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orisu1004.tistory.com/entry/%EA%B3%A0%EC%B0%BD%EC%97%AC%ED%96%89-%EC%B2%AD%EB%9F%89%EC%82%B0-%EB%AC%B8%EC%88%98%EC%82%AC


※ 문수사를 찾는 길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것이 편합니다.

남고창 나들목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200m 전방에 문수사 입구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계속 직진하다가 조수 저수지를 지나 왼쪽으로 계속 산길을 오르다 보면 문수사 입구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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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고장입니다.

유명한 선운사를 비롯해서 선운사와 가까운 고인돌 유적지, 학원농장등이 있구요.

얼마전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은 모양성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청량산 문수사는 사람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창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작년 가을에 1박2일의 5대 단풍명소를 소개할때 이승기가 방문한곳이기도 합니다.

오래 소개되지못해 아직까지 큰 유명세는 타지 않은 곳입니다.

 ▲ 청량산 문수사 일주문입니다.
네비게이션은 이곳까지 안내를 합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또다른 주차장이 있지만 이곳에 차를 놓고 걸어들어가는것이 단풍나무 숲의 진면목을 보실수 있습니다.
본래 청량산은 오대산이라고도 하는데 불교에서는 문수보살이 상주한다고 하는 성스러운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가 유명하고 산사음악회로 유명한 봉화 청량산이 있고 전북에는 이곳 문수사가 있습니다.

문수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중국의 오대산(청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귀국하여 추령산을 지나다 그 생김새가 중국의 오대산과 너무 유사해서 이 산의 석굴에서 지성으로 기도를 드리던중 7일만에 땅 속에서 문수보살상이 솟아올라, 여기에 절을 짓고 문수사라 했다는 사적기의 기록이 있습니다.


▲ 일주문에서 문수사로 들어가는 단풍나무 숲길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잎이 모두 떨어져 활량한 느낌마져 주지만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 한적하다 못해 적막감마져 주는 단풍나무 숲입니다.
문수사 단풍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창 은사리 단풍나무숲은 문수산 입구에서부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입구까지의 진입도로 약 80m 좌우측 일대에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숲이다. 이 숲의 단풍나무 크기는 직경 30~80㎝, 수고 10~15m정도이며, 특히 흉고둘레 2m 이상 2.96m에 이르는 단풍나무 노거수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문화재지정구역 120,065㎡ 내에는 단풍나무 노거수 외에도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혼재하고 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사람주나무, 산딸나무, 물푸레나무, 쪽동백, 쇠물푸레나무, 박쥐나무, 작살나무, 초피나무, 고추나무, 쥐똥나무 등이 나타나고, 아울러 조릿대 군락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이 곳 단풍나무숲은 백제 의자왕 4년(644년)에 지은 문수사의 사찰림으로 보호되어 현재에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나무숲으로 천연기념물로써 가치가 있으며, 문수산의 산세와 잘 어우러져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경관적인 가치 또한 뛰어나다. 
고창군청 홈페이지 발췌 


중략


 ▲ 대웅전 옆 마당가에 있는 용지천이라는 샘물입니다.

문수보살의 지혜를 담은 샘물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얼지 않고 꾸준하게 흘러 나옵니다.

매우 맑은 샘물입니다.

'문수보살의 지혜와 자장율사의 천년의 기도 원력이 배어 있는 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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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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