 시험하는 질문에서, ‘개역’의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가 ‘개정’의 ‘어떤 이유가 있으면’이라는 표현보다 이혼의 조건을 찾으려는 당시 사람들에게 이혼의 엄격함을 말씀하신 예수님의 의지와 맞는다는 것이다.

강 목사는 또 교리적으로 오류가 있는 표현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로마서 4장 17절의 ‘개역’의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가 ‘개정’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의 표현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신학적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고린도전서 1장 30절의 ‘개정’에서의 ‘구속’과 ‘개정’의 ‘구원’은 신학적인 측면과 원어상의 표현 모두에서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강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7절을 인용하여,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솔함을 경계하고 있다.

앞 으로 한국교회는 이 문제에 대하여 공론화하여, 누가 보더라도 흠이 없는 올바른 성경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내어 놓도록 힘써야 한다. 다행히 이번 가을 총회에서 3개 교단의 각각 노회에서는 이 문제를 헌의키로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위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내용을  아래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챤뉴스 (http://www.cin21.net)
경인기독신문 (http://www.cin21.co.kr)
크리스챤21세기 (http://www.chr21c.com)
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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